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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4.0이 온다
AI와 블록체인이 만드는 디지털경제
이콘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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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0

1부 ─ 웹 4.0의 서막
1장. 과거에서 미래로, 웹의 진화
1. 웹 1.0에서 4.0까지 26
2. 웹 4.0의 핵심 요소 35
3. 새로운 패러다임, AI와 블록체인 43
2장. 웹 4.0의 엔진과 토대
1. AI의 역할과 가능성 52
2. 블록체인의 신뢰 인프라 62
3. 데이터 보안과 분산화 74
3장. 웹 4.0 시대의 징후와 신호들
1. 사용자 경험 84
2. 디지털경제와 산업 생태계 변화 92
3. 공공 ·사회·도시 시스템의 전환 101

2부 ─ 돈과 데이터, 코드가 짜는 질서
4장. 금융과 비즈니스의 재구성
1. AI 기반 금융 서비스의 진화 112
2. 스테이블코인, 화폐가 코딩되다 123
3. 통화 패권 전쟁과 다가오는 기회 132
4. 플랫폼 권력의 균열과 새로운 질서 139
5장.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주권
1. 분산 아이덴티티와 신원 관리 150
2. 데이터 권리와 사회적 신뢰 160
3. 윤리적 AI와 책임 있는 기술 활용 167

3부 ─ 웹 4.0이 열어갈 미래
6장. 혁신에서 제도로, 웹 4.0의 시험대
1. 웹 4.0의 설계도 178
2. 스테이블코인의 뜨거운 감자들 187
3. 글로벌 규제 지형 202
7장. 웹 4.0의 확장 무대
1. 기업에서 일상까지 212
2. 결제 혁신과 X402 219
3. 생성형 AI의 궤적 227
8장. 마지막 질문, 웹 4.0과 우리의 자세
1. 현실을 만드는 힘, 규범·정부·운영 234
2. 웹 4.0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243

에필로그 249

저자 소개 2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겸임교수.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과 다음 재팬 대표를 역임했고 신한금융을 거쳐 우리금융지주에서 디지털혁신을 총괄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디지털 금융, AI와 블록체인, 정보보안 등이며, 산업, 정책, 금융을 연결하는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전자신문에 ‘송민택 교수의 D-엣지’ 등 시리즈 칼럼을 연재하며 금융혁신 담론을 이끄는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학사와 석사, 동국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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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부국장으로 재직중이며, 2013년부터 전자신문에서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 분야를 10년 넘게 취재한 금융 전문가. 디지털 금융 전문성을 인정받아 여신금융기자단 간사로 활약했다. 전자신문 재직 전 디지털타임스에서 부품, 소재,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을 담당했다. 동국대학교에서 핀테크와 블록체인으로 박사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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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38g | 148*210*16mm
ISBN13
9791189318796

책 속으로

인간은 선택을 미루는 데 능하다. 낯선 기술 앞에서 ‘조금 더 지켜보자’라고 말하는 사이, 표준은 조용히 결정된다. 미래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먼저 이해하고 활용하는 자만이 새로운 일감을 만들고, 먼저 설계한 기업만이 규칙을 바꿀 수 있다. 어쩌면 선점이란 빠른 시작이 아니라 빠른 학습의 또다른 표현일지 모른다.
--- p.10

지금 우리가 진입하는 세계는 이전 웹의 단순 업그레이드가 아닌, 전혀 다른 ‘웹의 문법’이 작동하는 지평이다. 데이터가 자산처럼 움직이고, 신뢰는 알고리즘과 코드로 보증되며, 인간과 AI는 공존을 전제로 한 생태계를 만든다. 우리는 이 새로운 국면을 ‘웹 4.0’이라 부른다.
--- p.14

웹은 단순한 정보 통로를 넘어선 사회의 핵심 인프라이다. 웹 1.0은 일방향 정보 전달에 그쳤지만 곧 사용자 참여가 중심이 되는 웹 2.0으로 발전했다. 이어 등장한 웹 3.0은 데이터의 맥락과 신뢰를 강조하며 새로운 질서를 예고했다. 이제 우리는 AI와 블록체인의 결합 위에 등장한 웹 4.0이라는 전환점 앞에 서 있다.
--- p.25

