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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를 사랑한 스파이
첩보소설로 읽는 유럽 현대절학, 모든 철학은 삶속에 있다
이종관
새물결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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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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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1 위기

02 잔잔한 파문 - 에피소드들의 시작
리오타르의 ‘포스트모던의 조건’과 정선의 진경산수화

03 파탄의 전주
중세의 몰락과 근대의 형성, 데카르트와 바로크 음악

04 ‘힘에의 의지’?
니체와 진정한 삶

05 결심-
막스 셸러와 영원한 반항인, 인간

06 변신 - 진리의 동굴에서 벗어나기
플라톤의 동굴의 철학과 갈릴레이의 물리학

07 망각과 시작
포퍼의 경험적 반증 가능성과 좀바르트의 사치의 자본주의

08 공작 개시
환경 철학자 마르크스와 알튀세르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


09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재회 - Jazz의 유혹
아도르노의 재즈의 철학과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도구적 이성 비판

10 접근 - “하이데거를 좋아하십니까”
하이데거 스캔들과 블로흐의 희망의 원리

11 치열한 시험 -위기의 현대
후설의 유럽의 위기와 칸토어의 집합론

12 호모 파베르 -사랑과 슬픔의 여로
후설의 수학적 집합화와 라캉의 무의식의 언어학

13 시에나 - 장소의 영혼
아렌트의 사랑과 슐츠의 현상학 그리고 가우디의 건축

14 프라하 - 시적 사색의 도시
카프카의 사랑과 라이프니츠의 충족이유율

15 라스베이거스 - 탕자 또는 성자
디지털 금융 공학과 보드리야르의 기호의 정치경제학


16 벤과 K4 - 황무지를 떠나며
벤츄리의 포스트모던 건축과 하이데거의 부속품 사회

17 함부르크의 별빛 - 몸의 유혹
후설과 사랑의 공동체

18 남프랑스 - 몸의 기적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메를로 퐁티의 몸의 현상학

19 위기의 전주
셸링의 환경 철학과 현대 생물학

20 다시 위기 -트릭과 진리의 맞교환
프레드릭 제임슨의 후기 자본주의 문화논리

21 흔들림 - 적국에서 온 사색하는 스파이
벤담의 공리주의와 울리히 벡의 위험 사회

22 귀로

에필로그
후주 - 더 자세한 안내

저자 소개 1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뷔츠부르크대학에서 수학하고 트리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춘천교대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건교부 산하 미래주거연구위원회 자문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총괄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포럼자문위원, 교육과학부 융합학문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그림에 떠오르는 현대문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성애의 현상학」 「과학, 현상학 그리고 세계」 「마지막 탱고 그 후, 후설의 정처주의를 옹호하며」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공간의 현상학, 풍경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뷔츠부르크대학에서 수학하고 트리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춘천교대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건교부 산하 미래주거연구위원회 자문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총괄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포럼자문위원, 교육과학부 융합학문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그림에 떠오르는 현대문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성애의 현상학」 「과학, 현상학 그리고 세계」 「마지막 탱고 그 후, 후설의 정처주의를 옹호하며」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공간의 현상학, 풍경 그리고 건축』 『사이버문화와 예술의 유혹』 『과학에서 에로스까지』 『자연에 대한 철학적 성찰』 『소설로 읽는 현대 철학, 소피아를 사랑한 스파이』 『포스트휴먼이 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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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484g | 148*210*30mm
ISBN13
9788955593839

책 속으로

“졸부들을 천박하다고 하는 문화, 예술, 철학에 대해 그 졸부들의 대대적인 복수가 진행된 곳. 이곳은 그리하여 문화와 예술과 철학의 아우슈비츠이며 소비와 욕망의 낙원이다. 여기서 졸부라 불리는 한국의 귀족은 그들끼리 놀고 그들끼리 결혼하고 있다. 다른 모든 사람의 부러움을 사며. …… 이 땅의 근대화는 결국 이거야. 그것은 나 같은 철학자를 구석으로 추방시켜 버리는 거야. 근대화는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것을 만들고 파는 자들에게 힘을 주는 과정이야.”--- p.46 중에서

