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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캣츠비 제1부
강도하 글그림
애니북스 200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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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강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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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강성수, DOHA

강도하는 ‘위대한 캐츠비’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만화작가이지만, 강성수라는 이름으로 ‘언더그라운드 만화 1세대’를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그는 만화계의 도전자라고 불리며 만화라는 형식에 도전하고 저항하며 전시만화, 설치만화, 행위만화 등을 그려냈었다. 그러다가 2003년 인터넷을 통하여 연재된 ‘위대한 캐츠비’가 입소문을 타고 번지며 출판만화로 출간되었고 이어 뮤지컬, 드라마로까지 제작되었다. 그의 작품은 『위대한 캣츠비』는 절제된 언어와 세련된 그림, 컴퓨터 스크롤(scroll)에 적합한 상하 편집, 영화 카메라로 보는 듯한 입체적인 구도 등으로 온라인 만화의 새 지평을
강도하는 ‘위대한 캐츠비’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만화작가이지만, 강성수라는 이름으로 ‘언더그라운드 만화 1세대’를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그는 만화계의 도전자라고 불리며 만화라는 형식에 도전하고 저항하며 전시만화, 설치만화, 행위만화 등을 그려냈었다. 그러다가 2003년 인터넷을 통하여 연재된 ‘위대한 캐츠비’가 입소문을 타고 번지며 출판만화로 출간되었고 이어 뮤지컬, 드라마로까지 제작되었다. 그의 작품은 『위대한 캣츠비』는 절제된 언어와 세련된 그림, 컴퓨터 스크롤(scroll)에 적합한 상하 편집, 영화 카메라로 보는 듯한 입체적인 구도 등으로 온라인 만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작가는 만화가가 동시에 디자이너, 영화연출가, 연기자, 만담가로서의 기능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장르의 차용에서 많은 시도들, '몽타주 이론'을 적용하기 위한 고심과 컷과 컷 사이의 의미 넣기, 컷 간격, 타이포 간격, 크기, 띄어쓰기 등을 무시하거나 새로 고치는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시도는 그만의 독특함으로 안착되었다. 또한 대사와 나레이션의 불일치로 더욱 쉽지 않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은 그의 작품이 주는 쉽지 않음을 신선함으로 받아들였다.

『위대한 캣츠비』, 『로맨스 킬러』, 『큐브릭』은 청춘 3부작이라 불리우며 청춘의 시간에 대한 공감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위대한 캣츠비』는 청춘과 사랑의 잔혹함을 도시라는 살아있는 공간 안에 보여주고 있었다. 캐릭터가 강조된 캣츠비는 월곡동 달동네를 모태로 한 배경 속에서 철거, 아파트 건립이라는 도시의 변화와 함께 주인공들의 사랑도 청춘도 지나가고 있음을 그려내었고 그 일상으로 공감을 자아내었다. 『로맨스 킬러』는 나이가 들어도 심장이 뛸 수 있다는 세상의 편견애 반하는 이야기를 조금 더 거친 솜씨로 이야기 하고 있다. 진지함과 깊음, 그리고 약간의 어려움으로 다가오지만 생생한 대사를 통해 세상 그 이면을 잡아낸다. 또한 〈큐브릭〉은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되는 10대들의 이야기로 가혹한 결론을 제시한다.그는 나이에 관계치 않은 심장이 뜨거워지는 ‘청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강도하 작가는 만화가 자신의 언어라고 말한다. 영어와 일본어처럼 제 2의 언어를 하나 더 얻었기에 그는 그 언어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세상에 있는 절대적인 것들을 모두 거부하는 작가, 무엇이든 주어지는 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것을 원하는 만화가, 강도하는 오늘도 자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작품을 통해 제 2의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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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17쪽 | 444g | 153*224*20mm
ISBN13
9788959190270

출판사 리뷰

마음을 뒤흔드는 촌철살인의 강렬한 대사와 뛰어난 연출, 만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도의 매력을 담았다

『위대한 캣츠비』는 연애물이다. 서로 사랑하고 상처를 주고받는. 하지만 이 연애 이야기는 구태의연하지 않다. 긴장감을 떨어뜨리지 않고, 차근차근 실체를 드러내는 단단한 이야기 전개의 바탕 위에서, 촌철살인의 강렬한 대사를 통해 읽는 이의 감정을 뒤흔드는 힘을 지녔다. 작가 강도하는 인물들의 대사를 쓰는 과정을 ‘술에 취한듯’, ‘도취되어’라고 표현한다. 바로 거기서 상처입는 연인들의 속을 그대로 끄집어낸 듯한,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캣츠비』 만의 대사가 나오는 것이다. 독자들은 ‘연애에 상처받은 사람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이만큼이나 대사가 묵직할 줄은 몰랐다’ ‘읽으면서 가슴 한구석이 답답해지기도 하고, 그런 심정의 해방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위대한 캣츠비』의 대사에 다양한 찬사를 보냈다. 이런 특유의 강렬한 감정과 정서의 표출은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켜 책과 영화의 제작으로까지 이어지게 했다.

그림의 완성도 또한 주목할 만한데, 충실한 기본기와 맛깔진 필력은 물론이거니와 흠잡을 데 없는 장면 연출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작품의 무대가 되는 철거 직전의 달동네는 풀어진듯 밀도 있게 그려져 스산하면서도 뜨거운 하나의 캐릭터로 살아나, 이야기에 힘을 더하고 나름의 정서를 전한다. 완성도 높은 그림에 예리한 대사가 어우러져 만화라는 매체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최대한도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스물여섯 해 지난 야망 없는 날백수 캣츠비, 그를 떠나 기묘한 결혼을 결심하는 여자 페르수, 평온하고 유쾌해 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하운두, 그리고 캣츠비에게 새로운 사랑을 가르쳐주는 선…… 언뜻 귀엽고 유쾌한 고양이와 개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위대한 캣츠비』의 인물들은 잔인한 현실에 내던져진 존재들이다. 그들은 서로 욕망하고, 어긋나고, 상처 입는다.

제 2의 창작 ‘웹에서 책으로’-
하나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하는 뛰어난 페이지 구성
웹상에서 연재되었던 『위대한 캣츠비』가 책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은 제2의 창작이나 다름없었다. 이제까지 웹에서 책으로 바뀐 만화들이 ‘읽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종이 위에 옮기는, 대체로 소극적인 변환에 머물렀다면, 이 책은 웹에서 구현된 감정과 이야기의 흐름을 책에 가장 접합한 방식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버전’의 『위대한 캣츠비』이다. 감정의 흐름과 증폭을 따라 그림의 크기를 조절하고 칸의 배치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그림의 크기 하나, 페이지를 가르는 선 하나, 어느 하나 무심히 들어가거나 소홀히 다루어진 부분이 없다. 이는 작가와 디자이너의 열정과 대화로 가능한 작업이었다.

또한 책으로 만나는 『위대한 캣츠비』에서는 재빠르게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며 읽을 때와는 달리 인물들의 움직임과 움직임 사이의 공간과 감정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인물들의 뒤로 펼쳐지는 담담한 여백은 『위대한 캣츠비』의 공허감, 안타까운 무력감을 더 진하게 전달해준다. 이것은 웹을 통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단행본『위대한 캣츠비』만의 새로운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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