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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의 돈 이야기와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 .............................. 10 Part 1. 나는 워킹맘이어서 성공할 수 있었다. 우리는 사실 모두 100점이 넘는 원더우먼이다. ......................... 16 모두에게는 성공의 기억이 있다. ............................................. 23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라. 지금 당장........ ............ 27 일과 육아를 성공적으로 병행하는 노하우 ................................ 31 망할 놈의 번아웃 ................................................................... 44 Part 2. 인생도 결국 파티다. 가장 중요한 건 클라이언트와의 소통 ....................................... 48 잘 짜인 기획안 ..................................................................... 52 좋은 협력사와 함께 해야 하는 이유 ......................................... 58 생각하지 못했던 변수들 ......................................................... 63 아쉬움은 성장의 씨앗 ............................................................ 66 Part 3. 사업이라는 것 나의 케이터링 창업, 그 시작은… ................................................. 72 나는 기술자인가, 사업가인가 ................................................ 81 나이스한 사업이란 ................................................................ 84 사업가에게 돈이란 ............................................................... 88 인맥 쌓기에 열중하는 당신에게............................................... 93 Part 4. 케이터링에 대한 이해 케이터링이란 ...................................................................... 100 케이터링 분야의 시장성 ........................................................ 103 성공적인 케이터링이란 ......................................................... 106 Part 5. 나만의 브랜드 설정 케이터링 시장의 분류와 나에게 맞는 모델 찾기......................... 116 브랜드 컨셉 설정 및 비주얼 아이덴티티 .................................. 133 메뉴 구성 및 테마 ................................................................. 148 브랜드 경험 요소 설정 .......................................................... 157 운영 및 시스템화 .................................................................. 161 Part 6. 힘이 되는 쉽고 간단한 마케팅 전략 마케팅을 위한 채널 구축 ....................................................... 168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답이다 ................................................. 172 포털 사이트 광고에 대한 이해 ................................................ 176 가장 중요한 건 필드에서의 오프라인 마케팅 ............................ 180 Part 7. 고객 확보 노하우 고객에 대한 마음가짐과 자세 .................................................. 186 고객과의 소통 스킬................................................................ 189 이벤트와 프로모션 활용법 ...................................................... 193 고객 리뷰로 신뢰와 시스템 구축.............................................. 195 Part 8. 핵심 창업 테크닉 전수 상담 노하우 및 시스템 구축 .................................................... 202 견적서 작성 노하우................................................................ 210 기업 소개서와 메뉴 안내서 작성.............................................. 214 각종 테이블웨어 구입처 ......................................................... 224 식자재 구입 및 관리 노하우 .................................................... 234 에필로그 이 책을 보는 당신에게 ........................................................... 248 Thanks to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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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실 모두 100점이 넘는 원더우먼이다
