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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사 - 이철진
축사 - 이혁범 『신편 신역 청련집』 해제 ? 심경호 청련 이후백 행력표 신편 신역 청련집 - 원집(原集) 오언절구(五言絶句) 강가에서 벗과 헤어지다[江上別友人] 헌납 조유성에게 드리다[贈趙獻納維誠] 옥계 노진에게 드리다[贈盧王溪?] 독서당 앞 강 가운데 모래밭이 있다[讀書堂前 江心有沙] 절구(絶句) 청풍원 역루에서 신 군의 집을 생각하며[淸風院樓 念愼君居廬] 실제(失題) 김영정에게 드리다[贈金英禎] 양 충순위의 벽 위에 장난삼아 쓰다[戱題梁忠順衛壁上] 우련정에 적다[題友蓮亭] 육언절구(六言絶句) 술에 취하여 적다[醉題] 칠언절구(七言絶句) 탑송(塔松) 저녁 연기[暮烟] 방백의 행차를 범하다[犯馬] 운성 백련사에서 여러 친족에게 드리다[雲城白蓮寺贈諸族] 아쟁 타는 소리를 듣고[聞箏] 규원사시사(閨怨四時詞) 송천 양응정의 시에 차운하다[次梁松川應鼎韻] 노사훈의 시에 차운하다[次盧士訓韻] 무제(無題) 하서 김인후에게 드리다[贈金河西麟厚], 2수 유정 스님에게 드리다[贈惟晶] 관청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며[罷衙還家] 벗에게 답하다[答友人] 달 아래[月下] 철구에게 전하는 서찰[傳鐵狗書] 보유: 철구에게 전하는 서찰[傳鐵狗書], 별도의 시 죽암에 제하다[題竹巖] 임사수의 시에 화운하다[和林士秀] 조카 박승림에게 차운하여 부치다[次寄從弟朴承林] 유 내한의 〈취별가인도〉에 적다[題兪內翰醉別佳人圖] 사암 박순에게 드리다[贈朴思菴淳] 이우당에 제한 영천 신잠의 시에 차운하다[次二友堂申靈川潛韻] 들길[野路] 급제하여 고향으로 내려갈 때 지례군수 옥계 노진에게 부치다[登第下鄕途中 寄知禮使君盧王溪] 실제(失題) 고봉 기대승의 시에 차운하여 경석에게 드리다[與景錫次奇高峯大升韻], 3수 장춘오(藏春塢) 인수교(仁壽橋) 관어대(觀魚臺) 백화담(百花潭) 송국경(松菊逕) 영사정의 처사 안처순에게 드리다[贈永思亭安處士處順] 판서 이장곤의 옛집을 지나면서[過李判書長坤舊宅] 백련당 문익주에게 드리다[贈文白蓮堂益周] 섣달에 부채를 보내면서[臘月贈扇] 병마절도사에게 드리다[贈兵使] 소혁을 읊다[?小革] 우연히 읊다[偶吟] 남원 광한루에 제하다[題南原廣寒樓] 오언율시(五言律詩) 설상사 당의 환취당에 제하다[題薛上舍?環醉堂] 옥과현 향교 연석의 시에 차운하다[次玉果縣校軒宴席韻] 송죽헌의 시에 차운하다[次松竹軒韻] 노 옥계의 〈계정〉 시에 차운하다[次盧玉溪溪亭韻] 이월 매화가 피는가 싶더니 며칠도 안 되어 죄다 져서 남은 것이 없다[二月梅花方開 不數日盡落無餘] 무제(無題) 백 평사를 애도하다. 이름은 광홍, 호는 기봉이다[挽白評事 光弘號岐峯] 칠언율시(七言律詩) 석천 임억령의 시에 차운하여 월출산 승려 혜원에게 드리다[次林石川億齡贈月出山僧慧遠韻] 거창의 침류정에 제하다[題居昌枕流亭] 상우정에 제하다[題尙友亭] 중국 사신의 〈한강〉 시에 차운하다[次天使漢江詩] 관압사 류중영이 북경으로 가는 것을 전송하다[送管押使柳仲?