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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 아빠 헤어져!
2. 제멋대로 숲 3. 따라오지 마세요 4. 혼자 살아요 5. 고무줄 땅 6. 혼자 가는 길 7. 싸워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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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매일 싸워요. 그제는 아빠가 코딱지를 파서 소파에 붙였다고, 어제는 엄마가 아빠의 구멍 난 양말을 버렸다고 싸웠어요. 오늘도 분명 말도 안 되는 이유일 거예요. 저렇게 매일 싸울 거면 왜 함께 사는지 모르겠어요.
달라도 너무 다른 엄마 아빠, 부부싸움은 끝나지 않는 돌림노래 같아요. “엄마 아빠, 이혼하세요!” --- p.10 “우와, 재미있는 집이네.” 난다는 얼른 토란집으로 달려갔어요. “어휴, 정신없어. 이런 곳에서는 절대 집중해서 공부할 수 없어.” “위험해 보여.” 아빠가 또 웅얼웅얼 중얼거렸어요. “위험하긴 뭐가 위험해? 당신은 할 말이 그것밖에 없어!” 엄마 아빠의 싸움이 다시 시작되었어요. “따라오지 말라니까 왜 따라와서 그러시는 거예요?” --- p.42 난다는 얼른 발코니로 나갔어요.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엄마와 아빠 집이 멀찍이 떨어져 있었어요. “헉! 이게 어찌 된 일이지?” “우리가 없는 사이에 엄마, 아빠가 싸우셨나 봐.” 모하니가 느릿느릿 말했어요. 난다는 그제야 어제 현관에 나타났던 제멋대로 숲의 규칙 3, 4번이 생각났어요. 모하니와 난다가 얘기하는 동안에 엄마, 아빠 집은 더 멀어졌어요. 난다는 벌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눈앞에서 직접 보는데도 믿어지지 않았죠. 엄마 아빠도 상황을 알아챘는지 싸움을 멈췄어요. --- p.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