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마음이 진짜Part 1. 현생과 덕질 사이덕질 봉인 해제주식 : 삼전과 카카오메이플스토리 : 폰가꾸시포글쓰기 : 쓰고 싶다는 열망이 책으로 나오기까지자기계발 : 언 미라클 모닝귀멸의 칼날 : 삶은 불꽃처럼, 마음을 불태워라외국어 : 제2외국어 마스터를 향한 길프린세스 메이커 : 디지털 딸바보덕질을 방해하는 순간들상상 속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힘Part 2. 삶이 힘들 땐 좋아하는 것 한 스푼취향은 열린 문스타벅스 : 세이렌에 홀려버린 선원무한도전 : 인생은 온고지신마라탕 : 빨간 맛, 궁금해 허니핑크 프린세스 : 핑크 공주는 될 수 없었던 빡빡머리 꼬맹이타코야끼 아저씨와 호떡 아줌마제로 음료 : 내게는 제로인 열광구독, 좋아요 : 우리의 삶을 정기 결제하기야구 : 야구는 패션인가 신앙인가Part 3. 좋아하는 마음은 지지 않는다해리 포터 : 실수로 호그와트에 입학하지 못한 소녀애니메이션 : 덕후가 세상을 구한다굿즈 :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책 쓰기를 멈추지 못하는 나, 정상인가요?치트키 누르지 않고 현생에서 살아남기가득찰 만滿, 봄 춘春밸런스 게임 : 선택은 괴로워좋아하는 마음에 대하여작가의 말
|
홍만춘의 다른 상품
|
깊은 수렁에 빠져 있던 저자에게 손을 내밀어준 것은 ‘무언가를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이었다. 토익 시험 전날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다 밤을 꼴딱 새운 채 시험장에 들어가는가 하면,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주식에 눈을 떠 짭짤한 수익과 쓰디쓴 후회를 반복하며 희로애락을 맛보기도 한다. 빨간 맛 마라탕을 한술 뜨며 지금의 쓴맛도 그저 인생의 한 숟갈이라며 겸허히 받아들이기도 하고, 초록색 세이렌에 홀려 스타벅스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온종일 아이스 바닐라 라테를 홀짝이기도 하며, 처음 야구를 접한 팬들을 위해 야구 응원 가이드를 만들기도 한다.그리고 현재는 글과 뜨거운 사랑에 빠져 멈추지 않고 쓰는 삶을 살고 있다.저자의 호흡을 따라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그의 바다를 유영하다 보면, 어느새 삶의 본질에 닿게 된다. 무언가를 열과 성을 다해 좋아하는 마음은 곧 삶의 본질이다(226p). 아이건 어른이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들의 눈빛은 전에 없이 반짝인다. 말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진다.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고 했던가.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는다. 어떠한 대상을 좋아한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속 가장 맑고 순수한 부분만을 건져 올려 내어주는 것과 같으므로.『오늘도 충실히 덕을 쌓았습니다』 속 저자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물음표를 던지게 만든다. 나는 오늘도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좋아하는 하루를 보냈던가?이러한 물음은 우리의 삶을 더욱 깨끗하고 진실한 곳으로 이끈다.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우리를 좋은 곳으로 데려간다. 삶 곳곳에 자리한 ‘좋아하는 마음’들은 퍽퍽한 삶을 더욱 반짝이고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매서운 겨울밤을 알알이 밝혀주는 따스한 전구 불빛처럼. 그 뜨겁고 순수한 마음은 우리의 세계를 넓히고, 지금 이 순간을 생생히 느끼게 하며, 좋아하는 것과 가까운 삶을 살도록 이끌어준다.좋아하는 마음들로 가득한 이 책이, 그 가치로운 여정의 은연한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