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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일차 지중해로 가는 설레임
지중해의 숨결을 따라, 서부지중해 크루즈 여행이란? 17 바다 위를 걷는 여행 - 크루즈의 의미를 묻다 20 지중해를 따라 흐르는 시간 - 항구들이 들려주는 오래된 이야기 23 지중해를 한 바퀴 감다 - 두 개의 바람이 들려주는 항해의 지도 26 바다 위의 집을 고르는 마음 - 크루즈 선사들이 들려주는 서로 다른 항해의 빛깔 32 별의 수만큼 다른 바다 - 크루즈 선사가 들려주는 항해의 격(格) 35 문이 달라지면, 바다의 깊이도 달라진다 - MSC 객실 등급 여행기 37 바다 위에서 길을 찾는 법 - 크루즈 앱과 함께하는 항해의 기술 42 땅 위에서 길을 찾는 법 - 구글지도와 함께 걷는 자유여행의 시간 43 파도 위에서 만난 네 갈래의 길 - 기항지를 여행하는 우리의 방식들 51 바다 위의 봉사, 시간 위의 우정 - 서울남도로타리클럽의 길 위에서 53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는 사람들 - 로타리안의 인연이 바다에서 다시 꽃피다 1일차 2025. 11. 29 첫 유럽, 첫 크루즈로 향한 지중해의 문턱 : 로마 도착 59 머뭇거림과 떠남 사이 - 지중해로 가는 길 61 구름 위에서 다시 배우는 삶의 속도 - A350-900과 함께한 13시간의 성찰 62 구름 위의 식탁 - 장거리 하늘길에서 만난 작은 미식의 기쁨 67 낯선 공항에서 맞이한 첫 밤 - 로마가 건넨 조용한 환영 68 테르미니의 밤을 품은 호텔 - UNA Hotels Deco Roma 70 첫 유럽, 첫 크루즈 - 한 번의 선택이 두 번의 설렘을 데려오다 2일차 2025. 11. 30 시간이 돌이 되어 말을 걸던 날 : 로마 현지 가이드 투어 75 영원의 도시 - 로마를 거닐다 77 두 정거장의 설렘 - 로마가 눈앞에 펼쳐지다 78 시간의 거장 - 콜로세움을 걷다 84 폐허 위에 피어난 시간의 정원 - 포로 로마노 89 고대와 근대가 스치고 지나간 길에서 91 로마의 심장 위에 서다 - 조국의 제단과 베네치아 광장의 숨결 94 흰빛의 계단 위에 서서 - 이탈리아의 심장을 바라보다 95 마지막 숨결이 머문 자리 - 카이사르의 그림자를 따라 걷다 98 로마의 작은 골목에서 만난 한 잔의 황금 향기 101 하늘의 구멍 아래에서 로마의 시간을 듣다 - 판테온 104 코인을 던지는 마음까지 빛나는 곳 - 트레비 분수 108 햇빛이 흐르는 계단에서 영화가 다시 피어나다 - 스페인광장 110 한낮의 식탁에서 다시 길을 묻다 - 라보나광장과 진실의 입으로 향한 선택 114 입을 연 돌신상 앞에서 우리의 로마가 웃다 - 진실의 입으로 향한 작은 순례 118 시간의 물길을 따라 걷다 - 로마의 수도교 이야기 119 시간이 머무는 밤 - 콜로세움의 속삭임 3일차 2025. 12. 01 천장 아래서 배운 인간의 무게 : 바티칸 박물관?성 베드로대성전, 현지 가이드 투어 125 바티칸의 새벽 - 이끌림과 감사의 여정 128 영혼의 궤적을 좇아 - 바티칸 박물관의 문을 열다 131 영원의 숨결 - 라오콘의 발견과 박물관의 탄생 132 영혼의 천장 - 시스티나 성당에서 만난 천지창조의 전율 136 아담의 창조 - 손끝에 흐르는 신성한 불꽃 139 영원의 무게 - 고독한 거장이 완성한 ‘최후의 심판’ 141 심판의 소용돌이 - 지옥으로 끌려가는 자들의 절규 143 로댕의 대표작 - 생각하는 사람 143 지성의 전당- 라파엘로가 구현한 인류의 지혜 〈아테네 학당〉 145 진리의 계보와 예술적 오마주 - 〈아테네 학당〉에 숨겨진 상징들 149 신앙과 이성의 위대한 만남 - 〈성체의 논의〉와 〈아테네 학당〉이 이루는 조화 152 세계의 심장 -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만난 숭고한 역사 154 비탄의 포옹 - 피에타에서 멈춘 시간 156 꿈결같은 장엄함 - 성 베드로 대성전의 하늘, 쿠폴라를 올려다보다 156 베르니니의 포옹 -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마주한 웅장함 162 돌을 옮기는 기적 - 오벨리스크 이전 대역사 163 성스러운 도시를 뒤로하고 - 토마스 모어의 새로운 여정 165 치비타베키아 - ‘고대의 마을’이 품은 바다의 문 166 바다 위 도시의 밤 - 항해의 시작과 뷔페, 그리고 흥겨운 카지노 168 항해 첫날밤, 기록의 무게 - 미켈란젤로의 고통과 나의 여정 4일차 2025. 