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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나는 아주 잘 노는 어른이 될 거야1막 어른은 나도 처음이라어쩌면, 인생 네 줄이러려고 열심히 어른이 된 건가?기껏 올라왔는데 이 산이 아니라고?어른은 나도 처음이라어차피 인생은 실수투성이다어른이 되면 멋진 해장국이 기다리는 줄 알았다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참을 수 없는 비교의 가벼움당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Wrong is right‘을’로 살아가는 모든 어른을 위한나는 함부로 울 권리가 있다2막 부부가 옥탑방으로 출근합니다누가 뜨겁게 살자고 했어?오늘만 산다인생을 낭비한 죄대체 뭐 해 먹고 살려고?지금부턴, 어나더 라운드옥탑방의 문과남자, 이과여자어느 살인청부업자의 고백고생은 사서 하는 게 맞습니다회사가 망하는 중입니다그는 신부가 되었고, 나는 한량이 되었다휴일에 유통기한이 있다면 만년이고 싶어3막 마흔의 사춘기, 인생의 별책불혹늙지 않는 법넌 늙어봤냐? 난 젊어봤다!낭만이란 배를 타고 무인도에 가져갈 나만의 것들산타에게도 번아웃이 찾아온다누구나 부모는 처음이라이름을 잃어버린 그대에게이혼을 축하해!이윽고, 짜장면온전히 나를 지키는 중생일이 더 이상 설레지 않을 때그러니 발톱아, 너도 힘내렴!꽃보다 삼겹살마흔의 사춘기4막 놀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당신의 밑반찬을 응원합니다지금 행복해지고 싶다면오늘이 제일 젊은 나이두 번째 인생은 없다놀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과속 단속 랩소디그러다 언제 놀래?대도시의 여행법오늘도 유언장을 씁니다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렸으면 좋겠다20대의 나에게 쓰는 편지행복은 발가락 사이로 보이는 풍경에필로그 - 아직도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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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와 경쟁, 남들의 시선에 일희일비했던안 멋진 어른의 삶에서 한발 물러나, 한 번뿐인 인생,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맛깔나게 놀아보자!20년 차 광고쟁이이자 평범한 가장인 저자는 아내와 함께 옥탑방에 ‘출근’한다. 기타를 치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며, 사람들과 이야기한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는다. 오히려 삶은 느리게, 그러나 정확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성취에 대한 피로, 스트레스, 불안을 가벼운 농담으로 환기시키며, 자신이 좋아하는 문학, 영화, 음악 속 장면 한 조각을 건네며 따뜻하고 유쾌한 자기 성찰로 공감을 이끈다. 그럴듯한 성공담이나 거대한 자기 계발 서사 대신, 어른으로 나아가며 겪었던 실수와 망설임, 일상의 민낯을 통해 우리는 나를 닮은 ‘만만한 어른’, ‘그저 그런 어른’을 마주하게 된다.“어른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나이니까”이 책은 우리 사회에 깔려 있는 비교의 피로와 정답 강박을 웃프게 해체하며, 새로운 어른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카피라이터의 리듬처럼 짧고 단단한 문장들과 현실을 비스듬히 비틀며 피식 웃음을 짓게 만드는 한 컷 그림이 장과 장을 여닫으며 읽는 재미와 생각의 잔향을 동시에 남긴다. 적게 벌어도 풍성한 하루를 보내고, 느리지만 단단한 관계를 쌓으며, 번아웃과 회복의 감정선을 정직하게 그린다. 우리는 어쩌면 이미 알고 있다. 남 보기에 쓸데없어도 내가 하고 싶은 일로 하루를 채우는 선택이야말로, 내일을 살아갈 근력을 만든다는 사실을. ‘어른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나이였다.’ ‘정답이 없다는 걸 알았을 때, 비로소 잘 놀 준비가 되었다’ 등 삶의 인사이트들로 가득한 문장들을 읽으며, 자신에게 ‘어른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가’를 다시 질문하게 될 것이다.“지금도 우리는 충분히 어른이다.”어쩌면 잘 논다는 것은 유랑이나 탈출이 아니라, 삶을 다시 작동시키는 능력에 가깝다. 그것이야말로 어른의 기술일지 모른다. 그리고 그 기술은 오늘 당장,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다. 앞날의 불안보다 지금의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고 싶다면, 가보지 않은 길을 애써 가본 척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가 필요하다면, 이 책과 함께 성공과 일로 가득 찬 어른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선택과 리듬을 찾기 위한 유쾌한 반란을 시작해 보자! 예상 독자- 열심히 산 것뿐인데 번아웃과 허무의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20-40대- 어쩌면 나만 잘못 살고 있는 건 아닐까 고뇌하는 인생무상 ‘현실 어른’- 퇴사, 이직, N잡 등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를 고민하는 직장인-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하고 싶은 것’으로 하루를 채우고 싶은 사람- ‘어른’이라는 의미를 재정의하고 싶은 모든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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