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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 5
제1부 세습예인에 대한 환대와 배제의 문화사 1장 무당의 삶과 다층적 정체성 1. 신과 인간을 잇는 중재자 / 17 2. 사회의 ‘바리데기’로 살아온 사람들 / 31 3. 무당의 여러 유형과 역할 / 44 4. 무당의 사회경제적 활동 기반 / 73 2장 무계 사람들의 직업, 무업과 예능 1. 세습무 가계의 양상과 변화상 / 82 2. 무계의 내력, 가계도와 문서들 / 84 3. 무계 사람들의 생업 활동 / 91 4. 무업과 예능의 교차 / 101 3장 세습예인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그들의 대응 양상 1. 세습예인에 대한 차별과 주체성의 재인식 / 109 2. 재인·광대 조직의 결성 또는 흔적 지우기 / 114 3. 차별에 대한 분노와 회피, 편입 또는 모색 / 125 4. 무업에 대한 긍정과 자부심, 선택과 계승 / 137 5. 세습예인을 향한 모멸과 사회적 시선의 이중성 / 142 제2부 전통시대 예인들의 활동과 예술 전통 1장 재인청의 역사와 변화 1. 재인청의 역사를 살피는 이유 / 153 2. 재인청의 성립 배경 / 157 3. 재인청의 역사적 전개 양상 / 177 4. 재인청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활용 / 205 2장 재인청 예인들의 활동과 지역의 예술 전통 1. 재인청과 지역예술 전통을 아울러 주목하는 이유 / 209 2. 재인청의 성립과 전라도재인청의 전승 양상 / 213 3. 재인청 예인들과 지역예술 전통의 상관성 / 220 4. 재인청의 현재화 사례와 그 가능성 / 233 3장 과거급제자 축하연과 광대놀음의 전통 1. 과거급제 축하연과 광대놀음에 주목하는 이유 / 241 2. 과거급제자를 위한 행사와 광대놀음의 전통 / 243 3. 과거급제 축하연에서 활동한 광대들의 면모 / 252 4. 축하연·광대놀음의 재현 가능성과 사례 / 261 제3부 세습예인들의 근대 경험과 예능 활동의 특징 1장 세습예인들의 근대 경험과 공연단체 활동 1. 근대 매체의 등장 / 271 2. 무대극의 성립 / 278 3. 여성농악단의 활동 / 293 2장 세습예인의 근대 경험과 전통의 재구성 1. 세습예인 강준섭 / 302 2. 포장극단 활동과 무대 공연 / 305 3. 다시래기의 재구성 / 310 4. 전통의 재구성에 수용된 세습예인의 경험 / 324 3장 세습무계 예인들의 권역 활동과 특징 1. 영무장 지역의 세습무계 전통 / 330 2. 영무장의 세습무계 예인들 / 333 3. 세습무계 예인들의 활동과 그 특징 / 344 4. 영무장 예술 전통의 확산 가능성과 과제 / 367 제4부 세습예인들의 종합적 예능과 예술 전통의 횡단 1장 무업과 예능의 교차 및 횡단,예인 네트워크의 형성 1. 능주의 세습무계를 주목하는 이유 / 373 2. 세습무 활동과 무업의 전승 현황 / 379 3. 신청과 무계 예인들의 활동 배경 / 388 4. 세습무계와 무계 예인들의 활동상 / 411 5. 예인 네트워크와 전통예술 전승의 상관성 / 415 6. 예인 네트워크의 의미 / 426 2장 세습예인들의 대외 활동과 예술 지평의 확대 1. 박씨 가계 예인들을 주목하는 이유 / 428 2. 박씨 가계 예인들의 대외 활동 양상 / 433 3. 예인들의 대외 활동과 지역예술 전승의 상관성 / 442 4. 예술 지평 확대의 성과와 과제 / 451 3장 세습예인들의 종합적 예능과 예능의 횡단 및 창출 1. 세습예인들의 종합적 예능과 횡단을 살피는 이유 / 454 2. 세습예인들의 생애와 종합적 예능의 배경 / 459 3. 장월중선을 통해 본 예능의 횡단 및 창출 양상 / 466 4. 세습예인들의 예능 횡단과 창출의 의미 / 478 미주 / 484 참고문헌 / 529 |
李京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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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와 배제의 문화사,
그 역사를 통해 조명하는 한국 예술 전통 제1부 ‘세습예인에 대한 환대와 배제의 문화사’에서는 무당의 다층적 정체성과 세습예인들이 사회적으로 겪은 차별과 주체성의 재구성 과정을 살핀다. 제2부 ‘전통시대 예인들의 활동과 예술 전통’에서는 재인청의 역사와 지역 예술 전통을 중심으로 예인들의 활동상을 통시적으로 추적하며, 과거급제 축하연과 광대놀음의 전통을 통해 조선 후기 공연문화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복원한다. 제3부 ‘세습예인들의 근대 경험과 예능 활동의 특징’에서는 근대화 과정 속에서 여성농악단과 포장극단 등 새로운 공연양식이 등장하던 시기의 예인 활동을 다루며, 전통의 해체와 재구성의 과정을 세밀하게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제4부 ‘세습예인들의 종합적 예능과 예술 전통의 횡단’에서는 세습무계와 예인 네트워크의 형성, 예능의 종합성과 횡단성을 중심으로, 무속과 공연예술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조명한다. 이 책은 세습예인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의 이중성을 분석하며, 그들이 차별 속에서도 어떻게 대응하고 예술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재구성해왔는지를 보여준다. 무당과 예인은 종교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든 존재를 넘어, 한국 사회의 변화 속에서 문화적 정체성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주체로 그려진다. 저자는 재인청의 역사적 전개와 세습예인의 근대적 경험, 그리고 예능의 종합성과 횡단성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세습예인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무속과 예술을 하나의 문화적 체계로 바라본 이 책은 종교적 행위와 예술적 창조를 분리하지 않고 연속선상에서 해석함으로써, 한국 전통예술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한다. 『무당과 예인』은 신과 인간, 의례와 예능, 종교와 예술이 교차하는 경계의 지점에서 한국 예술문화의 원형을 복원한 연구서로서, 한국학과 민속예술사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학문적 성과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