赴京] 비로 인하여 곡성에 머물면서[滯雨谷城] 집승정(集勝亭) 사신의 임무를 받들어 서쪽으로 나가며[奉使西出] 추위가 심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다[寒甚不寐] 벗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전송하다[送友歸鄕] 그윽한 거처에서 즉흥으로[幽居卽事] 벗이 과거에 낙제하여 고향으로 돌아감을 송별하다[送友人落第歸鄕] 사명을 받들고 호남에 내려와 우연히 읊다[奉使湖南偶吟] 성절사를 송별하다[送聖節使] 백련사[강진 만덕사] 인우 스님이 소매에 시축을 넣고 와서 시를 구하기에 그를 위해 근체시 세 수를 지어 주다[白蓮寺[康津萬德寺]僧印牛 袖軸求詩 爲賦近體三首餉之] 내가 스님의 시축에 세 수의 시를 쓰고 나서 천천히 스스로 또 해명하여, ‘무릇 스님이 나의 시를 구한 뜻은 필시 우리 유교의 도를 들으려 해서겠지만 나의 시는 스님이 산모퉁이에 은둔한 모습만 그저 기록했으니 이는 물리도록 듣던 이야기일 뿐이거늘 어찌 이것으로 그 소망을 메워 줄 수 있었겠는가?’라고 하고는 이에 한 퇴지(한유)가 문창 스님에게 글을 주었던 뜻을 밟아 율시 한 수를 이루다[余旣以三詩題上人軸. 徐又自解之曰夫上人之求余詩. 必欲聞吾道. 余之作徒記其山阿隱遯之態. 此其厭?者耳. 豈能塞其望. 於是步退之贈文暢之意成一律] 참의 신희남의 〈서재〉 시에 차운하다[次愼參議 喜男 書齋韻] 비구승(比丘僧) 도사 한윤명을 곡하다[哭韓都事胤明] 고봉 기대승을 위한 만시[輓奇高峯大升] 죽암 안전을 위한 만시[輓竹巖安?] 찬성 류공작을 위한 만시[輓柳贊成公綽] 구졸암 양희를 위한 만시[輓梁九拙菴喜] 옥계 노자응을 위한 만시[輓盧玉溪子膺] 칠언배율(七言排律) 서총대 응제(瑞?臺 應製) 오언고시(五言古詩) 석천 임억령이 월출산 혜원 스님에게 준 시에 차운하다[次林石川億齡贈月出山僧彗遠韻] 경로정(敬老亭) 칠언고시(七言古詩) 홍엽에 제하다[題紅葉] 조아비(曹娥碑) 앵무주(鸚鵡洲) 무산신녀묘(巫山神女廟) 은교(銀橋) 철구행(鐵狗行) 소석(韶石) 검려(黔驢) 호화령(護花鈴) 큰 잉어가 용문을 오르다[大鯉上龍門] 문장은 명운이 형통함을 미워한다[文章憎命達] 계사(啓辭) 사사로이 재물 바치는 일을 막기를 청하는 글[請杜私獻啓] 박신원의 일로 인한 혐의를 피하는 글[因朴愼元事避嫌啓] 김굉필?정여창?조광조?이언적의 저서와 사실 및 행장을 인쇄하여 반포할 것을 청하는 계사[請印頒金宏弼鄭汝昌趙光祖李彦迪著書?事實行狀啓)] 양민과 천민의 혼인 금지를 청하는 계사[請禁良賤交嫁啓] 덕을 닦아 재변과 이변으로 인한 하늘의 꾸지람에 답해야 한다는 계사[因災異請修德以答天譴啓] 주의(奏議) 진강에서 주자 감흥시(朱子感興詩)로 소동파의 시와 바꾸시기를 청하는 상주문[請以朱子感興詩易蘇東坡詩奏] 인성왕후의 상복 제도를 논한 상주문[論仁聖王后服制奏] 홍문관과 양사(兩司)에서 남곤의 시비에 관해 차론(箚論)하는 일을 그만두도록 왕명을 내려 주시길 청하는 상주문[請寢令弘文館兩司南袞是非箚論之命奏] 서(序) 국조유선록서(國朝儒先錄序) 족회서(族會序) 교문(敎文) 공훈 삭탈의 교령을 반포하는 글[削勳頒敎文] 가사(歌詞) 소상팔경(瀟湘八景) 시조(時調) 제1 제2 제3 제4 제5 행장(行狀) 양평공 오자치 행장(襄平公吳自治行狀) 서(書) 류중영(柳仲?)에게 보낸 서한 신편 신역 청련집 - 속집(續集) 수창(酬唱)?차운(次韻)?답서(答書) 윤경인 및 이계진에게 부치다[寄景仁及李季眞] ? 김인후(金麟厚) 이계진 후백의 시에 차운하여 승려의 시축에 적다[次李季眞後白韻 題僧軸] ? 양응정(梁應鼎) 은대 이십영(銀臺二十詠) ? 최립(崔?) 태학사가 ‘기(期)’ 자 운의 두 수를 화답해서 보냈으므로 곧바로 차운해서 계진과 여수 두 동료에게 보여 주다[太學士和期韻兩首見示 輒敢仰次 示季眞汝守兩僚] ? 