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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죽음: 죽음에 대한 소고죽음의 무도죽음에 대한 간략한 역사죽음의 정의죽음, 천의 얼굴을 가진 신죽음과 관련된 단어들Dead. 사람이 죽으면: 우리가 죽으면 일어나는 일「Part 1: 매장」검증된 사실6피트 아래장례식에 재미를 더하다절벽에 매달려 있는 관아메리카 원주민의 끔찍한 경험슬픔과 신에 대하여저승 세계 하데스로 가는 길천국으로 가는 계단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얼굴을 하나님의 집 방향으로전쟁과 평화마지막 항해바이킹의 배 오세베르그호죽은 자들이 지나간 길「Part 2: 화장」불의 의미시신을 가까운 곳에죽음의 도시뼈의 여행화장로 속으로「Part 3: 섭취」먹고, 먹히고, 사랑하라식인 풍습에 대한 이해생의 순환하늘에서의 죽음시신 처리 방식의 진화「Part 4: 보존」불멸을 쫓아서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성녀 카타리나의 삶과 시대유해를 전시하는 진짜 이유신의 선물, 두개골미라화 기술의 등장과 쇠퇴미라 만들기혁명은 영원하다아주 특별한 사례, 에바 페론깊은 잠산 사람으로 취급받는 시체죽음의 식단미국에서 방부 처리가 유행이 된 까닭은?나중까지 보존하려면Very Dead. 그리운 사람: 죽은 이를 기억하는 방법「Part 1: 추모식」애도 의식의 진정한 의미슬픔의 극장슬픔을 나타내는 복장성묘무덤에 바치는 꽃들나를 잊지 말아요죽은 자와 춤을봄맞이 대청소배고픈 유령죽은 자의 날죽은 자가 집에 함께 산다심령술세상의 유명한 유령들먼지에서 먼지로「Part 2: 추모비」영원히 잊히지 않으려면조각상무너지는 추모비이름에 담긴 의미신은 알고 계신다오래된 거짓말Living. 삶: 죽음에 대한 기록죽음에 대한 초보자 가이드좋게 죽는다는 것임종 도우미, 둘라카운트다운마지막 시간최후의 만찬선행 릴레이이게 끝일까?참고 자료감사의 말지은이·옮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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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는 운명에 대한 사랑스럽고 명랑한 시선.”- 커커스 리뷰지구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이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반드시 겪는 것이 있다. 바로 죽음이다. 부자든 가난하든, 선하든 악하든, 젊든 늙든,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는다.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해 갈 수 없지만 그 누구도 죽음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는 것, 이 아이러니하고도 명백한 진실은 죽음과 내세에 대한 인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왔다. 흔히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불안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터부시되곤 하지만, 사실 죽음은 전혀 특별한 경험이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이 세상에서 매년 약 6,000만 명이 사망한다. 즉, 매일 17만 8,000명, 시간당 7,425명, 분당 120명이 사망하는 셈이다. 『세계 장례 여행』의 저자 YY 리악은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이며, Grand Central Publishing 등에서 북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죽음이라는 운명은 같지만 그 운명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저마다 크게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죽음은 단지 삶의 끝이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다른 존재 상태로의 전환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환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거나 신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이들도 있다. 또 죽은 자들은 우리와 분리된 다른 세상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경계가 모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모든 생각은 죽음을 다루는 그 공동체만의 적절한 방식, 즉 장례 의식을 통해 성문화되어 있다. 다시 말해 한 공동체의 장례 문화를 보면 그 구성원들의 삶과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대 이집트의 미라부터 미국의 방부 처리 산업까지,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 축제부터 한국의 차례 문화까지,감각적인 풀컬러 삽화로 만나는죽음과 그 너머에 대한 흥미롭고도 진지한 고찰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적·지리적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죽음 의례를 만나게 될 것이다. 1장에서는 먼저 ‘죽음’의 정의를 탐구함과 동시에 죽음에 대한 간략한 역사, 설화에 등장하는 죽음 모티프, 죽음을 둘러싼 여러 미신 등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미라, 인도의 야외 화장, 미국의 방부 처리 산업 등 세계 각국의 시신 처리 풍습을 다루었다. 가장 대표적 방식인 매장과 화장 외에도, 와리족의 식인 의식, 티베트 산악 지대의 천장(조장), 가톨릭교의 성유물,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등장한 친환경 장례까지 폭넓게 조명했다. 때로 어떠한 의례들은 낯설고 끔찍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죽음에 접근하는 데 옳고 그른 방식은 없으며 단지 문화적 차이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각자의 소중한 의미를 담아 망자를 존엄히 보낸다는 최종 목표는 결국 모두 같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3장은 죽은 이를 기억하기 위한 여러 추모·애도 의식을 다룬다. 사랑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만큼 슬픔도 오래 남을 수밖에 없기에, 모든 문화권에서는 그들만의 애도 의식을 통해 충분히 슬퍼하며 어느 정도 스스로를 정화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라별 장례 복장, 성묘와 제사 문화, 역사적인 추모비를 비롯해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사후 사진, 멕시코의 큰 명절인 ‘죽은 자의 날’, 19세기 후반에 성행했던 심령술 등 죽은 자를 이 세상에서 기억하고 기리는 다채로운 장면들을 만나보자.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차례 이야기 역시 흥미로운 지점이 될 것이다. 마지막 4장의 주제는 ‘삶’이다. 호스피스와 임종 도우미, 사형 제도와 시신 기증 등 죽음을 둘러싼 오늘날의 다양한 화두를 통해, ‘좋게’ 죽는다는 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죽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 일러스트로 가득한 이 책은 상실과 슬픔이라는 보편적인 경험에 대한 깊은 공감과, 여러 문화의 독특한 장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 까다로운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죽음을 인간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담은 이 책은 우리에게 흥미롭고 사려 깊은 사고를 자극할 것이다. 이 책이 죽음과 삶에 대한 작은 깨달음을 주는 소개서가 되기를 바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장례 의식은 죽은 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산 자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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