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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사 10강
비교사로 시작하는 여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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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7

제 1 강 여성사 연구의 시동: 세계와 일본 17
1.1 선구적 여성사 연구 18
1.2 전후 일본 여성사 연구 21
1.3 여성사 연구 거점으로서의 지역여성사 25

제 2 강 제2물결 페미니즘과 새로운 여성사 33
2.1 ‘새로운 여성사’의 탄생 34
2.2 ‘새로운 여성사’는 무엇을 가져왔나 41
2.3 ‘새로운 여성사’의 일본에서의 수용 46

제 3 강 젠더사 51
3.1 젠더사의 등장 52
3.2 젠더사와 구축주의 역사학 60

제 4 강 역사 서술과 젠더 67
4.1 역사 교육과 젠더 68
4.2 젠더 관점은 역사 서술을 변화시켰나 76

제 5 강 가족을 역사화하다 83
5.1 가족에 관한 신화의 붕괴와 가족의 역사화 84
5.2 전통사회에서의 가 90
5.3 근대가족론의 정치화(精緻化) 93
5.4 근대가족의 보편화와 동요 97
5.5 일본 가족사 연구와 여성 ·젠더의 시점 100

제 6 강 근대 사회 편성 기반으로서의 젠더 107
6.1 신분제 108
6.2 근대적 젠더관의 형성과 그 제도화 112
6.3 국민 ·내셔널리즘과 젠더 118

제 7 강 신체 129
7.1 신체는 불변하나? 130
7.2 성 ·생식의 역사 연구 138
7.3 L(레즈비언) ·G(게이) ·B(바이섹슈얼) ·T(트랜스젠더) 147

제 8 강 복지 155
8.1 복지 연구에 도입된 젠더 관점 156
8.2 복지활동의 출발점인 전시 복지 163
8.3 복지활동과 여성의 사회 진출 170

제 9 강 노동 179
9.1 쉬지 않고 일해온 여자들 180
9.2 노동 개념의 전환과 여성 취업 191
9.3 노동과 노동자의 젠더화 195
9.4 여성 노동자 보호법과 젠더 ·가족 199

제 10 강 식민지 ·전쟁 ·인종차별 205
10.1 식민지와 젠더 206
10.2 전쟁이 가져온 것 212
10.3 전쟁 ·점령과 성폭력 221

「주요 참고문헌」 232
역자 후기 239

저자 소개 2

히메오카 도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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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岡 とし子

일본의 역사학자로서, 서양사중에서도 독일 근현대사 및 여성 ·젠더사를 전공했다.『근대 독일의 모성주의 페미니즘』, 『젠더화하는 사회: 노동과 아이덴티티의 일·독비교사』, 『유럽 가족사』, 『로자 룩셈부르크: 투쟁을 멈추지 않은 독일의 혁명가』등 다수의 연구가 있으며, 도쿄대학 교수직에서 퇴임한 후 현재는 명예교수다.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부교수(HK).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 주로 근대 일본의 역사를 여성 인물과 운동을 중심으로 연구해 왔고, 일본의 역사와 사회에 대한 대중적 글쓰기에도 관심이 있다. 저서로는 『근대 일본 여성 분투기』(한울, 2021)가 있으며, 『근대 일본인의 국가인식: 메이지 인물 6인의 삶을 관통한 국가』(빈서재, 2023), 『젠더와 일본 사회』(한울, 2016), 『난감한 이웃 일본을 이해하는 여섯 가지 시선』(위즈덤하우스, 2018), 『일본사의 변혁기를 본다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부교수(HK).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 주로 근대 일본의 역사를 여성 인물과 운동을 중심으로 연구해 왔고, 일본의 역사와 사회에 대한 대중적 글쓰기에도 관심이 있다. 저서로는 『근대 일본 여성 분투기』(한울, 2021)가 있으며, 『근대 일본인의 국가인식: 메이지 인물 6인의 삶을 관통한 국가』(빈서재, 2023), 『젠더와 일본 사회』(한울, 2016), 『난감한 이웃 일본을 이해하는 여섯 가지 시선』(위즈덤하우스, 2018), 『일본사의 변혁기를 본다』(지식산업사, 2011) 등 공저를 출간했다. 번역서로는 『부인 · 여성 · 여자: 남자가 읽은 일본 여성사』(빈서재, 2024)가 있고 그밖에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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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5쪽 | 128*188*20mm
ISBN13
9791199358287

출판사 리뷰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여성사가 어떤 식으로 젠더사가 되어갔는가를 기술한 3강이다. 기존의 역사는 대부분 남성이 기술했으므로 당연히 남성사에 가까웠고, 남성이 놓친 부분에 집중한 여성이 쓴 역사가 아무래도 여성사로 보이는 것 역시도 당연했다. 남성들은 이러한 여성사를 기존 역사의 부록으로 간주하며 대응했다. 젠틀한 무대응에 가까운 것이다. 여성사의 특수성을 강조하면 할수록 여성사는 주류 역사에서 고립되는 결과로 이어지곤 했다. 이에 고립을 피하기 위해 여성사는 젠더사라는 이름을 표방하고 권력관계의 문제, 성차에 대한 인식의 문제를 주로 다루면서 그 일환으로 여성을 다루었다. 즉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아동과 LGBT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다루는 역사학, 사회학으로 바꾸어나갔다. 저자는 이 변화를 독립된 장으로 꺼내어 쉽고 간결하게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또 하나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은 전쟁과 여성의 관계성이다. 전쟁은 남성성을 극단적으로 드러내는 행위이므로 그 안에서 자연히 남성성과 여성성의 구분이 강화된다. 또 폭력의 문제 뿐 아니라 복지나 문명 갈등, 여성의 전쟁 지원 등 수많은 문제들이 동시에 분출된다. 여성은 때로 남성에게 동조하며, 때로는 폭력에 저항하며 전쟁에 대응해나갔다. 이 흐름을 저자는 책 후반부에 다양한 사례를 들며 짚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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