기대승(奇大升) 계진(이후백)의 시에 차운하다[次季眞韻] ? 기대승(奇大升) 이계진 후백이 연경으로 떠남을 전송하다, 두 수[送李季眞後白赴京, 二首] ? 박순(朴淳) 상국 이계진이 연경으로 임무를 띠고 가는 것을 전송하다[送李相國季眞赴京] ? 하항(河沆) 청련 이계진 후백이 종계변무 주청의 일로 연경에 가는 것을 전송하다[送別靑蓮李季眞後白 以宗系奏請使赴京] ? 정유일(鄭惟一) 이계진 후백이 공무로 연경에 가는 것을 전송하다[送李季眞後白赴京] ? 황정욱(黃廷彧) 이계진 후백이 관북 안찰사로 나가는 것을 전송하다[送李季眞後白按關北] ? 이이(李珥) 삼가 청련 선생을 이별하면서[奉別靑蓮先生] ? 백광훈(白光勳) 청련 선생이 신형 상사의 누헌에 쓰신 시에 삼가 차운하다[敬次靑蓮先生題愼上舍軒. 名衡] ? 백광훈(白光勳) 영벽당이 중건되었기에 청련 노선생의 시에 차운하다, 두 수[暎碧堂重成 次靑蓮老先生韻 二首] ? 이호민(李好閔) 이 청련에게 답한 서한[答李靑蓮季眞書] ? 오건(吳健) 제문(祭文)?만시(輓詩) 제이총재후백문(祭李?宰後白文) ? 구사맹(具思孟) 청련 선생을 위한 만시[靑蓮先生輓] ? 백광훈(白光勳) 청련 선생을 위한 만시[靑蓮先生輓] ? 양응정(梁應鼎) 신편 신역 청련집 - 후집(後集) 세계(世系)?연보(年譜) 세계(世系) 연보(年譜) 행장(行狀)?신도비(神道碑)?실기(實記) 청련 선생 이공 행장(靑蓮先生李公行狀) ? 송시열(宋時烈) 청련 이공 청시 행장(靑蓮李公請諡行狀) ? 박세채(朴世采) 청련 이공 신도비명(靑蓮李公神道碑銘) ? 황경원(黃景源) 청련 선생 유사(靑蓮先生遺事) 변무사적(辨誣事蹟) 광국공신록(光國功臣錄) 건원추향사적(建院追享事蹟) 건원사적(建院事蹟) 서봉서원 영건 통문(瑞峯書院營建通文) ? 강항(姜沆) 또 다른 통문[通文] ? 조행립(曺行立) 서봉서원 상량문(瑞峯書院上樑文) ? 곽성귀(郭聖龜) 강진 서봉서원 봉안축문(康津瑞峯書院奉安祝文) ? 이경여(李敬輿) 강진현 청련 이공 사우봉안 고제문(康津縣靑蓮李公祠宇奉安告祭文) ? 신익전(申翊全) 함흥 문회서원 청련 추향제문(咸興文會書院靑蓮追享祭文) ? 이건명(李健命) 지례 도동서원 추향제문(知禮道洞書院追享祭文) ? 이의조(李宜朝) 지례 도동서원 춘추상향축문(知禮道洞書院春秋常享祝文) 서봉서원 청액소(瑞峯書院請額疏) ? 김증(金?)?김진서(金鎭瑞) 구암서원 개기축문(龜巖書院開基祝文) 예성축문(禮成祝文) 신편 신역 청련집 - 부록(附錄) 신사(信史) 기록 조선왕조실록과 『국조보감(國朝寶鑑)』 『경연일기(經筵日記)』 - 이이(李珥) 『율곡연보(栗谷年譜)』 『미암일기(眉巖日記)』 - 유희춘(柳希春) 『고봉집(高峯集)』 - 기대승(奇大升) 『사계전서(沙溪全書)』 - 김장생(金長生) 『춘관통고(春官通考)』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상론(尙論) 문헌 기록 『청강시화(淸江詩話)』 - 이제신(李濟臣) 『오산설림(五山說林)』 - 차천로(車天輅) 『지봉유설(芝峯類說)』 - 이수광(李?光) 『어우야담(於于野談)』 - 유몽인(柳夢寅) 『농암집(農巖集)』 - 김창협(金昌協) 『호곡시화(壺谷詩話)』 - 남용익(南龍翼) 『사암집(思菴集)』 부록 『장빈거사호찬(長貧居士胡撰)』 - 윤기헌(尹耆獻) 『부계기문(?溪記聞)』 - 김시양(金時讓) 『유천차기(柳川箚記)』 - 한준겸(韓浚謙) 『월정만록(月汀漫錄)』 - 윤근수(尹根壽) 「최고죽시집후서(崔孤竹詩集後敍)」 - 박세채(朴世采) 「논사록발(論思錄跋)」 - 김종수(金鍾秀) 『대동기문(大東奇聞)』 『재조번방지(再造藩邦志)』 - 신경(申炅) 『국조인물지(國朝人物志)』 『국조명신언행록(國朝名臣言行錄)』 『목민심서(牧民心書)』 - 정약용(丁若鏞) 1962년 중간본 변언(弁言)?