12. 02 불의 섬을 스치며 계단 위의 도시로 : 메시나?타오르미나 선사제공 상품투어 173 불의 섬을 스치는 아침 - 스트롬볼리와 함께 깨어난 날 175 바람이 깎아 만든 문호 - 메시나 해협의 숨결 속으로 178 바다 위에서 결정된 하루 - 메시나를 향한 느린 접근 181 빛과 시간의 항구 - 메시나에서 183 에트나의 숨결을 따라 - 타오르미나로 오르는 길 188 바람이 깃드는 계단의 도시 - 타오르미나 190 타오르미나, 두 개의 문이 지켜온 시간 속을 걷다 - 코르소 움베르토Ⅰ에서 피어오른 이름들의 이야기 195 타오르미나의 창가에서 만난 무어인의 전설 196 첫 바다 위의 발걸음, 메시나에서 타오르미나로 - 크루즈의 문이 열리는 순간 198 몰타를 향한 저녁의 약속 - 바람이 건네준 내일의 가벼운 걸음 5일차 2025. 12. 03 바람이 길이 된 하루 : 몰타의 발레타 자유투어 205 돌출 창가에 앉아 맞이한 몰타의 아침 - 바다 위에서 먼저 만난 몰타의 풍경 207 지중해의 바람이 들려준 작은 나라, 몰타 - 섬과 언어, 문화가 어우러진 남유럽의 비밀 정원 209 두 계절의 섬, 햇빛과 바람 사이에 서 있는 몰타 - 지중해가 빚어낸 기후의 아름다움 210 세 섬이 들려주는 이야기 - 작은 나라가 품은 언어와 문화의 향기 214 바람이 깎고 바다가 빚은 섬, 몰타의 시간 위를 걷다 - 지중해 한복판, 작은 섬이 들려주는 긴 역사 이 야기 218 바다와 돌빛이 빚은 요새의 도시 - 발레타를 걷다 219 우연이 이끈 길 - 바람이 열어준 발레타의 아침 222 비 내리는 계단에서 맛본 발레타의 낮 - 잊지 못할 한 장면 227 비 내리던 돌길 위의 흔들림 - 발레타의 오후를 달리다 230 바다 위에서 배운 것들 - 몰타의 밤을 지나며 231 바다 위에서 피어난 색동의 밤 - 크루즈를 물들인 드레스코드의 마법 6일차 2025. 12. 04 정박하지 않은 하루, 우리는 식탁에서 항해했다 : 정찬의 기술 237 지중해를 가르는 하루 - 바람 속에 스민 항해의 숨결 237 낯섦을 건너 맛을 만나다 - 바다 위 정찬식당에서의 첫 주문 244 파도 위의 산책로 - 아침 햇살 속의 작은 쇼핑 항해 249 정찬의 파도 위에서 - 앱이 안내한 한 끼의 우아함 251 정찬의 밤 - 은빛 파도처럼 흐르던 순간 253 바다 위에서 알아낸 작은 비밀들 254 별빛 아래 - 포즈로 남긴 항해의 밤 7일차 2025. 12. 05 흔들림 속에서 완성되는 하루 : 바르셀로나 현지 가이드 투어 259 카사 바트요 앞 - 에스프레소 향에 섞인 카메라가방 도난사고 263 바르셀로나, 가우디의 숨결을 따라 걷는 길 - 자연과 빛을 품은 한 건축가의 삶과 마지막 이야기 266 바람이 머무는 집, 카사 바트요 - 가우디의 상상력이 빚어낸 바르셀로나의 푸른 꿈 268 도시 위에 떠오른 바위의 물결, 카사 밀라 - 바르셀로나의 바람과 파도가 깃든 가우디의 마지막 주택 271 바르셀로나 하늘 아래 펼쳐진 꿈의 정원, 구엘 공원 - 가우디와 구엘이 함께 그려낸 이상(理想)의 산책길 277 몬주익 언덕에 남은 발자국 - 바르셀로나와 황영조 278 바르셀로나의 하늘을 올려다보며 - 끝없이 자라는 성가정의 숲 280 바르셀로나의 아침- 세 개의 얼굴로 서 있는 성가정의 시간 284 지하의 떨림도, 세월의 기다림도 - 계속 자라는 성가정의 시간 288 빛과 돌이 빚어낸 찬가 - 사그라다 파밀리아 290 돌과 믿음이 쌓아 올린 시간의 저축 291 영원의 성당 - 그곳에서 마주친 우리말의 메아리 293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김대건 신부 295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 철학 - 자연, 기하학, 그리고 신앙 297 허전한 등뒤에 스며든 바르셀로나의 오후 299 흔들림 속에서 완성되는 삶의 모자이크 8일차 2025. 12. 06 항구에서 언덕까지, 마르세유의 하루 : 마르세유 자유투어 305 지중해의 바람이 머무는 곳 - 프랑스 마르세유 307 바다 옆에서 만난 돌의 기도 - 라 마조르 309 돌로 새긴 침묵의 슬픔 - 라 마조르의 피에타 312 바다의 그물망을 스치다 - 마르세유에서 만난 MuCEM 315 초겨울 바다를 품고 - 코끼리열차는 성당으로 오른다 316 닫힌 문 앞에서 - 인내가 길어지다 318 바다를 굽어보는 어머니의 자리 - 마르세유 321 같은 슬픔을 안고, 다른 하늘 아래에 서다 - 마르세유의 두 피에타를 바라보며 324 바다로 곧장 내려오는 길 - 마르세유의 오후 327 하루의 끝을 따라 오른 20층 - 노을에 머물다 330 박수로 건너간 생일 한 조각 331 접시 위의 여유 - 듣지 못한 밤의 리듬 9일차 2025. 