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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편 전투력
제1장 개요 제2장 군대, 전쟁터, 대전투 제3장 병력의 비율 제4장 병과(兵科)의 비율 제5장 군대의 전투대형 제6장 군대의 일반적인 배치 제7장 전위와 전초 제8장 선발부대의 효과 제9장 야영 제10장 행군 제11장 계속(행군) 제12장 계속(행군) 제13장 사영 제14장 식량 조달 제15장 작전기지 제16장 병참선 제17장 지형 제18장 고지(高地) 제6편 방어 제1장 공격과 방어 제2장 전술에서 공격과 방어의 관계 제3장 전략에서 공격과 방어의 관계 제4장 공격의 집중성과 방어의 분산성 제5장 전략적인 방어의 성격 제6장 방어수단의 범위 제7장 공격과 방어의 상호작용 제8장 방어의 종류 제9장 방어전투 제10장 요새 제11장 계속(요새) 제12장 방어진지 제13장 요새진지와 보루진지 제14장 측면진지 제15장 산악 방어 제16장 계속(산악 방어) 제17장 계속(산악 방어) 제18장 하천 방어 제19장 계속(하천 방어) 제20장 A. 늪지대 방어 / B. 침수지 제21장 삼림 방어 제22장 초병선 제23장 나라의 관문 제24장 측면작전 제25장 나라 안으로의 후퇴 제26장 인민의 무장 제27장 전쟁터의 방어 제28장 계속(전쟁터의 방어) 제29장 계속(전쟁터의 방어). 점차적인 방어 제30장 계속(전쟁터의 방어). 결전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경우의 전쟁터의 방어 |
Carl von Clausew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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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말에 출간된 제1권(제1편~제4편) 완역에 이어, 2009년 10월에 제2권(제5편~제6편)과 제3권(제7편~제8편)이 완역·출간되었다.
〈제2권〉 제5편 전투력 제5편은 총 18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투력을 고찰하는 제5편에서는 전투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전투력의 인원과 편성을 살펴보고 전투력에 중요한 식량 보급의 문제를 다룬다. 또한 전투력이 여러 형태의 지형에서 어떻게 활동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이 편의 핵심 개념은 군대, 전쟁터, 전투다. 병력과 병과(보병, 기병, 포병)의 적절한 비율 문제는 군대의 개념으로 살펴본다. 전쟁터는 장소의 문제이므로 정적인 상태의 개념으로 살펴본다. 전쟁터에 전투력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전위와 전초 그리고 선발부대는 어떻게 배치하고 어떠한 효과를 내는지를 다룬다. 전투는 활동이며, 전투 중에는 대개 이동을 하게 된다. 그래서 전투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개념은 야영, 행군, 사영 등과 같은 전투의 동적인 측면이다. 기지와 병참선, 지형과 고지 등과 같은 지리적이고 지형적인 측면도 전투력이 전투를 수행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다. 이런 요소에서 클라우제비츠는 식량 보급, 기지, 병참선, 지형, 고지 등에 관한 이전의 연구와 논쟁을 벌이며 그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제6편 방어 제6편은 총 30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쟁론』에서 제일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방어의 개념은 적의 공격을 막는 것이고, 방어의 특징은 적의 공격을 기다리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방어는 공격보다 쉽다. 그래서 방어는 공격보다 강력한 전쟁 수행 형태다. 공격은 집중성을 갖고, 방어는 분산성을 갖는다. 전쟁에서는 병사 외에 민병대, 요새, 국민, 의용대, 동맹국 등도 아군의 방어에 참여할 수 있다. 제6편의 많은 분량은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방어를 수행해야 하는지 다루는데 할애되어 있다. 즉 제6편은 방어의 여러 종류를 언급하고 있다. 요새, 진지, 보루, 산악, 하천, 늪지대, 침수지, 숲, 초병선, 나라의 중요한 관문, 측면진지 등에서 수행하는 방어를 역사적인 사례를 들며 자세하게 검토하고 있다. 적이 공격하면 나라 안으로 깊숙이 후퇴하는 것도 방어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이는 러시아와 같이 넓은 면적을 갖는 나라 말고는 쓸 수 없을 것이다. 국민이 무장하여 방어하는 것도 방어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전투를 수행할 때 중요한 것은 전쟁터를 어떻게 방어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 전쟁터에서 결정적인 전투를 치를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전쟁터의 방어도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전쟁론』 완간의 의미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원전 전 3권을 국내 최초 완역 서양사상의 고전이자 군사학의 고전으로 유명한 『전쟁론』 원전이 처음으로 우리말로 완역되었다. 번역자는 『리영희 - 살아있는 신화』와 『실업사회』의 저자인 김만수 박사. 김 박사는 지난 7년 동안 『전쟁론』을 다섯 번 읽었다. 장인정신으로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루어냈다. 15년의 독일 유학과 7년 동안의 번역 작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았다. 이는 국내에서는 원전이 나온 지 173년 만이며, 『전쟁론』의 첫 번째 우리말 번역이 나온 지 33년 만의 일이다. 이제까지 우리말로 된 『전쟁론』 번역서는 모두 일어판?영어판의 중역이거나 독어판의 초역으로서 원전 완역이 없는 실정이다. 현재 여러 대학에 군사학과가 설치되어 군사학이 군인들의 전유물에서 학문의 자유시장으로 넘어오고 있어 원전 번역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 『전쟁론』에 관해 학문적으로 연구하려면 원전이 먼저 번역되어 있어야 한다. 원전이 번역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는 『전쟁론』 관련 논문은 극소수의 사람들만 읽고 이해할 수 있을 뿐이다. 쉬운 말을 사용하고 상세한 해설을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난해하기로 악명이 높다. 물론 그 일차적인 책임은 클라우제비츠에게 있다. 이는 『전쟁론』에 쓰인 독어나 『전쟁론』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 아니라 저자가 원고를 탈고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전쟁론』은 클라우제비츠가 사망한 후에 그가 남겨 놓은 초고(草稿)이자 유고(遺稿)를 그의 부인과 지인(知人)들이 초고의 상태 그대로 편집하여 출판하였다. 이것이 『전쟁론』을 난해한 책으로 만든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우리말로 된 번역된 모든 책들은 공통적으로 너무 어려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도통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국어로 된 번역서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전쟁론』에 접근하는 길을 막아 놓았다. 이번에 출간되는 『전쟁론』은 독자들께서 해설을 통해 원전을 조금이나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라크전쟁과 같이 최근에 그리고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성격과 본질을 이해하는데도 『전쟁론』은 여전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