“나는 과거에 삶의 깊은 곳 어디엔가 삶을 이끌어주는 올바른 진리가 있는 걸로 믿었어. 난 그것을 향해 꾸준히 찾아가면 삶이 안정될 수 있다고 생각했지. 그러나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삶의 곳곳에는 어떤 전략에 의해 설치된 함정이 있을 뿐이야. 때로는 크고 때로는 작은 …….”--- p.57 중에서

그는 자신이 왜 정보부장, 게다가 기업의 브레인들 앞에서 하이데거의 현대과학 비판이라는 현학적 주제에 대해 보고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 학회에서 발표할 때도 관심도가 이렇게 높지 않았는데. 그는 속으로 기업의 두뇌들은 대단한 지적 능력과 의욕의 소유자라고 생각했다. …… 아무튼 한국의 기업 경영진들이 이렇게 지성화된 데 그는 한편으로 흐뭇했지만 한편으로 두렵기도 했다. 그들은 그러한 지성을 어디에 쓰려는가.--- p.129 중에서

“현대 생물학에서는 물질의 상호 전환 및 그에 수반하는 에너지 출입의 총체적 결과가 바로 생명 현상이라고 해석합니다. 따라서 생명체 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물질의 상호전환 과정과 그에 따르는 에너지의 출입 관계를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생명 현상의 신비를 푸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 그런데 이와 같은 기존의 생물학적 선입견에 구속되지 않고 생물 현상 자체를 주제화시키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p.345 중에서

“숫자, 공식, 논리 규칙, 이것이 내가 살아온 삶이야. 나는 세상은 다 그렇게 잘 짜여진 격자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맞추어 살아왔어. 다른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나는 시키는 대로 암호를 풀고 답을 찾고 그렇게 능력을 인정받으면 승진하고 보너스 받고 ……. 그 외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지.”--- p.267 중에서

프라하란 말은 체코어로 ‘문턱’에 어원을 두고 있다. 그런데 하이데거 말대로 문턱은 두 영역 사이를 가르며 동시에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프라하라는 이름에 풍경의 근원적 두 차원 즉 하늘과 땅 사이에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장소성이 암시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p.241 중에서

후설은 이러한 사랑의 이해를 이미 원초적 단계의 사랑의 공동체, 즉 성 관계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내려 했었다. 성 관계에서 한 행위자의 욕구의 충족은 욕구가 단순히 성행위를 함으로써 충족되는 것이 아니라 각 행위 당사자가 상대방의 기쁨을 자기 것으로 느낄 수 있을 때 절정에 오르는 것이며 이 절정은 공동의 기쁨이라는 사실을 후설은 지적한다.--- p.306 중에서

…… “하늘과 땅은 시에나에서 인간이 지은 건축물로 중심화되어 서로 만나고 이 만남의 과정은 광장에 스스로를 풍경화로 드러내는 시적 사건, 포이에시스적 사건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에나 광장의 아름다움은 그곳에서 탁월하게 성취되는 실존적 공간 조직에서 샘솟습니다. 그것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장식적 미학으로는 결코 재현할 수 없는 존재론적·실존론적 사건입니다.”--- p.232 중에서

사실 그전까지 나에게 철학자들은 뭐랄까, 적국에서 온 게릴라들 같았어요. 우리의 안온한 일상과 평온한 상식의 세계를 알아들을 수 없는 암호 같은 말로 파괴하려고 하는 ……. 비판이라는 엄숙한 단어로 위장한 채 …….--- p.372 중에서

철학은 목적을 지향하는 동시에 그것이 세계와 인간에 대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반성과 비판을 담고 있는 입체적 지식입니다. 거기에는 인간과 세계를 향한 따듯한 사랑이 스며 있습니다.…… 때문에 나는 확신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언젠가는 철학의 비판과 반성의 영역으로, 삶에 대한 사랑의 영역으로 되돌아갈 것임을 …….

