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장 서론 5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13 2. 연구의 방향과 범위, 그리고 방법 18 2장 공동체론의 주요 쟁점과 연구 방향 1. 교회?공동체론의 허상과 문제점 25 2. 공동체론의 지형과 쟁점 35 3. 공동체의 보편 개념과 기능 73 3장 기독교 공동체의 구약성서적 기원과 유형 1. 공동체의 신화적 유형: 에덴과 생태적 부부공동체 79 2. 공동체의 가족/씨족적 유형과 언약 86 3. 공동체의 광야 모델과 부족연맹체 114 4. 왕조국가의 등장과 공동체 해체의 위기 136 4장 기독교 공동체의 신약성서적 모델과 구조 1. 원시기독공동체의 비교 모델로서의 ‘쿰란’과 ‘테라퓨테’ 공동체 173 2. 예수 운동과 제자 공동체의 성격 188 3. 생성기 기독교의 선교활동과 교회공동체의 발전 226 4. 바울서신에 나타난 공동체 신학 262 5장 공동체의 성서적 대안과 오늘날의 기독교공동체 1. 성서적 공동체의 기본 유형과 특징 2. 서구기독교의 공동체 경험과 신학적 반성 3. 한국기독교의 공동체 경험과 신학적 반성 6장 요약 및 결론: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모델을 향하여 1. 논의의 핵심 요지 2. 정체성의 문제와 미래 공동체의 전망 참고문헌 |
|
이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기독교공동체의 성서적 기원과 전개과정을 탐구하고 현재적 대안을 모색하려는 데 주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교회 현실이 헝클어져 탈출구가 모호해졌다면 역사적 기원으로 소급하여 본래적 원형의 여러 면면들을 분석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본 연구자가 여기서 ‘성서적 기원’을 탐구의 준거점으로 삼는 이유는 성서에는 기독교공동체의 원형적 모델이 기독교의 생성 이전과 이후에 걸쳐 다채롭게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p.17
이 저술에서 겨냥하는 공동체의 바람직한 모델은 성서의 다양한 유형을 검토한 끝에 도출될 만한 모종의 대안적 유형이다. 그것은 유토피아적이라기보다 의도적이고, 역사 속에 실현 가능하기에 개선 가능하며 현실 참여적인 형태가 될 것이다. 아울러, 그것은 성서의 여러 모델이 실험하고 검증하여 대물림해준 공동체의 전통적인 이념형과 함께 근대의 역사 경험이 창출해낸 합리적인 대화공동체의 모델이 가장 바람직하게 재구성된 형태로 지향될 것이다.--- p.78 이러한 맥락에서 공동체 개인과 개인의 인격적인 관계를 건강하게 수립하여 활발한 친교와 소통을 도모하되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영역과 공유하지 못하는 고유한 개별성의 영역을 사전에 분명히 설정해둘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영역 구별은 인간의 존재 조건이 ‘고독’과 ‘욕망’이란 실존적 구속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 이러한 실존적 한계상황이 ‘공포심’과 ‘이해관계’를 매개로 각종 ‘인연’을 창출하면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구체적인 동인이 되기 때문이다. --- p.387 |
|
추천글
남의 다리에 행전치는 신학서들에 넌더리가 난 이 땅의 신앙인들은 우리의 실제 고민과 이론의 주체적 수용, 그리고 실천적 모델 탐구가 한 신학자의 글에서 숙성되어 맺은 결과를 본다. 이 책은 맹목적 열정의 무모함과 고고학적 탐구의 무력함을 동시에 지양하면서, 우리의 역사와 사회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만들고 유지하며 나아가 하느님 나라의 미래를 향유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차정식 교수가 일군 실천신학적 성서학의 알찬 열매다. _김학철 (연세대학교 교수) “다시 초대교회로!”라는 구호는 축자적으로 난무하지만 정작 그것의 참 의미도 모르고, 실제로 그렇게 할 마음도, 그럴 능력도 없어 보이는 현대 교회를 바라보며 차정식 교수는 공동체를 품는 산통을 자처한다. 신앙공동체에 대한 역사적, 비판적 고찰을 통해 한국 교회가 지향해야 할 공동체의 모습을 제시하는 이 책을 읽노라면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애틋하게 내 마음에 전이된다. _양재훈 (협성대학교 교수) 가정부터 국가까지 끝없이 집단과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일까. 성서적 공동체에 대한 물음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더불어 성서적 인간에 대한 확인이기도 하다. 성서적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차정식의 연구는 근본적으로 오늘날 교회의 본질에 대한 거룩한 확인이며, 기독교인들 편에서는 삶의 새로운 지향과 헌신에 대한 도전이다. 공동체 이론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와 더불어 성서학의 역사비평적 접근이 저자의 경험적 성찰에 용해된 역작이다. _조태연 (호서대학교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