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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생각을 실천하는 동행자, 임전수 _최교진 교육부 장관 교육 수도 세종, 새 길을 준비하는 임전수의 깊은 생각 _도종환 전 문화체육부 장관 『임전수와 세종교육』에 부치는 글 _이은봉 시인 책을 읽는 여러분들께 _김민남 전 경북대 교수 책을 펴내며. 이제 교육도 세종입니다 1장. 내 교육적 삶의 전부였던 세종교육 함께 걷는 길: 세종으로 돌아와 혁신의 씨앗을 뿌리다 9·4 이후, 세종교육이 서야 할 자리 교육수도를 향한 전략적 도약과 생태적 전환 세종교육, 실험을 넘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로 세종 미래교육을 설계하며 2장. 교육정책과 교육청의 역할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교육은 교육, 관점의 문제이며 삶의 이야기다 복잡해진 학교생태계, 구조적 갈등과 회복의 조건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 정책을 수립하면서 3장. 교육도 세종이다 세종교육연구원의 2025년을 준비하며 세종교육, 이제는 ‘제4의 길’을 묻는다 세종시민은 교육 분야 세종시법 개정을 요구한다 AI 시대, 다시 생각해보는 세종교육 부모가 낳으면, 세종교육이 미래인재로 키웁니다 교육의 지역화_ 학습과 지속가능한 삶의 전략으로서 세종을 위하여 4장. 시대를 바라보는 교사의 눈 교사, 삶으로 성장한다 교사의 성장과 학교자치를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하여 시대를 바라보는 교사의 눈 교원의 정치적 자유 1. “말할 수 있어야 가르칠 수 있다” 교원의 정치적 자유 2. “교실은 균형 있는 민주주의의 장이어야 한다” 5장. 예술작품 속 선생님들 공포를 이겨내는 용기: 황석영 〈아우를 위하여〉 키팅 선생의 자유의 시를 가르친 사람: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아픈 영혼의 치유자: 영화 〈굿 윌 헌팅〉 외 다수 6장. 교창(敎窓)에 기대어 어린 생명을 추모하며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는 마음 금강수목원, 유아부터 시민까지 모두의 학습장으로 사회 대개혁의 전망과 과제 _ 함께 잘 사는 사회를 향한 길 놀이터가 시끄러워야 세상이 행복하다 7장. 임전수를 말한다 함께 길을 걸어온 동료, 제자, 시민들이 본 인간 임전수 책 끝에서. 함께 꾼 세종교육, 그리고 새로운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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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시험과 입시, 경쟁과 서열 중심의 교육에 익숙해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교육이 아이 한 명 한 명의 인격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공감, 협력, 책임, 연대 같은 삶의 가치가 교실 안에서 자연스럽게 체화되는 교육, 지식보다 사람다움을 먼저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 p.6 교사는 지식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사실은 교사로서 삶을 20년쯤 지나고 나서야 겨우 알게 됐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스스로 보아도 다행스럽고 감동이다. --- p.53 나는 늘 세종의 교육력은 세종을 구성한다고 믿었다. 함께 만드는 교육이 도시의 품격을 만들고 도시의 문화가 다시 교육을 키운다는 말이다. 오늘도 그 길을 수많은 길벗들과 함께 걷고 있다. --- p.60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자라고 아이의 자존감이 회복되어야 사회가 건강해진다. 그 믿음 하나가 평생 교사로 살면서 한참 뒤에서야 몸에 새긴 나름대로의 교육철학이다. 세종교육이,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둔 세종의 혁신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 --- p.62 말보다 침묵이 더 컸던 하루였다. 구호보다 눈빛이 간절했고, 주장보다 고요한 결의가 또렷했다. 거리로 나온 교사들은 외치지 않았다. 다만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왜,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서 있는가?” 죽음을 마주하고 꺼낸 질문은 언제나 진심일 수밖에 없다. --- p.65 지금 세종이 붙들어야 할 혁신은 교육정책이 아니라 교사 한 사람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행정, 학생 한 명의 고통을 품어낼 수 있는 학교, 서로를 살아 있는 존재로 바라보는 교육문화다. 9월 4일, 교사들은 ‘가르치는 사람’이기 전에 ‘살아 있는 사람’으로 서기를 원했다. --- p.68 ‘교육수도’란 지리적 중심성이 아니라, 미래교육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에 대한 공적 상상력과 집행력의 결합체다. 최교진 교육감의 세종교육 3기는 행정기획을 넘어서 교육자치, 교육공동체, 학습도시라는 키워드를 실현하는 구조적 전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 p.73 세종은 그간 수많은 교육정책 성과에서 얻은 지혜를 다듬어 ‘단단함’이 필요하다. 정책의 화려함보다 학교의 일상이, 정책적인 확장보다 현장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 혁신은 이제 방향이 아니라 구조다. --- p.77 학교는 이제 다양한 배움의 과정을 설계하고 기획하는 살아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변화는 간극도 분명히 존재한다. 교육의 외형은 많이 바뀌었지만 실제 교실 안에서 모든 아이의 개별적 배움이 일관되게 보장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정밀한 성찰이 필요하다. --- p.96 핵심은 학습의 ‘속도’가 아니라 ‘이해의 깊이’와 ‘성장의 의미’다. 무엇보다 ‘느림’을 결핍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발달의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문화 전환이 필요하다. 느린학습자를 위한 교육은 소수를 위한 특별 조치가 아니라 교육 양극화를 방지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 되어야 한다. --- p.110 정책도 행정도 결국은 사람의 삶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이다. 교육은 공공재다.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한다. 교육은 시장의 논리로 환원될 수 없는 공공재다. 그리고 그 공공재를 지키는 일은 어떤 자리든 ‘소임’이 주어졌기에 맡는 것이다. --- p.127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는 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교육의 눈길과 손길’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은 학습자 개인의 차이를 인식하고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결정적인 시기이므로, 교사의 주의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얼마나 머무를 수 있는지가 교육 효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다. --- p.142 “교육은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고, 삶을 살아가는 힘이다.” 교육현장에 이루어지는 행위 중 성찰이라는 실천적 인식론이 교사의 성장과제에 적합하다. 지적인 판단과 윤리성, 자율성, 이론과 실천의 통합 등 교사의 반성적 실천이 곧 교육학의 근본이다. --- p.185 아이들의 삶 속에 공감하며 정의를 지켜내면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것. 그것이 참된 스승의 길이다. 아이들은 교실 안에서 어떤 스승을 만나고 싶은가. 방관하는 선생님도 권위로 누르는 선생님도 아니다. --- p.225 그가 보여준 교육의 본질은 권위와 두려움이 아닌 자유와 사랑에 있다. 키팅은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속삭인다. “Carpe Diem. 오늘을 붙잡아라.” 