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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삶의 결을 바꾸는 단 한마디의 문장들학이(學而)편_ 다시 배우며 마음을 세우다. 관계가 멀어지지 않게, 신뢰가 흐트러지지 않게. 오늘을 새롭게 살아내는 힘공야장(公冶長)편_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나를 만든다. 관계를 보는 식견이 신뢰를 만든다. 배움과 수양으로 삶을 단단하게 하다위정(爲政)편_ 덕으로 사람을 이끄는 법. 품격은 태도에서 시작된다.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지혜팔일(八佾)편_ 마음을 먼저 닦아야 길이 열린다. 본질이 흔들리지 않을 때 비로소 성장한다. 예의 뿌리, 정신과 기품을 지키는 태도이인(里仁)편_ ‘인’은 평생을 지탱하는 마음의 자리. 마음이 머무는 자리, ‘인’의 기반을 세우는 법. 사람과 세상을 대하는 한결같은 마음옹야(雍也)편_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는 결심. 사람을 중심에 두는 판단. 바른길을 끝까지 선택하는 힘술이(述而)편_ 호기심은 깨달음의 시작이다. 배움이 곧 인격이 된다. 삶을 굳건히 붙드는 기준태백(泰伯)편_ 덕이 깊으면 사람은 자연히 따른다. 품격과 겸손이 이끄는 리더십. 책임을 다하는 자세자한(子罕)편_ 용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 군자의 길. 성찰로 깊어지고, 실천으로 완성되는 삶선진(先進)편_ 배움의 태도가 사람을 만든다. 지금의 삶을 바로 잡는 질문안연(顔淵)편_ 자기 자신을 이겨내다. 나와 타인의 경계에서 ‘인’을 찾다. 세상 속에서 기준을 정립하다자로(子路)편_ 화이부동, 군자가 서는 자리. 사람을 세우고 나라를 이끄는 공자의 리더십. 인격과 관계의 기준, 함께 성장하는 법헌문(憲問)편_ 덕을 실천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군자의 품격, 시대를 향한 책임. 내면의 군자를 깨우는 수양과 통찰위영공(衛靈公)편_ 흔들리는 시대를 건너는 마음의 힘. 위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 리더의 눈, 함께 길을 만드는 역량계씨(季氏)편_ 욕심을 비우면 삶이 바른 자리를 찾는다. 나를 지키는 분별의 힘 양화(陽貨)편_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삶. 성품을 다듬는 자기 수양. 군자의 기준과 시대를 읽는 안목자장(子張)편_ 나를 키우는 힘은 기본에서 온다. 마음의 그릇을 넓히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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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다시 묻는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시대는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삶의 지혜어느 시대나 삶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의 혼란은 유난히 빠르고 거칠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기술과 트렌드 속에서 우리는 앞서가는 듯 보이지만, 정작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일과 일상에서조차 마음이 자주 흔들리고 무너진다. 남들과의 비교는 일상이 되었고, 그 비교는 어느새 자신을 불행의 늪으로 밀어 넣는다.이럴 때 『다시 살아내는 힘, 논어』는 고리타분한 훈계를 꺼내 들지 않는다. 대신 우리 삶의 가장 아픈 지점을 정확히 건드리는 장면들을 불러온다. 저자는 공자의 말 가운데 오늘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순간들을 정교하게 길어 올린다. 독자는 해설을 강요받지 않는다. 고전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된다.고전 연구가이자 교수인 저자는 『논어』 가운데서도 오늘날 특히 필요한 공자의 말들을 가려내어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인생에 한 번쯤 『논어』를 읽고 싶었으나, 어려운 한자와 이해하기 힘든 해석 앞에서 좌절한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오늘의 언어로 공자의 문장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혼란의 시대를 건너는 법을 『논어』에서 찾다『논어』는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시대의 변화를 견디며 읽혀왔다. 전쟁의 시대에도, 혼란의 시대에도, 가치가 무너지는 전환기마다 사람들은 다시 이 책을 펼쳤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논어』는 무엇을 더 가질 것인가를 묻지 않고,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먼저 묻기 때문이다.지금 우리는 AI와 알고리즘, 초고속 디지털 문명 속에서 이전보다 훨씬 많은 선택과 판단을 요구받고 있다. 기술은 발전했지만, 삶의 기준은 오히려 더 흐릿해졌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정보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내적 기준이다.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한 바가지 물과 한 그릇 밥으로도 평온을 지켜냈던 안회의 이야기에서 끝없는 소비와 비교 경쟁에 지친 현대인에게 묻는다. 행복의 기준은 정말 바깥에 있는가. 더 많이 가지는 데 있는가, 아니면 흔들리지 않는 태도에 있는가. 공자의 질문은 때로 더 날카롭다. 죽음이나 귀신 같은 모호한 존재를 논하기보다 지금 발을 딛고 서 있는 현실과 사람에게 집중하라는 그의 말은 가짜 뉴스와 단편적인 정보에 휘둘리는 오늘의 우리에게 묘하게 잘 들어맞는다. 생각은 멀리 날아가 있지만, 정작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은 보지 못하는 시대를 향한 일침처럼 읽힌다.관계에 대한 통찰은 더 현실적이다. 신뢰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의 충고는 비방이 되고, 믿음 없는 명령은 억압이 된다는 대목에서 멈칫하게 된다. 말이 통하지 않는 회의실, 마음이 닫힌 조직,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상처 입은 관계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 책이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직장과 가정에서 꾸준히 읽히는 이유다.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스스로 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시 살아내는 힘, 논어』의 가장 큰 미덕은 독자에게 『논어』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있지 않다. 이 책은 대신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읽게 만든다. 박제된 문장이 아니라 살아 있는 에피소드들이 이어질수록, 우리는 문명 대전환기라는 거대한 파도를 건너는 데 필요한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된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길수록 막연했던 질문들은 조금씩 자리를 잡는다. 무엇을 더 가져야 하는가가 아니라,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바뀐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 이르러 깨닫게 된다. 우리가 그토록 바깥에서 찾던 삶의 답은 사실 오래전부터 내 안에 잠들어 있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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