과거에는 금융기관의 보안 시스템, 감사 제도, 그리고 담당 인력을 통해 신뢰를 보증했다면, 블록체인에서는 암호학적 검증과 합의 메커니즘이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 사람과 조직이 담당하던 사회적 비용을 코드와 네트워크가 분담하는 구조로 바뀌는 순간이다.
--- p.65

미래의 데이터 사회는 단순히 기술 발전이 만들어낸 변화의 공간이 아니다. 그곳에서 개인은 권리를 가진 주체로, 기업은 신뢰를 설계하는 책임자로, 국가는 글로벌 협력의 파트너로 변모한다. 데이터는 더이상 보이지 않는 배경이 아니라,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신뢰를 동시에 창출하는 핵심 자원이 된다. 이것이 웹 4.0이 그려내는 데이터 사회의 미래 풍경이다.
--- p.81

디지털 격차는 인터넷 속도와 같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교육, 의료, 교통 등 사회 전반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다. 과거에도 기술 혁신이 불평등을 더하는 역설은 반복되었다. 따라서 스마트시티는 출발 단계에서부터 포용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 p.107

최근 국내에서도 통신사와 금융기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랐다. 이 사건들은 정보 보호가 보안 차원의 문제를 넘어 삶과 직결된 권리의 문제임을 보여준다. 이제 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니라 디지털 사회가 작동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되었다.
--- p.161

디지털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축은 세 가지다. 바로 데이터, 네트워크, 그리고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구조다. 데이터는 거래와 의사결정의 원재료이고, 네트워크는 산업과 국경을 뛰어넘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코드로 규칙을 만드는 프로그래머블 구조가 더해지면 계약과 규칙이 코드 속에 내장되어, 사람의 개입 없이도 자동으로 실행되는 시스템이 완성된다. 이 세 가지가 맞물리며 경제는 한층 자율적이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유기체로 진화하게 된다.
--- p.179

지금 필요한 것은 관망이 아니라 결단이다. 부정적 우려에 머무는 나라가 아니라 가능성을 제도 속에 구현하는 나라가 되는 것, 이것이 한국이 선택해야 할 길이다. 특히 2025년 9월 출범한 디지털 자산 TF가 그동안 흩어져 있던 논의를 하나의 법적 틀로 통합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구체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_ 210 페이지

노동 시장 역시 재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규칙 기반의 반복적 업무는 AI 에이전트에게 위임하고, 인간은 창의적 기획과 복합적 문제해결에 집중한다. 단순히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뜻이 아니다. 직무의 성격이 바뀌고, 인간과 기계가 역할을 분담하는 새로운 노동 생태계가 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 p.230

사회가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순간 제도는 순식간에 무력해지고 기업은 기회를 잃을 수 있다. 그렇다면 미래를 위한 준비는 어디에서 출발해야 할까. 인재, 기술, 제도, 그리고 조율 장치가 수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웹 4.0의 경제는 비로소 현실에 뿌리내릴 수 있다.
--- p.240

웹 4.0은 완성형이 아니라 과정이다. 챗봇에서 에이전트로, 산업 특화 모델에서 AGI와 ASI로 이어지는 여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예측이 어렵고 불안과 근심이 존재하지만, 그 불확실성은 곧 가능성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열린 결말이란, 가능성 위에 서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초대장과도 같다.

--- p.253

출판사 리뷰

AI가 의미를 만들고, 블록체인이 신뢰를 고정한다 : 웹 4.0의 핵심 구조

책이 포착하는 웹 4.0의 핵심 구조는 AI와 블록체인의 역할 분담과 결합이다. AI는 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를 추출하고, 블록체인은 그 결과를 변조할 수 없는 기록으로 남겨 신뢰를 보장한다. 이 책에서는 이 상호보완적 구조가 금융, 결제, 의료, 교육,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미 실험되고 있다며 구체적 사례들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디지털 결제가 있다. AI 에이전트가 사전 설정에 따라 프로그램 간 자동 결제를 실행하고, 블록체인이 그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한다. 이는 AI, 블록체인,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이 결합해 만드는 웹 4.0의 전형적 구조로 설명된다.