그리고 그 속삭임이야말로 영원히 꺼지지 않을 스승의 목소리다. --- p.237 그의 교실은 지식이 흘러가는 공간이 아니라 인간이 성장하는 공간이다. 지식의 전달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기 자신을 믿고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하는 마음의 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 p.243 공공성과 책임의 언어는 시민의 언어로 번역되어야만 비로소 진정한 교육행정이 된다. 행정의 효율성과 시스템 고도화라는 말은 이제 진부하다. 데이터 관리의 수준을 넘어 질적 정교함과 의미 있는 해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 p.253 우리는 아이들을 시대를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자로 길러내야 합니다. 교육은 지식을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시대를 걱정하는 일입니다. 다음 세대를 근심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교육은 지성의 일이자 지성의 연대입니다. --- p.258 ‘함께 걷는 길’로 시작하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을 향한 우리의 여정은, 교육정책이 구호가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중심에 두고 현실을 변화시키는 실천의 이야기임을 증명해 왔습니다. 우리는 세종을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실험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p.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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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심장, 세종시에서 쏘아 올린 혁신의 신호탄.
교사 임전수와 행정가 임전수가 함께 써 내려간, 교육수도 10년의 기록과 미래를 향한 따뜻한 제언. 세종특별자치시는 단순한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가늠하는 거대한 시험대였습니다. 허허벌판에서 시작해 170여 개 학교와 6만여 명의 학생이 어우러지는 교육 도시로 성장하기까지, 그 치열했던 10년의 현장에는 언제나 임전수가 있었습니다. 신간 『임전수와 세종교육』은 평생을 교단과 교육행정의 최전선에서 보낸 저자가 세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혁신을 이끌어온 과정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자, 위기에 처한 우리 교육에 던지는 묵직한 제안서입니다. 이 책은 차가운 정책 보고서가 아닙니다. 저자는 30여 년간 아이들과 호흡해 온 교사의 감수성과,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으로서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했던 행정가의 냉철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의 구조적 해법을 제시했고 ,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혁신학교’ 모델을 통해 경쟁이 아닌 공존과 성장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분투했습니다. 책 곳곳에는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의 땀방울과 치열한 고민 끝에 탄생한 정책들의 뒷이야기가 담겨 있어 교육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관통하는 것은 ‘사람’과 ‘관계’에 대한 저자의 깊은 철학입니다. 저자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이나 〈굿 윌 헌팅〉의 숀 교수 등 예술 작품 속 교사들의 모습을 빌려, 상처 입은 아이들의 영혼을 치유하고 스스로 설 수 있게 돕는 ‘참된 스승’의 길을 묻습니다. 또한, 서이초 사건 이후 무너진 교권과 신뢰의 위기 앞에서, 교사가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아이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이제 세종교육은 ‘혁신’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저자는 교육이 입시와 서열의 도구가 아닌, 모든 아이가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하여 시민으로 자라나게 하는 ‘삶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이제 교육도 세종입니다”라는 저자의 선언은 단순한 자신감이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엄중한 약속입니다.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는 교사, 내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학부모, 그리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염려하는 모든 시민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이자 단단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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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원장은 교직생활과 교육행정의 경험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교육운동에 힘을 쏟았고, 중년에는 교육 전문직으로서 교육정책 전반을 두루 살펴볼 기회를 가졌기 때문에 당면한 교육 현안의 문제점과 풀어야 할 과제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임전수와 세종교육』을 읽으며 우리나라 교육은 물론이고 세종교육의 방향을 다시 한번 짚어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교진 (교육부 장관. 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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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선생님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함께 세종이라는 새로운 교육 도시의 탄생과 성장에 깊이 관여하며 그 기틀을 단단히 다져온 핵심적인 설계자입니다. 이 책은 교육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전국의 현장 교육자, 정책 입안자, 그리고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바라는 모든 학부모들에게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지침서입니다. - 도종환 (시인.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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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임전수 선생의 꿈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이 책의 발간은 세종시 교육정책 논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교육 방향 설정에도 긍정적인 자극을 주기를 기대합니다. - 이은봉 (시인. 세종인문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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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선생이 몸담았던 세종시교육청이 내세우는 혁신은 교사를 신뢰하고, 그들의 전문성에 힘을 실어주는 ‘교사책임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학교혁신이란 결국 교육의 모든 가치를 질서정연하게 재배치하는 작업입니다. 임전수 선생은 이 길을 열기 위해 방법론에 대해 깊이 고심하고 있는 낙관론자일 것입니다. - 김민남 (전 경북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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