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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아이의 밥상 앞에서 엄마인 나부터 무너졌던 날들
[먼저 읽어주세요] 하나. 영유아기 식습관이 여든까지 간다 둘. 식사만큼 아이의 뇌를 자극하는 활동은 없다 셋. 아이의 식탁은 엄마의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다 1부 식습관 이전에, 아이의 기질을 먼저 알아야 하는 이유 내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해피엔딩일 줄 알았던 육아, 예민보스 둘째에게 산산조각 나다 순둥이 첫째, 너마저! 타고난 기질을 파악하면 아이의 문제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 아이 기질 파악하기 각자 다른 기질로 한 식탁에 앉는다는 것 ·복숭아 아이와 단감 아이 사이에서 단감 엄마로 산다는 것 아이를 이해한다는 것이 ‘아이 마음을 읽어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 아이는 먹는 데 진짜 관심이 없어요 양육자인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부모 자기진단 체크리스트 2부 건강한 식습관이 단단한 아이를 만든다 다양한 면역질환을 지닌 엄마에게서 태어난 쌍둥이 가공식품과 가당식품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건강한 식사 경험이 아이의 마음 근육을 키운다 다양한 뇌 훈련이 가능한 식사 시간 잘 먹는 아이가 잘 놀고, 잘 잔다 ·양육자의 불필요한 수면 개입이 질 좋은 수면을 방해한다 3부 왜 우리 아이만 입이 짧을까? 잘 안 먹는 원인은 기질 외에도 다양하다 ‘얼마나 먹었느냐’보다 ‘어떤 경험을 반복했느냐’가 핵심 식사 거부의 원인은 다양하다: 생후 0~5개월 식사 거부의 원인은 다양하다: 생후 6개월 이후 2주 이상 길어지는 밥태기 해결법 ·건강에 이롭지만, 소화하기 버거울 수도 있는 식재료 작게 태어났다고 해서 많이 먹이는 게 해답은 아니다 편식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의 일부 ·아이의 탐색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부모의 말 두 돌 이후, 아이의 편식이 두드러질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아이가 안 먹는다고, 배고플 때까지 그냥 굶기면 해결될까요? 집에서는 안 먹고, 밖에서만 잘 먹어요! 4부 엄마 멘털 지켜주는 올바른 완밥 가이드 ·한눈에 보는 단계별 이유식 총정리 새로운 식재료, 알레르기가 무서워요 시판 이유식, 먹여도 괜찮아요 ·컨디션이 안 좋거나 면역질환이 있을 때 이유식 식재료 주의사항 식사 문제로 아이의 사회생활을 방해하지 마세요 완밥, 꼭 해야 할까? 싫어하는 식재료, 먹이려 하지 말고 ‘반복 노출’ 하세요! ·식습관 형성을 돕는 엄마 표현법 5부 몸과 마음이 단단한 아이를 만드는 아침 과일식 & 가짓수 제한식 과일로 시작하는 식사 연습, 영유아 과일식 아침부터 과일을 줘도 괜찮나요? 과일에 대한 오해 ·영유아 아침 과일식 실천 가이드 과일은 좋은 탐색 재료 ·월령별 과일 커팅 가이드 아이의 식사, 가짓수 제한이 필요하다 가짓수 제한식 1·1·2 식단, 이렇게 따라 하세요 엄마가 가장 힘줘야 할 식사는 점심 아기 간식, 먹일까요? 말까요? ·한눈에 보는 간식 가이드 6부: 아이의 식사와 식습관 고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FAQ Q1 숟가락을 계속 던지는데, 훈육을 해야 할까요? Q2 특정한 음식만 계속 먹으려고 해요. 괜찮을까요? Q3 잘 먹던 음식을 어느 날 갑자기 안 먹어요 Q4 아이가 아플 때는 어떻게 먹여야 할까요? Q5 소금 간과 조미료 사용은 언제부터 해야 하나요? Q6 밥을 먹다가 갑자기 울거나 짜증을 내요 Q7 유아용 식탁 의자에 앉는 걸 너무 싫어해요 Q8 촉감놀이 때는 잘 먹다가, 막상 식사 시간에는 안 먹어요 Q9 혼자 먹을 수 있는데 자꾸 먹여달라고 해요 Q10 자기 그릇이 아닌, 엄마 그릇에 있는 것만 먹으려고 해요 Q11 자기 수저로는 안 먹는데, 어른 수저나 밥주걱으로 주면 잘 먹어요 Q12 자기 밥을 계속 엄마한테 먹여줘요 Q13 김이 있어야만 밥 먹는 아이, 괜찮을까요? Q14 너무 잘 먹는 아이, 소아비만이 걱정돼요 [에필로그] 오늘도 기꺼이 하루를 살아낸 엄마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특별부록 1. 기질별 미션 & 솔루션 2. 밥태기 구원템 마법의 레시피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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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지도를 하다 보면 꽉 찬 육각형 엄마가 되려 애쓰는 요즘 엄마들을 종종 만난다. 