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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를 너무나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이야기
이 책은 어린 시절 핑크에 푹 빠진 딸을 길렀던 저자가 이제는 훌쩍 자라버린 아이를 바라보면서, ‘내 아이가 과연 그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고 과거를 추억하면서 지은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여자아이라면 핑크에 푹 빠져 지내는 시기를 한번쯤 지나옵니다. 그럴 때 아이들의 행동을 유치하고 철없는 어린아이들의 조악한 취향쯤으로 여기고, 다른 색을 강요하거나 아이의 취향을 부정하고 비난하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무언가에 몰두하고 그 안에 푹 빠져있을 때,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멋진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며,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게 됩니다. 따라서 이 책은 아이들의 핑크 세상을 그들의 시선으로 함께 바라봐 주고, 그 세상을 만든 아이의 상상력을 축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우리 아이들이 책임감 있는 아이로 예쁘게 자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즉, 특별한 사람이 되고자 할 때, 그에 맞게 행동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넌지시 일러주지요. 내 아이는 어떤 빛깔의 세상을 꿈꾸고 있을까? 단지 핑크색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은 자신만의 색깔로 고유한 세상을 꿈꾸고 상상합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취향에도 관심을 보이며 점차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지요. 그렇다면 내 아이는 과연 어떤 색으로 어떤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을까요? 지금 내 아이가 걸어가고 있는 길에 엄마 아빠가 동행하면서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는지 돌아볼 시간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들이 햇볕을 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듯이, 아이들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엄마 아빠가 보내주는 깊고 풍부한 사랑의 빛을 받아야 행복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애정과 응원을 듬뿍 받으며 자신의 행복한 세계를 마음껏 꿈꾸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갔을 때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존재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