12. 07 명품과 바람 사이, 바다의 기억 : 제노바 아울렛 자유투어 337 바다의 시간 위에 세워진 도시 - 제노바 339 파도가 기억하는 이름 - 제노바 341 항구에서 아울렛으로 - 짐과 마음을 들고 가는 아침 345 이름에 깃든 도시들 - 명품은 길에서 태어났다 349 제노바의 밤 - 하선 전 마지막 항해의 숨결 349 식탁 위에 머문 항해의 작별 인사 352 초록빛 드레스에 담긴 마지막 항해의 순간 10일차 2025. 12. 08 여명의 항구에서 돌 위의 제국까지 : 치비타베키아?로마 현지 가이드투어 357 여명의 항구 - 마지막 조식의 기억 ? 357 마지막 종소리처럼 남은 체크리스트? 358 199유로의 추억 - 그리고 오늘의 작은 깨달음 ? 363 춤과 정산 사이 - 마지막 관문에서? 366 돌 위에 남은 제국의 숨결 - 포로 로마노에서 콜로세움까지 369 모래 위에 울린 함성 - 콜로세움의 기억? 373 짐을 맡기고, 마음을 가볍게 - 로마에서 배운 여행의 속도 375 출국의 마지막 관문에서 - 신경 쓰이는 택스리펀 11일차 2025. 12. 09 바다 위의 기억, 침묵 속의 항해 : 인천공항 도착 383 바다의 환희 뒤에 남은 침묵 383 바다에 남겨진 영원의 침묵 - 타이타닉 384 밤의 바다에 남겨진 선택 - 코스타 콘코르디아 385 철의 바다 위에서 - 다시 항해를 떠올리다 389 비밀장부의 한 줄 - 바다처럼 깊었던 오해 393 기억을 붙잡는 가장 느린 방법 - 여행기 394 바다에서 배운 시간 - 하늘에서 맺는 마침표 바다처럼 넓은 여백이 있는 크루즈 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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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이탈리아)
하늘의 구멍 아래에서 로마의 시간을 듣다 - 판테온 코인을 던지는 마음까지 빛나는 곳 - 트레비 분수 --- p.101 ■ 로마 (이탈리아) 시간의 물길을 따라 걷다 - 로마의 수도교 이야기 로마의 거리 곳곳에 남아 있는 수도교의 흔적은,이 도시가 얼마나 오래전부터 사람의 삶을 고민해 왔는지를 조용히 말해주고 있었다. --- p.118 ■ 시칠리아 (메시나 · 타오르미나) 에트나의 숨결을 따라 - 타오르미나로 오르는 길버스로 오르는 길 내내 창밖으로 펼쳐지던 풍경은 불의 산과 바다가 동시에 이 섬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없이 증명하고 있었다. --- p.183 ■ 몰타 (발레타) 바람이 깎고 바다가 빚은 섬, 몰타의 시간 위를 걷다 지중해 한복판의 작은 섬 몰타는 크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깊은 시간을 품고 있었다. --- p.214 ■ 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을 때, 도시는 이미 활기로 가득 차 있었다.사람들은 거리에서 머물렀고, 건축은 그 자체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p.263 ■ 마르세유 (프랑스) 지중해의 바람이 머무는 곳 - 프랑스 마르세유항구에 닿자마자 코끝을 스치는 바람은 이 도시가 오래도록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는 사실을 단번에 느끼게 했다. --- p.305 ■ 제노바 (이탈리아) 바다의 시간 위에 세워진 도시 - 제노바항구에서 시작된 도시의 시간은 오늘도 바다를 향해 조용히 흐르고 있었다. --- p.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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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한 번쯤은, 지중해 위를 걷다』는
