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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추천의 글 신동원(전 휘문고 교장)추천의 글 조효완(서울시교육연구회 미래교육위원장)1부 중학교에서 갈리는 고교 경쟁력모든 입시전형의 근본은 국·영·수국어는 문해력의 기초수학은 논리력의 기초미국 대학생도 이해 못하는 영어논술과 면접더욱 중요해진 선행학습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선행을 통해 학교 수업을 이해중학교 A등급이 고등학교 2·3등급(?)수행평가 비중의 함정고등학교 지필평가는 수능형 사고력 시험일반고니까 괜찮겠지라는 낙관은 금물2028 입시, 특목·자사고 2등급=일반고 1등급(?)입시에서 누가 유리한가?2028 입시는 등급의 싸움이 아니라 역량의 싸움진로는 일찍 정하는 것이 아니라 탐색하며 만들어가는 것이다진로 변경이 곧 불이익관심이 생긴 영역을 깊이 있게 탐구외고 진학 이후를 결정짓는 한 과목, 수학영어는 더이상 변별력이 되기 어렵다수학은 모든 계열을 관통2부 5등급제 내신은 약해졌고, 평가는 복잡해졌다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1)변별력 약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2)1등급의 가치는 지금과 같지 않다(3)대학은 등급 외 요소를 더 깊게 들여다볼 것이다(4)상위권은 더 치열해지고, 중위권은 숨통이 조금 트인다(5)수시는 내신과 과정의 세트 전략이 필수내신의 시대에서 과정의 시대로내신 1등급의 가치가 떨어진 시대가장 큰 변화는 비율에서 시작교과전형, ‘내신만 보면 된다’는 생각은 이제 위험하다단순한 성적 나열이 아니라내신과 수능 조건을 충족5등급제 시대, 세특은 중요해졌지만…내신 변별력 약화5등급제 시대의 세특은 ‘중요한 만큼 위험하다’1등급은 10%가 아니다과목 수가 2~3배로 늘어난다결과적으로 등급 분포의 상위층이 좁아진다2028 입시는 1등급 시대가 아니라 2등급의 기회 시대수행평가, 등급을 좌우한다(?)1~2점 혹은 0.1점의 세계…학교 밖 요인이 개입되기 쉬운 구조수행평가가 교육을 왜곡한다3부 2028 수능, 오해는 많고 방향은 분명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2028 수능학습 전략 및 입시 대책2028 수능이 물수능이다(?)문·이과 구분 폐지범위 축소가 난이도 하락이 아니라 난도 집약내신 5등급제공통사회·공통과학의 융합형…수능 학습 공백 2년2년 정도는 수능과 멀어질 수 있다수능 준비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진짜 승자는 고1부터 차근차근수능 경쟁력이 수시의 근간수능 고득점자가 최대 수혜자확고한 정시의 경쟁력4부 고교학점제의 착각과 진짜 경쟁자유로운 선택의 제약인기 과목 쏠림인력·시설의 한계입시전략적 측면에서 드러나는 문제점 3가지좋아하는 과목의 현실적인 위험성전공 적합성보다 등급이 먼저 평가되는 냉정한 현실선택과목이 수능 대비용(?)분리를 말하지만 현장은 결합을 요구한다고2·고3의 일반선택 과목이 수능 대비 시간으로 변질된다영어도 예외가 아니다진로선택 과목 ‘미적분Ⅱ’는 이미 파행 운영을 예고심도 있는 탐구역량이 합격을 결정기본과목 이수에서 출발하는 ‘탐구의 위계’상대평가가 유지되는 한, 기본 실력은 절대 조건학업역량은 심도 있는 탐구에서 증명된다탐구는 결과를 만들어낼 때 의미가 생긴다‘비교과의 상향 평준화’ 속에서 살아남는 법비교과의 ‘상향 평준화’진로선택과목, 누구나 비슷해지는 선택 속에서 드러나는 차이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은 심화 활동의 질과 구조세특의 완성도교사 72%가 반대하는 모순적인 제도교사 자격증이 존재하지 않는 과목5부 대학은 무엇을 보고 학생을 판단대학은 학생의 학업역량을 어떻게 판단하는가입학사정관의 눈으로 본 학종 평가의 핵심대학의 최종 판단수행평가 논란의 해결책모든 수행평가는 반드시 수업시간 안에 끝내야 한다수행평가의 건수를 제한수행평가의 문제는 입시의 공정성학종시즌Ⅱ정밀화된 학생부 종합전형진로에 더욱 초점을 맞춘 학종학종시즌Ⅱ에서 수능은진로탐색의 흔적 찾아내기대학의 변하지 않는 기준1학년부터 시작하는 세특 관리학생부는 기록이 아니라 축적세특 관리의 출발점은 과목세특은 결과보다 과정을 기록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가 보인다모든 과목이 평가 대상독서는 세특을 연결하는 가장 좋은 매개세특 관리의 본질은 성실성의 누적2028 학종, 대학은 진로역량을 이렇게 평가대학의 관심은 진로 결정이 아니다정답을 맞히는 시험이 아니다6부 모든 것을 동시에 요구하는 입시정시파이터는 오산정시에 올인하면 된다는 가장 위험한 착각앞으로의 입시 판도어느 하나 가벼운 것이 없다변별력이 떨어진 내신비교과와 과정 중심 평가의 비중 확대수능 중요도 강화심화역량과 면접 비중 상승등급만으로는 부족한 시대점수에서 과정으로 이동하는 평가 기준상위권에게 요구되는 더 강력한 차별화중위권에게 열린 새로운 기회내신의 시대에서 모든 것을 보는 시대로교사도 버거운 전방위 입시의 시대과목 수 폭증폭증하는 수행평가문서와 기록의 폭발교사의 소진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학생학점제 개혁의 핵심은 과목의 양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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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5등급제 - 내신의 시대에서 과정의 시대로고교학점제 - 좋아하는 과목의 현실적인 위험성통합수능 - 수능 준비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내신 5등급제 : 2028학년도 대입을 기점으로, 고등학교 내신 체제가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전환된다. 여기에 절대평가 요소와 성취수준 표기가 함께 도입되면서 내신 구조는 사실상 새로운 체제로 재편된다. 