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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니 팬클럽이 생겼습니다
오늘도 반짝이는 엄마들에게
정소령
파지트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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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01 나를 키우는

아이에게 배웁니다


혹시 결혼하고 싶어질지 모르니까 | 세 남자와 삽니다 | 어제의 터널에도 끝은 있었다 | 사탕 하나면 돼! | 어제는 싫었지만, 오늘은 좋아 | 엄마가 나중에 커서 아이가 되면 | 지루함이 아이를 키운다 | 북키프로스를 찾아줘 | 뒹굴뒹굴 놀이 하자 | 나는 멋귀야 | 용돈 받을 만한 일 | 책 보기 자유이용권 | 할머니라서 그런 거 아닐까? | 내가 하품하니까 아침이 됐어 | 책을 좋아하지만 한글은 못 읽습니다 | 사막과 뉴욕에 있는 것은? | 자기 부상 매트

아이에게 받습니다

뽀뽀의 힘 | 손잡고 걸으면 마음이 말랑말랑해 | 우리는 이미 그걸 알고 있는 사이 | 사랑은 백 퍼센트야 | 엄만 절대 안 예뻐지지 않을 거야 | 찰싹 공격 | 이거 엄마 스타일이야 | 젤리를 양보하는 마음 | 온몸으로 반겨주는 너 | 혹시 현금 결제되나요? | 힘들지 않아? | 메모는 사랑을 싣고 | 엄마도 내가 안 우는 게 좋지 않아? 101

02 나를 세우는

엄마로 살지만 엄마로만 살지 않습니다


더 원하는 걸 선택했을 뿐 | 새로운 나를 만나다 | 나, 잘살고 있구나 | 디지털에 마음을 담으면 |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같다 | 안전한 레일에서 뛰어내리기 | 느슨한 연대지만 끈끈한 관계, 일단 시작! | 함께 책 읽기 | 내가 시간을 만드는 방법 | 계속해서 나로 살겠습니다

시작을 시작할 용기

시작할 방법을 찾고 싶나요? | 글쓰기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 기부 프로젝트 '혼자' 다음은 '함께' | 시작의 동반자, SNS | 만남을 통해 확장된 나의 가능성 | 경험이 징검다리가 되어 | 글쓰기가 업이 될 수 있을까?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두 아들의 엄마이자 쓰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 마케터로 살다가 엄마가 되면서 일을 그만뒀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양한 일을 하지만 ‘엄마’라는 역할과 ‘쓰는’ 일을 특히 사랑한다. 아들들과의 시간과 나를 찾는 여정이 양립하는 삶을 꿈꾸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아가는, 여전히 가능성이 충만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 육아 공부》, 《아이를 키우니 팬클럽이 생겼습니다》가 있으며 공저로 노마드 프로젝트 멤버들과 함께 잡지 〈VACAY SEOUL〉, 〈VACAY CALIFORNIA〉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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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278g | 140*210*20mm
ISBN13
9791192381510

책 속으로

엄마의 날들이 언제나 반짝이냐고 묻는다면, 사실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대체로 그렇다. 작은 반짝임이 모여 다리를 이루는 은하수처럼, 지난 십 년은 내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다리가 되어주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엄마 역할에도 희노애락이 골고루 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희'와 '애'의 존재감이 유독 또렷하다. 그래서 내 인생을 바꾸고, 더 많이 웃게 하고, 도전하게 한 날들에 대해서, 그날들 속의 나와 나의 아이들에 대해서 글을 쓰기로 했다. 특별하지 않지만 행복한 날들의 기록이 누군가의 오늘에 작은 미소 하나 선물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생각하면서. 용기내 시작한 나의 도전들이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면서.
--- p.7

나는 아무 일도 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예전 같은 일을 하고 싶지 않았던 것. 돈 버는 일을 일이라 생각하면 물음표였지만,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라 생각하면 그건 느낌표였다.
--- p.162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작됐다. SNS는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는 좋은 도구가 되었지만,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만난 사람들이 힘을 실어주지 않았다면 그만한 성과를 내기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만남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 자체가 성장의 자양분이었다.
--- p.186

고민은 오래 할수록 할 수 없는 이유들만 눈덩이처럼 늘어나니까. '하고 싶다'는 생각과 '가능할까?'라는 의심이 동시에 피어오를 때는 빠르게 시작하는 게 답이다.

--- p.193

출판사 리뷰

워킹맘만이 '나'를 지키는 유일한 길일까?

요즘의 엄마들은 반짝이던 20대 치열하게 살던 삶을 뒤로 하고 시간이 지나 아이를 낳고 살게 되면서 문득 문득 두렵다. 이대로 나는 멈추고 사회에서도 멀어지는 것 같다. '성장'을 외치는 시대이다. 저마다 '나'를 찾으려 애쓰며 산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우리의 지지 세력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 내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내주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성장을 할 수는 없는 걸까?

『아이를 키우니 팬클럽이 생겼습니다』의 저자는 이미 '나'를 반짝이게 해줄 팬클럽을 찾은 것 같다. 읽다 보면 마음이 따뜻하다 못해 뜨끈해진다. 우리의 아이들은 가르치고 사랑해 주어야 할 대상만이 아니라 더불어 나를 사랑하고 지지하여, 나를 키우는 존재라는 것을 책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오래 전 한 선배가 말했다. 우리는 서로에게 '팬클럽'이 되어야 한다고, 그것만이 고립되어 간다는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이라고.

우리는 서로의 팬클럽이 되어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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