크루즈라는 여행 방식을 통해 서부 지중해를 항해하며 기록한 여행 에세이다. 이 책은 크루즈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숙박·이동·식사·휴식이 하나로 연결된 ‘움직이는 도시’로 바라보며 여행의 구조와 시간을 함께 들여다본다. 로마, 시칠리아, 몰타, 바르셀로나, 마르세유, 제노바 등 서부 지중해 주요 항구를 순회하며 각 기항지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현장 경험을 통해 풀어낸다. 유명 관광지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가 품고 있는 시간과 분위기를 담담한 시선으로 기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 책은 여행 에세이인 동시에 크루즈 여행을 처음 준비하는 독자를 위한 실용적인 안내서이기도 하다. 선내 생활 방식, 크루즈 앱 활용법, 기항지 이동 전략, 단체 투어와 자유여행, 선사 프로그램의 차이까지 실제 항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생애 한 번쯤은, 지중해 위를 걷다』는 어디를 얼마나 많이 갔는지를 말하기보다, 여행의 속도를 늦추고 그 사이의 시간을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여행을 계획하는 독자에게는 현실적인 참고서로, 여행의 기억을 오래 남기고 싶은 독자에게는 조용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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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처럼 넓은 여백이 있는 크루즈 여정
정찬수 작가의 『생애 한 번쯤은, 지중해 위를 걷다』는 크루즈 여행을 함께하기로 했던 동행의 불참이라는 예기치 못한 파도 속에서 출항한 여정을 통해, 인생의 항해에서 마주하는 흔들림과 그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우정의 가치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항해 일지다. 계획이 어긋난 자리에서 시작된 이 여행은 오히려 삶이 지닌 본래의 리듬과 마주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저자는 크루즈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새로운 질서와 여유를 배워가는 ‘움직이는 도시’로 정의한다. 바다 위에서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그는 로마 콜로세움의 건축 양식에서 제국의 철학을 읽어내고, 판테온의 빛 아래서 인간과 영원의 관계를 성찰하며, 여행을 풍경의 소비가 아닌 사유의 과정으로 확장시킨다. 이 책이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인문적 깊이를 지닌 기록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특히 서울남도로타리클럽 동료들과 함께한 여정은 이 책의 정서적 중심을 이룬다. ‘봉사’라는 공통의 항로 위에서 오랜 시간 다져온 신뢰와 우정이 바다 위에서 다시 꽃피는 과정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긴다. 동행이란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같은 속도로 걸어가는 일임을, 저자는 과장 없는 문장으로 보여준다. 환갑을 지나 비로소 ‘나를 위한 투자’와 ‘나 다운 삶의 속도’를 고민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솔직한 고백은 독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질문을 건넨다. 우리는 지금 어떤 속도로 살고 있는가, 그리고 마음이 움직일 때 주저 없이 떠날 용기는 남아 있는가. 『생애 한 번쯤은, 지중해 위를 걷다』는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바다처럼 넓은 여백이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며, 독자 각자의 항해를 응원하는 책이다. - 이재용 (㈜크루즈포유 대표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