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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소설 시리즈 '사각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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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소 설 | 검은 개와 튤립
에세이 | 어찌할 수 없는 것

소 설 | 겨울 난로
에세이 | 샌드위치를 사러 가는 모험

소 설 | 추희와 율미
에세이 | 눈이 오면

소 설 | 쪽잠
에세이 | 겨울, 잠, 한숨

나가며 | 사계절이 와 그리고 또 떠나

저자 소개 4

다소 늦은 아침에 일어나 책을 만들고 잠들기 전에 글을 씁니다. 독립출판물 『김종완 단상집 시리즈』를 만듭니다.통과해 가는 것들을 붙잡아 소설과 수필을 씁니다.계절의 변화를 좋아합니다.

김종완의 다른 상품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시집 『글로리홀』 『입술을 열면』 『김현 시선』 『호시절』 『낮의 해변에서 혼자』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운탕이 나온다』 『장송행진곡』 『깨끗한 슬픔』(공저), 소설집 『고스트 듀엣』 『고유한 형태』, 산문집 『걱정 말고 다녀와』 『아무튼, 스웨터』 『질문 있습니다』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우리 반에도 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일』 『당신의 자리는 비워둘게요』(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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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느끼는 행복과 불행을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하여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타인의 행복과 불행에 깊이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다. 삶에 가진 두려움이 삶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에세이 『일일 다정함 권장량』, 『사랑과 두려움에 대하여』, 『망각과 영원에 대하여』 등, 소설 『송이송이 따다 드리리(공저)』, 『파랑을 가로질러(공저)』 등을 썼다. 2020년부터 글쓰기 모임을 운영하며, 자신의 글 또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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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2년에 첫 장편소설 『코끼리는 안녕』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게으른 삶』 『커스터머』 『머드』 『도서부 종이접기 클럽』 등의 장편과 공포 단편집 『빈 쇼핑백에 들어 있는 것』 등을 발표했다. '커스터머'와 '도서부 종이접기 클럽'은 시리즈로 진행 중이다. 퀴어 창작자를 위한 커뮤니티 '큐연'에서 매달 모임을 하고 있고, 현재는 제주에서 동거인과 작업실 카페 '읽기와 쓰기(@hojibook)'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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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14*182*20mm
ISBN13
9791198853141

책 속으로

그놈의 인스타그램이 문제였다. 자신의 삶이 아닌 걸, 자신의 분수에 안 맞는 걸, 자신의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그 가짜 세상이.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다고 믿게 하는 거짓된 이미지들이. 너무 많은 슬픔을 안겨준다.
---p.13 「송재은_ 검은 개와 튤립」중에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그렇게 마주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왠지 조금 울고 싶어졌다.
쓸쓸한 걸까?
혼자라서?
그런 생각을 하며 가게에 갔다. 하지만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불을 켠 순간 쓸쓸한 마음은 사라졌다.
---pp.57~58 「이종산_ 겨울 난로」중에서

적당히 넘어가고 싶어서. 넘어지기 싫어서. 살아보니 직면만이 아니라 띄엄띄엄 넘겨짚으며 피해 가는 것이 또한 현명한 생존의 방법이기도 했다. 추희는 그저 모든 엄마들이 그러하듯 딸 율미에게 바랐다.
언젠가 엄마가 되어 엄마를 알게 되기를.
---p.83 「김현_ 추희와 율미」중에서

“그러고 보니 우주 같네. 자동차가 우주선 같아. 가로등은 별빛 같고.” 정만이 말했다. “근데 정말로 우주에 가보면 어떨까? 난 많이 무서울 것 같아. 아름다울 것 같기는 하지만.”
“전 가보고 싶어요. 실제로 가보면 어떤 곳일지……. 가끔 밤하늘을 보다가 우주에서 죽고 싶단 생각을 하거든요.” 현철이 말했다. “그럴 수만 있다면.”

---pp.109~110 「김종완_ 쪽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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