또 다른 사례는 ‘오라클 문제’다. 블록체인은 내부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지만, 외부 정보는 판단하지 못한다. 블록체인의 이러한 약점은 AI의 검증을 통해 보완된다. AI가 비정상 데이터를 걸러냄으로써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데이터, 네트워크, 프로그래머블 구조가 만드는 디지털경제

책은 디지털경제가 ‘데이터 기반 생산’, ‘네트워크 연결’, ‘알고리즘 기반의 프로그래머블 구조’라는 세 축 위에서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AI와 블록체인은 이 구조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며, 웹 4.0은 이를 경제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단계이다. 송금, 결제, 역외무역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이 빠르게 확대되는 현상도 이러한 맥락 위에서 설명한다. 특히 미국의 민간 스테이블코인 확대와 중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위안화(CBDC) 추진은 웹 4.0 논의가 기술을 넘어 국제 정치와 통화 체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러한 움직임을 새로운 통화 패권 경쟁이자, 디지털경제에서 신뢰 메커니즘을 선점하려는 장기 전략으로 분석하며, 웹 4.0이 미래의 추상적 전망이 아닌 이미 진행 중인 변화임을 강조한다.

웹 4.0을 해석하는 저자의 관점 - 기술을 넘어 정책, 제도, 국가 전략까지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웹 4.0을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닌 사회적 흐름으로 해석하는 관점이다. 이러한 관점은 웹 4.0의 기술 진화를 제도, 정책, 국가 경쟁력과 연결해 해석한다는 점에서 기존 담론과 차별성을 가진다. 한 예로 여기서 소개된 1865년 영국의 ‘붉은 깃발법’ 사례는, 과도한 규제가 혁신을 어떻게 지연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지 보여주며, AI·블록체인 정책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이 책은 기술 해설을 넘어 정책, 제도, 국가와 기업의 전략을 모두 아우르는 분석서에 가깝다. 따라서 웹 4.0이 국가 전략과 산업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기업과 정책 담당자가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 관점을 제시한다.

독자가 얻게 되는 가치 - 기술을 사회적 맥락 속에서 해석하는 안내서

출판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지형 속에서 AI와 블록체인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시장에는 두 기술에 대한 개별 설명은 많지만, 결합이 만드는 구조적 변화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는 콘텐츠는 드물다. 웹 4.0을 하나의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경제, 정책, 비즈니스 전략을 재편하는 프레임으로 설명하는 이 책은 디지털경제 전환의 흐름을 짚어야 하는 기업 경영진, 정책 담당자, 기술 실무자는 물론 일반 독자에게도 현실적 가치가 크다.

이 책이 제공하는 핵심 가치는 ‘기술 지식’이 아니라 ‘변화를 해석하는 감각’이다. 기술 자체보다 기술이 만드는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며, 과거의 흐름을 재정리하고, 현재의 신호를 해석하며, 미래의 방향을 예측하는 사고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웹 4.0 시대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시야를 넓혀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웹 4.0 시대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자신의 선택과 세계적 흐름이 어떻게 교차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사회·경제적 의미를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시대를 앞서 바라보다.
웹 4.0이 주는 인사이트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

1. 디지털경제, AI, 블록체인의 흐름을 이해해야 하는 담당자
2. 기업의 변화를 주도하거나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
3. 금융의 미래에 관심 있는 전문가
4. 사회 변화의 방향을 궁금해 하는 사람

추천평

AI와 블록체인은 오랫동안 각각의 영역에서 진화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점과 점이 만나 선을 만들고, 선이 모여 공간을 이루듯’ 두 기술이 자연스럽게 결합하며 전혀 다른 차원의 디지털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디지털 경제의 혁신을 논하고 나선 책들이 넘쳐나는 요즘, 웹 4.0의 방향성과 이에 대한 대응에 관해 짚어주는 이 책의 등장이 반갑다. 혁신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웹 4.0 시대에 관한 현실적 지침서로서 일독을 권한다. -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AI와 블록체인이 만나는 지점에서 비즈니스의 규칙은 새롭게 다시 쓰이고 있다. 이 책은 웹 4.0이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질서임을 보여주며, 디지털 경제의 방향성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기준점을 선명하게 제시한다.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디지털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스테이블코인의 전략적 의미를 균형 있게 짚어 업계와 정책 현장 모두에 깊은 시사점을 남긴다. 한국 금융혁신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미래를 읽고 준비할 수 있는 확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준비된 변화’와 ‘불가피한 진화’가 만나는 지점을 웹 4.0으로 정의하고, 기술과 산업의 연결 구조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이러한 흐름을 단순한 현상 소개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어떤 규칙과 경제 논리가 만들어질지까지 깊이 있게 제시한다. -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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