--- p.379 중에서

출판사 리뷰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죽음이 선언된 철학,
삶의 현장으로 돌아오다.
스마트 폰과 디지털 정보 시대, 아무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세상에는 돈과 권력만 존재하는가?


“졸부들을 천박하다고 하는 문화, 예술, 철학에 대해 그 졸부들의 대대적인 복수가 진행된 곳. 이곳은 그리하여 문화와 예술과 철학의 아우슈비츠이며 소비와 욕망의 낙원이다. 여기서 졸부라 불리는 한국의 귀족은 그들끼리 놀고 그들끼리 결혼하고 있다. 다른 모든 사람의 부러움을 사며. …… 이 땅의 근대화는 결국 이거야. 그것은 나 같은 철학자를 구석으로 추방시켜 버리는 거야. 근대화는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것을 만들고 파는 자들에게 힘을 주는 과정이야.”


논쟁과 토론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철학 소설.
기업인과 정보부 핵심 브레인들과의 논쟁, 독일 철학자들과의 끝장 토론.


“그는 자신이 왜 정보부장, 게다가 기업의 브레인들 앞에서 하이데거의 현대과학 비판이라는 현학적 주제에 대해 보고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 학회에서 발표할 때도 관심도가 이렇게 높지 않았는데. 그는 속으로 기업의 두뇌들은 대단한 지적 능력과 의욕의 소유자라고 생각했다. …… 아무튼 한국의 기업 경영진들이 이렇게 지성화된 데 그는 한편으로 흐뭇했지만 한편으로 두렵기도 했다. 그들은 그러한 지성을 어디에 쓰려는가.”


이집트와 시에나를 가로지르는 시적 사유의 여행,
여행과 철학이 하나가 되고 몸의 합침은 새로운 철학을 낳는다.


“프라하란 말은 체코어로 ‘문턱’에 어원을 두고 있다. 그런데 하이데거 말대로 문턱은 두 영역 사이를 가르며 동시에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프라하라는 이름에 풍경의 근원적 두 차원 즉 하늘과 땅 사이에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장소성이 암시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 ‘하늘과 땅은 시에나에서 인간이 지은 건축물로 중심화되어 서로 만나고 이 만남의 과정은 광장에 스스로를 풍경화로 드러내는 시적 사건, 포이에시스적 사건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에나 광장의 아름다움은 그곳에서 탁월하게 성취되는 실존적 공간 조직에서 샘솟습니다. 그것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장식적 미학으로는 결코 재현할 수 없는 존재론적·실존론적 사건입니다.’”

‘인구론’의 시대, 철학 다시 삶으로 돌아오다. 전혀 새로운 형식으로. ― ‘총을 든 인문학’으로

인문학을 공부한 대학생 90%가 취업을 못한다는 ‘인구론’이 유행하는 지금, 한편으로는 ‘스티브 잡스’의 상상력을 상징으로 하는 인문학 대망론이 크게 번지고 있기도 하다. 이 둘 사이의 간극은 영원히 메울 수 없이 평행선을 달릴 것처럼 보인다. 또한 지금 우리는 디지털과 정보의 천국에 살지만 삶을 안내하는 Maps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려주는 Search 기능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철학의 빈곤 아니 철학의 사막화 시대를 살고 있다. 과연 지금 우리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혹시 이러한 두 가지 현실을 파고 들어갈 첩보작전을 하나 구상해보면 어떨까? 그것도 철학첩보작전을? 한쪽에서 그렇게 찬양하는 인문학을 상징하는 철학을 좀 더 생생한 삶의 언어로 살려내 삶의 현장 속으로 첩보원으로 침투시켜보면? 그리하여 독자들과 함께 위험한 모험을 감행하며, 또 존재와 실존의 근원을 상기시키는 유럽의 여러 도시에 잠입해 여행을 빙자한 철학, 첩보대작전을 수행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그러면 그러한 철학=첩보전을 통해 우리가 나가야 할 미래를 사색해볼 수 있지 않을까?
그리하여 여행, 모험, 사색, 사랑, 음악을 온통 버무려 철학적 사색을 펼쳐 보이는 작전이 전개된다. 바로 이것이 강단에서 전문 철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대학 밖의 삶 속으로, 즉 정보와 권력과 돈의 세계 한가운데로 뛰어든 이유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알기 어려운 철학적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의미에서의 대중서가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철학 본래의 자리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라는 사실 하에 ‘21세기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하는 문제의식으로 독자들을 초대하는 진정한 ‘대중용’ 책이다. 즉 ‘한 권으로 읽는 유럽 현대 철학’으로 우리의 교양을 새로운 방식으로 넓혀주기도 하지만 ‘어떻게 삶을 살 것인가’라는 고민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지도이기도 하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이 자본과 경쟁의 지옥에서 어떻게 생각하며 살 것인가? 이 땅에 어떻게 거주할 것인가? 우리 몸을 어떻게 남과 함께 사랑할 것인가?


