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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측 사상의 해석학적 연구
『해심밀경소』「무자성상품」 비판교정본
장규언
씨아이알(CIR)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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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일러두기
감사의 말
서문

서론

1. 기존 연구의 두드러진 경향
2. 연구 목적
3. 연구 대상
4. 연구 방법

본론

제1부 다수 원측 연구의 해석학적 선입견에 대한 성찰

제1장 도청설은 왜 생겨났는가?
1. 왜 도청설이 문제인가?
2. 규기계(窺基系) 원측상(圓測像)의 형성 과정과 그 해석학적 전제
3. 규기계 원측상의 역사적 정당성 검토
4. 도청설의 그림자들

제2장 서명학파(西明學派)는 실재했는가?
1. 왜 ‘서명학파’가 문제인가?
2. ‘서명학파’라는 창과 그 위에 어른거리는 종파주의의 그림자
3. ‘서명학파’라는 창의 한국적 수용 : ‘한국불교 사상가’ 원측의 재발견
4. ‘서명학파’는 사상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
5. ‘서명학파’라는 거울이 비추지 못한 풍경들
6. ‘서명학파’라는 창: 마음의 거울 또는 앎의 장애물

제2부 원측의 불교 해석학: 청변(淸辨), 호법(護法), 진제(眞諦), 현장(玄?) 수용과 비판을 중심으로

제1장 ‘삼무성(三無性)’에 대한 이해
1. 기존의 주요 연구
2. 『해심밀경소』에서 ‘삼무성’이 논의되는 맥락
3. 진제와 현장 해석에 대한 원측의 기본 관점
4. 『해심밀경소』「무자성상품」의 ‘삼무성’ 해석의 특징
5. 원측의 눈에 비친 진제 ‘일진여(一眞如)’의 존재론적 위상
6. 요약

제2장 ‘종성(種性)’에 대한 이해
1. 기존의 주요 연구
2. 원측 ‘종성’ 해석의 기본 구조
3. 원측 종성 해석의 몇 가지 특징
4. 요약

제3장 ‘공(空)과 유(有)’, ‘료의(了義)와 불료의(不了義)’에 대한 이해
1. 기존의 주요 연구
2. ‘공과 유’, ‘료의와 불료의’ 논의의 맥락
3. 청변(淸辨)과 호법(護法) 간 ‘공과 유’ 해석 차이에 대한 인식
4. 『해심밀경소』 · 『인왕경소』 「서품(序品)」의 ‘공-유 논쟁’ 인식
5. 청변과 호법 간 ‘공(空)의 의미’ 해석의 동일성 인식
6. ‘료의와 불료의’에 대한 인식
7. 요약과 원측 해석의 연원 확인

결론

보론1 원측 진제(眞諦) 『구식장(九識章)』과 구식설(九識說) 인식의 특징
보론2 원측(圓測)의 리성(理性)과 행성(行性) 해석의 연원과 특징
보론3 쫑카빠의 원측 비판과 그 불교 해석학적 함축

부록1 원측 『해심밀경소』「무자성상품」 비판교정본
부록2 『해심밀경소』 티벳어역의 사료적 가치
부록3 티벳어역 『해심밀경소』에만 보존된 일부 자료들
부록4 원측과 법상종
부록5 한자 불교용어-현대 한국어 번역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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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ces
인용 문헌

저자 소개 1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책임연구원(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 서울, 성남, 베이징에서 철학, 종교학, 한문 고전 및 불경 읽는 법을 훈련받았다. 제36회 불이상 수상. 저서로 『원측 『해심밀경소』「무자성상품」 종성론 부분 역주: 티벳어역에 의한 텍스트 교정을 겸해』, 『한국철학 다시 읽기』(공저),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공저) 등이 있으며, 비교적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로 「전통 산사 건축에 보이는 공간 인식: 부석사(浮石寺)를 실례로」, 「장재의 『능엄경』 비판: 경세(經世)의 천학(天學)이 출세(出世)의 심학(心學)과 조우했을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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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954쪽 | 152*224*40mm
ISBN13
9791168563063

출판사 리뷰

이 책 『원측 사상의 해석학적 연구』의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규기의 제자 혜소에서 비롯된 ‘현장 문하로부터 원측 배제 시도’의 극적 발전 형태라 볼 수 있는『송고승전』‘도청설’의 영향하에 20세기 일본 및 한국 연구자들 다수가 상상한 ‘현장 대 원측의 대립’ 이미지는 허상에 가까우며, 그것을 떠받치는 정서는 일본 연구자들의 경우 ‘정통 대 이단’의 양분법, 한국 연구자들의 경우 방어적 민족주의임을 지적하였다.

둘째, 원측이 ‘종성’ 해석에서 진제와 현장 간의 화쟁(和諍)을 지향했다는 점에 주목하였고, 더불어 그가 양자를 대립적으로만 보았을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진행된, 원측 연구의 상반된 경향을 대표하는 두 학자의 해석 오류를 동시에 지적하였다.

셋째, 국내외 학계 최초로 『해심밀경소』 티베트어 번역을 통한 한문 텍스트의 교정 및 보충에 도움을 받아 원측 사상 해석을 시도하였고, 또 그 덕분에 기존 해석의 오류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할 수 있었다.

저자는 지난 20년간 원측 연구에만 몰두하였고, 이 책은 그 핵심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원측에 대한 현대인들의 오해가 바로잡히고 새로운 이해의 지평이 열리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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