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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머문 자리
고석근
행복우물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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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

1장. 슬픈 풋사랑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 아니다
너 자신을 발명하라
슬픈 사춘기(思春期)
슬픈 풋사랑
성평등(性平等)
성과 죽음과 영원
‘사랑’을 위하여
‘베아트리체’를 위하여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
불멸의 여인
사랑의 헤테로토피아
고양이의 꿈
사랑은 야채 같은 것
술래잡기

2장. 쾌락을 넘어서

신의 몸
음화
쾌락을 넘어서
여성에 관하여

‘백살 공주’를 위하여
성(性) 선택권
백마
그리운 것은 다 님이다
사랑의 힘
‘온전한 인간’을 향하여
여성의 몸 1
여성의 몸 2
아버지와 딸

3장.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

집을 떠나라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
슬픔
남자를 위하여 1
남자를 위하여 2
남자를 위하여 3
사랑과 전쟁 1
사랑과 전쟁 2
사랑과 전쟁 3
사랑과 전쟁 4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성(性)에 대하여
운우지락(雲雨之樂)
성농담과 성희롱 사이

4장. 성과 사랑의 거리

아줌마가 된 소녀를 위하여
‘바리공주’를 위하여
땅감나무
성과 사랑의 거리
작은 짐승
부부
부부론
부부의 해로(偕老)
부부생활
가구 부부
사랑
취하라
잠시잠깐, 생
마른 물고기처럼

5장. 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인간은 사회적 존재다 1
인간은 사회적 존재다 2
책과 창녀
화장과 폭력 사이
개줄 당기기
원죄의식(原罪意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다른 이름
아내의 꽃
실용적인 마술
콩나물 다듬기
사디스트와 마조히스트
성과 폭력
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아버지의 나라

6장. 영원을 향하여

아버지와 아들 1
아버지와 아들 2
아버지와 아들 3
‘모계사회’를 향하여
남자로 산다는 것
여자의 일생
어머니의 일생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아름다운 사람
혼음의 거리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
일즉다 다즉일(一卽多 多卽一)
영원을 향하여
혹시 내가 죽더라도

저자 소개 1

경북 상주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주막듬’에서 동화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 운전과에 진학해 무협지를 보며 협객을 꿈꾸었습니다. 졸업한 후 김천에서 기관조사로 힘겨운 2년을 보낸 후,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에 진학했습니다. 숨 가쁘게 살다 그제야 사춘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방황은 참으로 많은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졸업한 후 교동도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성남, 부천 등지에서 9년의 교직 생활을 보내고 ‘인간의 길’을 찾아 ‘자유인’이 되어 구름처럼 떠돌았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
경북 상주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주막듬’에서 동화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 운전과에 진학해 무협지를 보며 협객을 꿈꾸었습니다. 졸업한 후 김천에서 기관조사로 힘겨운 2년을 보낸 후,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에 진학했습니다. 숨 가쁘게 살다 그제야 사춘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방황은 참으로 많은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졸업한 후 교동도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성남, 부천 등지에서 9년의 교직 생활을 보내고 ‘인간의 길’을 찾아 ‘자유인’이 되어 구름처럼 떠돌았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문화원 사무국장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인간과 사회를 배워갔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며 죽음의 고비까지 간 후 비로소 ‘나의 길’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글쓰기와 인문학을 강의하며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문학단체 ‘리얼리스트 100’에서 주는 ‘제6회 민들레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나무』, 산문집 『명시 인문학』, 수필집 『숲』, 인문 에세이집 『시시詩視한 고전 읽기』, 『시시詩視한 인생』, 『시시詩視한 인문학적 단상들』, 『시시詩視한 사자성어 인문학』,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다』, 『내 안의 아이를 만나다』, 『바쁜 30대를 위한 인문학 쉼터』, 『시(詩)가 머문 자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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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314g | 124*188*15mm
ISBN13
9791194192480

책 속으로

시인은 그의 내면에서 ‘미끈대는 검은 욕정’을 본다.
겉모습에서 ‘그 어둠을 찢는 처절한 미소’를 본다.
--- p.15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면, 욕구가 상승한다.
자존감(自尊感)이 생겨난다. 자신이 고귀해진다.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할 수 있다.
--- p.30

사랑은 서로를 정신적으로 성숙시켜 주는 것이다.
--- p.35

우리 사회에 시를 쓰는 사람이 많다.
시는 문학의 왕이다. 아니 예술, 문화의 왕이다.
--- p.102

사랑은 서로만 바라보기를 바라는 집착이 아니다.
사랑은 서로를 성숙시켜 주는 것이다.
--- p.107

영혼은 천지자연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에,
커다란 사랑과 지혜가 있다.
--- p.126p

부부는 ‘사랑의 공동체’가 아니라 ‘삶의 공동체’다.
--- p.135

현대인은 서로 단절되어 모래알처럼 외롭다.
그래서 일 중독자가 된다.
--- p.185

우리는 인간의 근원적인 생(生)의 에너지가 충만해야 한다.
살아 있음의 환희를 느껴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신나게 노는 아이는
‘삶의 의미’ 같은 것은 찾지 않는다.
죽음도 생각하지 않는다.
수많은 종교, 사상, 학문, 예술 등
인간의 고도의 정신적 활동들이
생의 에너지가 고갈된 사람들의 도피처가 되고 있다.
--- p.187

남자와 여자는 원래 한 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우스가 인간을 반으로 갈라 남자와 여자가 되었다고 한다.
--- p.200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어떤 고통도 이겨낼 수 있다.
혼자 속으로 삭이지 말아야 한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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