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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생네 똥강아지2. 궤짝속의 새색시3. 붓돌이와 두꺼비의 의리4. 황필도가 호랑이 된 사연5. 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6. 똥을 잡은 포졸7. 파리가 된 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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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龍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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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 분교 교사이자 시인인 김용택 선생이 구수한 입말로 풀어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이형진 선생이 그린 『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이 출간되었습니다. 김용택 선생이 들려주는 옛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이니다. 전래되어 온 옛 이야기들은 수백년 동안 계승되어 오는 과정에서 아동문학으로서의 재미와 교훈을 충분하게 검증받아 왔습니다. 그러니 어린이들이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것입니다.하지만 요즘 어린이들은 옛이야기를 옛이야기답게 들을 기회조차 잃어 가는 것같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야 옛이야기를 해 주기보다는 동네 비디오 가게에 가서 비디오 한 편 빌려다 주는 것이 더 쉬운 일이기는 합니다. 아이들도 머릿속으로 장면을 상상하며 들어야하는 옛이야기보다는 화려하고 현란한 색채의 동영사와 "콰광 쾅"하는 입체 음향을 보고 듣는 편이 훨신 신나는 일일 것입니다.그래서일까요? 옛이야기를 해 주는 어른들을 주위에서 찾아보기 어렵고, 어린이들 또한 옛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자랍니다.『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은 오랜 세월 어린이들을 기르는 자양이었지만, 어느 새 잊혀져가는 구비문학의 전통을 어린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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