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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이즈1. 허공에 심은 눈2. 어둠에 잘린 눈동자3. 눈먼 방랑자4. 미완의 데칼코마니5. 빛의 레퀴엠6. 그림자의 그림자7. 절름발이 마스터에필로그차가운 햇살의 시간In to the DARK EYES작가의 말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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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가장 솔직한 이야기”살인도 범인도 없는데 왜 이토록 긴장되는가?『다크아이즈』는 미스터리 장르의 관습을 과감히 뒤엎은 문제작이다. 전통적인 '후더닛(Who done it?)'이 아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Why done it?).’에 집중하며 독자를 끝까지 몰입시킨다.표절 의혹을 둘러싼 치밀한 복수극이 펼쳐지지만, 진짜 미스터리는 따로 있다. 바로 인간은 과연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느냐는 근본적 질문이다.5개의 시선이 만드는 진실의 만화경매 장마다 새로운 화자가 등장하는 독특한 구조로, 하나의 사건을 다섯 개의 다른 렌즈로 들여다본다. 베스트셀러 작가 한나, 실패한 화가 두호, 쌍둥이 자매 해연과 해든, 최면 치료사 정우…. 각자의 고백이 쌓일수록 진실은 모호해진다.“진실은 하나가 아니라 관점의 수만큼 존재한다.”예술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작가는 표절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통해 창작의 본질을 묻는다. 영감과 표절의 경계는 어디인가? 작가의 고통은 누구의 것인가? 문학계 내부의 어두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이를 보편적 인간 조건으로 확장시킨다.장르와 순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야심작스릴러처럼 읽히지만, 문학의 깊이를 놓치지 않는다. 대중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본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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