발문(跋文) 중간본 변언(弁言) 중간본 발문(跋文) 찾아보기 신편 신역 청련집 - 영인(影印) 『청련집』 중간본 / 동양문고 필사본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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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편 신역 청련집』의 특징
『신편 신역 청련집』은 중간본인 석판본과 기존 『국역 청련집』의 정리본을 기준으로 하되, 이후백의 삶과 사상을 완벽하게 복원하고 재조명하는 데 중대한 학술적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후백이 51세 때인 1570년에 지어 올린 「국조유선록서」는 조선 유학의 정통을 정몽주 이후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등 ‘사현(四賢)’에게서 찾고, 그들의 학문이 정주학을 계승하여 ‘의리’와 ‘조존극치(操存克治)’의 방도를 가르쳤음을 명확히 했다. 이번 신편 신역본은 이 중요한 서문 전체를 수록하여, 공의 깊은 경학(經學) 식견과 사상을 온전히 밝히고 있다. 이후백은 지제교의 관함을 지닐 만큼 국왕의 교서 및 조정의 공문 제술에 능했는데, 이번 신편 신역본은 명종의 왕비 인순왕후의 지문(誌文) 제술 사실을 비롯하여, 그가 국정의 주요 문서를 얼마나 많이 작성했으리라는 추정을 뒷받침하는 귀중한 자료들을 정리했다. 특히 장편 칠언고시 11수는 조선 중기의 정식시(程式詩)로서 과거 문체의 변천사를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남원 광한루의 비보를 위한 철구 건립 등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어 문학적?역사적 가치가 매 우 높다. 기존 『국역 청련집』에 실려 있던 산문 중 이후백의 글이 아닌 작품은 과감히 제외하고, 이후백과 관련된 시 12제를 비롯한 관계 문헌을 보완하고, 국가 기록인 『국조보감』의 관련 기록들을 수집?정리하여 청련 이후백의 행적을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시문(詩文)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로 번역하는 동시에, 원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주석과 깊이 있는 해설을 추가하여 연구자는 물론 일반 독자들까지도 쉽게 청련공의 사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신편 신역본의 간행은 단순한 문중 사업을 넘어, 청련 이후백의 인간과 문학, 정치 활동의 공적을 보다 엄밀하게 살피고 조선 명종, 선조 연간의 『실록』이나 해당 시기 활동 인물들의 문집에서 결락된 사실들을 보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 민족문화사를 공정하게 서술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