모두에게는 성공의 기억이 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라. 지금 당장 일과 육아를 성공적으로 병행하는 노하우 망할 놈의 번아웃 사람은 누구나 살아보지 않은 삶에 대한 로망이 있다. 삶이 2개라면 참 좋을텐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냉정하게도 단 한 번뿐이다. 만약에, 만약에 내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았더라면 나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금보다 더 성공했을까? 지금보다 더 멋지고 지금보다 더 돈도 많이 벌고 더 행복했을까? 한 번밖에 살아보지 않았고 심지어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은 내가 감히 말한다면 NO!! 절대 아니다! 물론 몇 배나 더 힘들 수는 있다. 아이를 낳고 엄마로서 산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모든 성과나 성공은 좌절과 힘든 과정들이 쌓여서 만들어지고, 사실, 어차피 삶은 힘들다. 그냥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든 거다. 혼자 사나, 같이 사나 힘든 건 같다고 하면 어쩌면 지금 힘든 당신에게 위로가 될까? 나는 결혼은 물론이고 아이를 낳을 생각도 없었다. 일하는 것이 좋았고, 하고 싶은 일들도 너무 많았다. 그런 나에게 찾아온 선물 같은 딸 아이. 그 아이를 낳고 나서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바뀌었고 그 이후 사업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직원을 대하는 마음가짐 심지어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고 아들이라는 아주 근본적인 마인드는 나의 태도를 바꿔주었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가져다 주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심지어 나는 나를 대하는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다는 걸 엄마가 되고 나서야 깨달았다. 자식을 키워보니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이다. 성공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좋은 집에 좋은 차, 그리고 뉴스나 방송에 좀 나와주는 게 성공일까? 강남에 건물 하나 정도 있으면 성공일까? 뭐, 그것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성공은 좀 다르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은 삶의 명확한 목표와 그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들이 구축되어 있는 상태다. 나에게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나는 그 조건들을 계속 구축해 나가는 중이며 따라서 성공이라는 건 죽기 직전까지는 계속 미완성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런 목표들은 살아가며 계속 바뀔 수 있고 크고 작은 목표들을 많이 이루었다면 그게 성공인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이 나에게 ‘성공했다’라는 표현을 쓰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첫째는 누군가를 리드할 수 있는 내 분야의 멘토가 되었다는 것. 나는 국제파티아카데미라는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케이터링부터 파티 스타일링까지 파티 기획에 대한, 즉 파티에 대한 모든 것을 교육하는 곳이다. 교육을 받으러 오는 분들은 적지 않은 수강료를 지불하고 정말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다. 일주일에 하루, 3시간 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 경상도 부산, 전라남도 완도에서도 기차와 버스를 타고 혹은 몇 시간씩 운전을 해서 오다가 당일 다시 돌아가기도 한다. 이건 정말 큰 의지가 없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나에게 배울 것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너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회가 없도록 더 아낌없이 알려드리고 강의하고 있다. 또한 여성 CEO로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우리 업종으로서는 강의하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S대에서 특강을 하기도 했다. 학창시절에 들어가고 싶었던 학교라 좀 감회가 남달랐다. 내가 S대에 입학하지 못했지만, 그곳에 강의를 하러가다니! 뿌듯했다! 나를 계속 강의에 불러주는 이유는 아마도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나의 진심이 닿아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것도 사실 아이를 낳고 나서부터였다. 두 번째는 이제는 직접 일을 하지 않아도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우리 업계에는 프리랜서와 1인 사업가들이 많다. 업종 특성상 직접 손으로 만지고 직접 기획해야 그 사람의 능력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내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었던 이유 또한 딸 아이 덕분이었다. 내가 일을 한다는 이유로 딸과의 소중한 추억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하려니 혼자서 일하는 구조로는 답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해서 돈을 많이 번다고 그 시절 그 아이와의 추억을 살 수는 없다. 그래서 지금 내가 하는 것과 100% 같지는 않지만 오히려 조금은 다른 컬러의 좀 더 멋진 방식들로 우리 팀원들이 현장에서 멋지게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구축한 시스템과 협력 시스템은 내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도, 때로는 여행을 하고 있는 중에도 끊임없이 돌아간다. 결국 나는 한 번도 딸아이의 학교 행사에 빠져 본 적이 없다. 시간을 만들어 내거나 내가 원하는 대로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해야 하는 일의 양은 전보다 많아졌지만 어쨌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사업자로서 10년을 넘게 해왔고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히 상향곡선을 그리며 안정적인 매출을 만들어냈다. 