새 술은 새 부대에! 기업의 핵심 브레인들과 펼치는 철학의 난타전, 정보부원들과 펼치는 사유의 치열한 공방전! 그리고 사색과 예술과 음악의 새로운 융복합을 보여주는 책

이처럼 이 책은 철학을 삶의 현장으로 안내하면서 철학이 얼마나 현실적이며, 현실은 얼마나 철학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밝혀낸다. 즉 관념이 관념을 낳는 철학사가 아니라 철학과 삶의 이중주를 펼쳐 보여준다.
이 책은 강단이나 책을 완전히 벗어나 국가정보원으로, 기업 속으로, 세계의 도시 속으로, 사랑하는 여인의 몸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러한 삶의 치열한 현장 속에서 치열한 공작을 펼친다.
그리하여 이 책에서 철학 토론은 철학자나 학자가 아니라 첨단 기업과 정보부의 핵심 브레인과 난타전을 벌인다. 관념적인 ‘학술 논쟁’이 아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은 하이데거의 ‘기술’ 비판을 기업의 최고 책임자들과 논쟁적으로 토론한다. 또 국가 정보 기구의 핵심 브레인과 ‘과학’과 ‘신에너지’에 대해 ‘정보’를 넘어선 철학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 현실은 관념이 아니라 우리 발밑에 있기 때문이다. 또 ‘관념적’이라는 독일 철학에 대해서도 ‘주거’와 ‘장소의 영혼’과 ‘포도주’를 놓고 구체적으로 논쟁을 벌인다.
진리는 관념이 아니라 거리, 우리 삶속에 있다. 그리하여 이 첩보작전은 프라하와 시에나, 라스베이거스 등의 도시를 여행하면서 새로운 차원을 얻는다. 그것은 단순히 ‘관광지’가 아니라 바로 인간의 삶의 현장, 따라서 인간의 철학이 삶으로 구현된 공간이자 시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 인류가 살아온 곳곳에서 ‘장소의 영혼’을 찾아 나선다. 이처럼 이 책은 철학이 관념이 아니라 우리가 지상에서 거주하기 위한 것임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에는 내용의 전개와 함께 언급되는 장소와 작품과 인물 등을 담은 60여 장의 사진이 긴밀하게 배치되어 있다. 저자는 각각의 장소와 작품에 대해서도 빼어난 철학적 통찰을 보여준다. 동시에 예술에 대해서도 그것이 삶과 동떨어진 현학적 장식물이 아니라 삶을 살고 견디어내기 위한 인간의 치열한 고민의 산물임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더 나아가 이 철학, 첩보대작전을 연출한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에 현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50대의 철학교수인 점 또한 흥미를 더한다. 그는 독일의 트리어 대학에서 난해하기로 이름 높은 후설의 현상학을 전공했으며 지금도 후설과 하이데거의 철학을 연구하는 중진 학자이다. 그가 쓴 이 철학, 첩보대작전이 궁금하지 않은가? 셸 위 두 필로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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