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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로비: 초연결 사회, 민주주의의 새로운 소통 문법01 AI 로비의 정의와 새로운 주체들02 PA와 로비: 전략적 통합과 AI의 역할03 타기팅의 진화: AI로 초세분된 목표 공중의 설정04 로비의 실행: AI 방법론과 도구05 성과 측정의 과학화: AI 기반 효과 분석과 평가06 글로벌 로비 환경: AI 시대의 법률과 제도07 성공/실패 사례 연구: AI 로비의 명과 암08 한국 AI 로비의 현실: 구조적 제약과 도전 과제09 한국형 AI 로비: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10 인간의 윤리와 만난 AI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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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를 ‘뒷거래’에서 ‘데이터 민주주의’로 바꾸다로비를 음습한 밀실 거래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소통 장치로 재정의한다. 낙엽 피난처였던 ‘로비’의 어원이 의회 통로로, 다시 정치적 영향력 행사라는 커뮤니케이션 행위로 변해 왔듯, AI 시대의 로비는 또 한 번 문법이 바뀐다.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불신과 음성적 관행은 합법적 채널을 위축시키고 정책 불투명성, 부패 위험, 영향력 불균형, 정책 품질 저하, 공론장 왜곡을 키워 왔다. 이 책은 그 악순환을 끊는 열쇠로 AI와 빅데이터를 제시한다. AI와 빅데이터는 인맥과 감에 의존하던 ‘관계 자본’ 중심 로비를 지능과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과학’ 영역으로 이동시킨다. 입법·규제 흐름의 골든타임을 예측하고, 의사 결정자의 성향을 분석하며, 생성형 AI로 정책 보고서와 대국민 메시지를 신속하게 설계하는 등 바야흐로 ‘데이터 주도형 로비 시대’를 여는 것이다. 동시에 이 책은 기술의 정교함이 조작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정면으로 다루고, 디지털 기록성에 기반한 투명한 제도화가 오히려 로비를 공적 책임의 영역으로 끌어올릴 수 있음을 논증한다. 글로벌 법제·윤리 동향을 바탕으로 한국형 AI 로비 모델, 등록제와 알고리즘 윤리 가이드라인까지 제안하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는 협력적 거버넌스로 결론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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