즉 2026년 2학년부터 5등급제로 평가된 내신이 대입에 반영된다.5등급제 전환은 내신이라는 양적 지표를 약화시키고, 그 대신 학생의 학업 과정 · 과목 선택의 질과 성취의 깊이를 핵심 평가 요소로 끌어올리는 제도적 혁신이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이제 1등급 유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진로와 연결된 과목 선택, 심도 있는 학습, 과정 중심의 활동이 필수적이다. 중위권 학생이라면 전략적인 과목 선택과 꾸준한 성취를 통해 오히려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결과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기 보다는 성실한 과정과 지속적인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교학점제 :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 그리고 장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돕는 제도다. ‘공부가 곧 진로와 연결되는 학교’,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선택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듣기만 해도 미래 교육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제도가 막상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 첫해부터 기대와는 다른 장면들이 나타나고 있다. 정작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가치가 여러 구조적 제약 속에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혼란을 안기고 있는 것이다.통합수능 :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수학, 탐구 과목에 대해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형 수능으로 시행되는 체제가 적용된다. 즉, 더이상 ‘문과/이과’ 구분에 따라 과목을 골라 응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시간 및 문항 수 등 기본 체제는 대체로 현행대로 유지된다. 평가방식도 기존과 같이 9등급 상대평가로 유지(절대평가 과목 제외)된다. 하지만 선택과목이 공통사회, 공통과학으로 개편되는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및 과목 쏠림(전략 선택)이 공정성을 저해한다는 지적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2028학년도 대입체제는 수능, 내신, 교육과정을 명확하게 분리하려는 의도를 갖고 설계되었다. 수능은 1학년 공통과정에서만 출제하고, 2~3학년은 학생의 진로에 따라 선택과목 중심으로 운영하며, 내신은 수업 참여 기반의 다양한 수행평가로 평가하겠다는 취지다.수능은 언제 준비하는가를 아는 학생이 이긴다. 2028체제는 학생 부담을 줄이려 했지만, 오히려 수능 학습 공백기 2년을 만들어버렸다. 따라서 성공의 기준은 성실함과 전략이다.확고한 정시의 경쟁력한마디로 선택지가 다양정시는 백분위와 표준점수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다. 학종은 세특이 중요한데 충실한 활동을 했는데도 평가가 다르게 나오기도 한다. 선생님들에 따라서는 세특을 부실하게 기재해 주시는 분도 있고 학교마다 평가방법이 다르다.대학의 변하지 않는 기준사고력과 학습 태도이다입시 제도는 바뀌고 구조는 복잡해졌지만, 대학이 학생부에서 확인하려는 기준은 변하지 않는다. 학생은 스스로 배우고, 질문하고, 탐색해 온 흔적이 있는가이다. 대학은 진로의 완성도를 보려고 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단계에서 확정된 진로는 오히려 편협할 수 있다. 탐색 과정은 다양한 학문적 접근과 사고 확장을 보여준다. 대학 교육의 본질은 전공 숙련이 아니라 탐구 기반 학습이기 때문이다. 즉, 진로가 없다는 것은 결핍이 아니라 탐색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며, 이 여지는 학생의 학업역량이 드러날 수 있는 중요한 평가 지점이 된다. 대학이 읽어내는 것은 탐색의 과정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드러난 사고력과 학습 태도이다. 고교학점제가 요구하는 것도 진로 선언이 아니라 탐색의 흔적이며, 학생부 종합전형이 평가하는 것 역시 ‘무엇이 되고 싶은가’가 아니라 ‘어떻게 배워 왔는가’이다.정시파이터는 오산내신을 버리면 정시도 무너진다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는 익숙한 말이 있다. ‘내신이 안 되면 정시로 가면 되잖아.’ 그러나 이것은 더이상 통하는 전략이 아니다. 정시는 대안이 아니라, 내신과 학교생활을 전제로 한 최종 관문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대와 경희대는 2028 정시전형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 일부 요소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평가 요소의 추가가 아니다. 정시는 더이상 수능만 잘 보면 되는 전형이 아니라, 정시에서도 내신을 반영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정시에서도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수행한 학생에게만 열려 있는 문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 변화는 2028 교육과정으로 5등급제 도입과 함께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내신 변별력이 떨어지며 1등급 학생 수가 급증하고, 수능은 통합형 구조로 개편되어 변별력을 기존보다 확보하기 어렵다. 대학 입장에서는 수능 성적만으로는 학생의 학업태도와 기초역량을 가늠하기 어렵다. 결국 학교생활 충실도를 함께 보겠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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