좋은 엄마이고 싶고, 일도 놓치기 싫고, 아이 케어도 잘하면서 나 자신도 잃고 싶지 않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육각형 엄마. 그 시기의 나 또한 그랬다. 아무것도 놓치지 않으려 발버둥 치다가 별것도 아닌 데서 무너졌다. 이제는 안다. 엄마가 육각형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식탁은 엄마의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다. 육아는 육각형을 완성하는 게 아니라 모서리를 하나씩 둥글게 다듬는 과정이다. 그러니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나지 않을 밥 한숟가락 때문에 밥상 앞에서, 아이 앞에서 엄마가 먼저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지금은 한풀 꺾였지만, 육아서나 미디어에서 “그랬구나, 속상했구나, 먹기 싫었구나”처럼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문장을 강조하며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고 말로 표현해 주는 것을 좋은 양육 방법으로 한창 소개했었다. 그러나 나는 그때도 조금 다르게 생각했다. 아이를 이해한다는 건 아이의 마음을 미리 읽고 감싸주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기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안에서 아이의 행동을 해석하여 그에 맞는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이 진짜 ‘이해’다. (중략) 그래서 나는 마음을 읽는 것보다 기질을 이해하는 양육을 지지한다. 기질을 아이를 구분 짓기 위한 게 아니라, 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반응해야 할지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이기 때문이다. --- p.52 “밥 잘 안 먹는 아이, 굶기면 먹을까요?”라는 고민글을 여기저기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배고프면 먹겠지’ 싶어 식사 시간을 건너뛰거나 일부러 굶기면 과연 아이가 잘 먹게 될까? 이 방법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영유아기의 아이는 신체가 작아서 에너지 저장량도 적기 때문에 일정 시간 이상 공복이 지속되면 ‘배고픔’보다 저혈당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저혈당이 오면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당류에 더 강하게 집착하게 되고, 식욕은 회복되지 않은 채 예민해져 울거나 떼를 쓰는 행동이 나타난다. 실제로 영유아기에 저혈당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 아이의 성장 발달뿐 아니라 인지 기능과 정서 안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p.134 “상황상 가정 보육은 어려워 기관에 보내지만, 간식은 절대 먹이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어요.” 생각이 많아지는 댓글이었다. 건강한 식습관을 지향한다는 것, 그 자체에는 백번 공감한다. 나 역시 아이들의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단지 ‘식습관’을 이유로 기관에 보내지 않거나 친구들이 함께 먹는 자리에서 나만 먹지 못하는 상황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엄마의 생각이 옳다는 이유로, 엄마의 통제하에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기회조차 빼앗는 건 아닐까? --- p.159p 생후 12개월이 지나 아이가 이유식 단계를 무리 없이 마치고, 스스로 식사에 참여하는 힘을 갖췄다면 이제 점차 가짓수를 늘리려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 막 식사 적응을 마친 아이에게 세 끼를 다 꽉 채워 먹이려는 것은 현실적으로나 발달적으로나 무리다. 또 모든 끼니에 힘을 주면, 음식을 제공하는 엄마와 음식을 제공받는 아이 모두 지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한다. “점심에 집중하세요.” --- p.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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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의 밥투정으로 마음이 무너진 당신에게!