내가 더 기뻤던 건 매출이 오르락내리락하지 않고 코로나 감염병이 유행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정말 꾸준히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마침내 투자 하나 없이 500만원으로 시작한 사업이 법인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고, 법인 전환 이후에도 이 힘든 시기에 꾸준한 매출과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든 것은 내가 워킹맘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리는 사실 모두 100점이 넘는 원더우먼이다 하, 지금 생각해도 사실 정말 힘든 순간이 있었다. 바로 우리 딸 태어나서 한 3살 정도까지? 한참 예쁠 때였다. 그런데 난 그 때 도망가고 싶었다. 도대체 아기들은 왜 그렇게 우는 건지. 배고파도 울고, 졸려도 울고, 아파도 울고, 무언가 불편해도 운다. 당연하다. 말을 못하니까 우는 거다. 이 간단한 사실을 잘 알면서도 엄마는 답답하다. 특히 첫째는 더 힘들다. 엄마가 처음이어서 힘들고, 그 어설픈 엄마라서 아이도 힘들었을 거다. 아이가 울면 엄마는 내가 무언가 잘못 하는 것만 같다. 그냥 바로 죄인이 되어버린다. 매일 “왜지? 내가 뭘 잘 못했나? 아, 어디 아픈가? 아, 진짜 모르겠다. 이런 걸 배운 적이 없다. 환장하겠다…”라는 생각이 나를 힘들게 했다. 그놈의 등 센서…. 우리 딸은 잠도 별로 없었고(똑똑해서 그렇다고 했다), 안고 있다가 내려놓기만 하면 귀신같이 알고는 바로 울었다. 정말 살~짝 내려놔도 귀신같이 알고 울었다. 그래서 나도 같이 울었다. 팔이 너무 아프고 너무 힘들었다. 울기만 해도 너무 힘든데, 아프기도 한다. 그 무렵의 아이들은 가장 많이 아프면서 자라는 것 같다. 우리 딸은 심지어 열 경기도 했었다. 열 경기! 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감기에 걸리면, 특히 인후염이 있으면 열이 섭씨 39도까지 오르곤 했는데, 어느 날에는 너무 열이 심하고 아이 몸이 축 처져셔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 당시 딸이 할머니 댁에 있었던 터라 결혼도 하기 전인 내 동생이 우리 딸을 안고 차에 탔고, 나는 새벽에 역주행까지 하면서 운전해서 병원으로 갔었다. 가던 도중 동생은 울면서 “언니, 시우가 숨을 안 쉬어. 언니, 어떻게 해”하면서 어쩔 줄을 몰라 했고, 나는 살려내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그 동생이 인공호흡 비슷한 걸 하면서 시우 입 안에 있던 이물질들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더 다급해진 나는 미친 사람처럼 경적을 울리면서 “비켜~~~~! 비켜~~~~!”를 외치며 응급실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바닥에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의사 선생님께 애원했다. 엄마지만 어린아이처럼 살려달라고 울었었다. 지금 생각해도, 아니 죽을 때까지도, 언제 생각해도 눈물이 난다. 뿐만 아니다. 딸아이에게는 아토피도 있다. 아는 엄마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몹쓸 병이다. 아이가 5살쯤이었나. 그때엔 아토피가 너무 심했다. 침대가 피바다가 되었었고, 진물과 범벅이돼서 딸 아이와 같이 엉엉 울면서 잠들었던 날들이 많았다. 충격적인 건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도 나는 여전히 사업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동시에 집에서는 아이를 보고, 나가서는 일을 했다. 나는 사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완벽주의자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완벽함을 추구했고, 몇 번씩 재점검을 하는 건 일상이었고, 일을 할 때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했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일터에 돌아오고 나서 나에게 변화가 있었다. 실수라는 걸 하기 시작했다. 무언가를 빼먹거나 잘 못하는 일들이 발생했다. 피곤하니까 집에 와서도 최상의 컨디션 따위는 없었다. 아이가 울면 나도 같이 우는 날이 많았다. 어느 날에는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엄마로서도 부족하고 대표로서도 부족하고…. 이게 뭐지? 다 싫다.” 나는 100점이고 싶은데, 아니 100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잘 해내고 싶은데, 좋은 엄마이고 싶고 좋은 대표이자 일 잘하는 멋진 커리어우먼이고 싶은데 현실은 달랐다. 항상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아이한테는 뭔가 항상 미안했다. 실수를 하면 직원들에게도 눈치가 보였다. 지금도 누가 말해주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그가 말해준 한 마디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나는 지금까지도 그 말을 마음속에 품고 사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말이 내가 큰 용기를 갖고 더 힘차게 살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희진씨, 엄마로서 몇 점인 것 같아?” “뭐, 65점? 70점?” “그럼 대표로서는?” “뭐, 비슷한 것 같아요. 70점?” “합쳐보면 140점이네.” 대박이다. 나는 100점이 넘는 사람이었다! 세상에. 이 나라의 워킹맘들은 아마 보통 100점이 넘을 거다, 이미 인간계를 넘어서 신의 영역으로 진입하여 그렇게 살아내고 있는 거다! “얼마나 대단하고 멋져? 진짜 멋지다. 이게 원더우먼이지!” 그 이후로 엄마로서 그리고 워킹맘으로서 자부심이 생겼다. ”난 그냥 대표 아니고 워킹맘 대표다! 아이도 키우는데 못할 게 없지? 고객이 불만 있다고 울지는 않잖아? 말로 해주니 얼마나 감사해!” 아이를 지키는 강인한 엄마의 마음으로 이 세상에서 못할 건 없다! --- 「Part 1 나는 워킹맘이어서 성공할 수 있었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