식탁은 엄마의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다 누구나 내 아이가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기’를 바란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정성껏 차린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와 씨름하다 보면 어느새 식사 시간은 전쟁터가 되고, 엄마로서 낙제점인 거 같아 죄책감까지 느껴진다. 그러나 저자는 완벽한 육아를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엄마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육각형일 필요가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육아는 아이와 더 행복하게 소통하기 위한 과정이다. 부모가 식탁 위에서 여유를 되찾을 때, 비로소 아이는 건강하게 잘 먹는 ‘기적’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 책은 단순히 ‘무엇을 먹일까’는 고민을 넘어, ‘어떻게 함께 행복하게 먹을까’를 고민하는 모든 부모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두뇌 발달의 90%가 완성되는 영유아 식습관의 중요성 제대로 된 식사 경험이 평생 건강은 물론 정서 발달, 인지 능력에도 영향! 아이가 태어나서 만 6세가 되기까지는 두뇌 발달의 90%가 완성되는 결정적인 시기이다. 이 시기의 식사 경험은 아이의 평생 식습관뿐만 아니라 정서 발달과 인지 능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식사 시간은 단순히 영양소를 채우는 시간이 아니다.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최고의 ‘오감놀이’이자 뇌 발달의 황금기를 채우는 강력한 자극이다. 음식을 보고(시각), 냄새 맡고(후각), 손으로 만지고(촉각), 씹으며 소리를 듣고(청각), 맛을 느끼는(미각) 과정 자체가 아이의 뇌세포를 자극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된다. 아토피, 성조숙증, 소아비만, ADHD 등 요즘 아이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문제 역시 결국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식사 경험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지긋지긋한 밥태기, 반복되는 아토피, 잦은 잔병치레, 유독 예민한 성격 … 고민은 달라도 해답은 ‘오늘의 식사’에 있다 다양한 면역질환을 앓던 저자는 식단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9년차 식이지도사로 활동하며 쌍둥이들의 식사 교육에 기대가 컸다. 그러나 같은 자극에도 너무나 다르게 반응하는 쌍둥이를 기르며 아이가 안 먹는 이유는 단순히 ‘입이 짧아서’가 아니라,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단순히 ‘잘 먹이는 기술’을 나열하지 않는다. 그 대신 아이가 음식을 대하는 태도 이면에 숨겨진 ‘기질’에 주목한다. 저자는 수천 건의 상담 데이터와 CPA 기질 분석을 토대로 아이들의 기질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했다. 내 아이가 어떤 씨앗인지 이해하면, 억지로 밥을 떠넣던 손길은 멈추고 아이에게 맞는 환경을 설계해 줄 여유가 생긴다. 이 책은 각 기질별로 나타나는 거부 반응의 의미를 해석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미션과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부모가 식탁 위의 ‘감독관’이 아닌 ‘조력자’가 되도록 돕는다.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사 가이드! ‘1·1·2 가짓수 제한식 아이의 식사와 관련해 답답했던 모든 궁금증 해결! 열정만 앞선 ‘엄마표’ 식단이 때로는 아이를 지치게 한다. 저자는 과도한 정보와 가짓수가 오히려 아이의 감각 과부하와 소화 부담을 일으킨다고 경고하며, 가장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1·1·2 원칙’(단백질 1, 탄수화물 1, 섬유질 2)을 제안한다. 이 외에도 ‘과일로 시작하는 식사 연습, 영유아 아침 과일식’ ‘초기 중기 후기, 단계별 이유식 총정리’ ‘식사 예절 훈육법’ ‘부작용 없는 알러지 테스트 방법’ ‘소금 간과 조미료 도입 시기’ ‘식습관 형성을 돕는 양육자의 말습관’ 등 현실 육아에서 발생하는 식사 고민에 바로 적용할수 있는 해결책과 팁이 가득하다. 특별부록 1 스스로 잘 먹는 아이를 만드는 기질별 맞춤 솔루션 특별부록 2 이유식부터 유아식까지 응용 가능한 밥태기 탈출 레시피 7 또한 특별부록 1 〈기질별 맞춤 솔루션〉에서는 아이 스스로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돕는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를 소개한다. 생후 12개월 이후, 자율성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에 더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특별부록 2 〈마법의 레시피〉는 각자 서로 다른 이유로 지독한 ‘밥태기’를 겪었던 쌍둥이들을 아이와 부모를 위해, 저자가 실제 쌍둥이를 키우며 개발한 7가지 핵심 레시피를 소개한다. 입자와 양, 간을 달리하면 이유식부터 유아식까지 두루 활용 가능하며, 간을 추가하면 엄마 아빠도 함께 먹을 수 있어 온가족 식사 고민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다. [이런 부모님들, 꼭 읽으세요!] -밥 안 먹는 아이와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어요! -아이의 편식과 예민한 식습관 때문에 고민이에요! -아토피, 비염, 알러지 때문에 식단 관리가 필요해요! -식사 시간에 집중 못하고 딴짓만 하는 아이가 걱정이에요! -성조숙증과 소아비만이 걱정되어 체계적인 식단 가이드가 필요해요! -아이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