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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 임락경의 그 시절 그 노래 그 사연
임락경
삼인 200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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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교양서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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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글
우리들의 못다 부른 노래
보살핌과 나눔의 사표, 임락경 목사님

머리글 : 해방가(1)

1. 달 따러 가자
이 세상 어딘가엔 / 달 따러 가자 / 새나라의 어린이 / 뚝딱뚝딱 해는 저문다 / 새야 어데서 자려나 / 상학종 / 고향 생각 / 농부가 / 힘차게 살자 / 해방가 (2) / 일터로 가자 / 4-H의 노래 / 빛나는 조국 / 별이 삼형제 / 언제나 봐도 반들반들

2. 권불십년
이 박사 찬가 / 이 대통령 찬가 / 이기붕 선생 / 유정천리 / 권불십년 / 재건의 노래 / 새나라 세우자 / 새마을의 노래

3. 전우야 잘 자거라
출전 용사를 보내는 노래 / 통일 행진곡 / 행군의 아침 / 무찌르자 오랑캐 / 전우야 잘 자거라 / 제2훈련소가 / 병기애호의 노래 / 멸공의 방첩 / 진짜 사나이 / 승리의 용사 / 맹호는 간다 / 백마는 간다 / 향토예비군

4. 가거라 삼팔선
태극기 / 님이 떠난 새벽 정거장 / 아내의 노래 / 전선편지 / 단장의 미아리고개 / 에레나
/ 굳세어라 금순아 / 기러기 아빠 / 가거라 삼팔선 / 댄서의 순정 / 이별의 부산 정거장
/ 몸 성히 잘 있느냐 / 전선야곡

5. 인생가
인생가 / 주님 가신 곳 / 인생모경가 / 허사가 / 진달네 / 언님 따라 가만히 / 동무야 모여라

6. 설움에 지쳤던 눈빛이 보여요
한 걸음 더 / 우리 것 우리가 찾으러 / 서울로 가는 길 /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 / 빼앗긴 봄 / 야근 / 가요 가요 나는 가요 / 설움에 지쳤던 눈빛이 보여요 / 태평가 / 갈숲 지나서 / 농민가 / 늙은 군인의 노래 / 미칠 것 같은 이 세상 / 쌀값 올려라 / 아름다운 천국

마무리글 : 수정가
부록 : 이 책에 실린 노래의 악보들

저자 소개 1

林洛京

임락경 목사는 스스로를 돌파리突破理라고 부른다. 누군가를 깎아내릴 때 쓰는 ‘돌팔이’라는 말을 슬쩍 비틀어 ‘이치를 돌파한 사람’이라는 뜻을 담았다. 1945년 순창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에 ‘맨발의 성자’ 이현필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자 한국 개신교 최초의 수도 공동체인 동광원에 들어가 결핵 환자들과 더불어 살기 시작했다. 이때 다석 유영모, 오방 최흥종 목사도 만나 가르침을 받았다. 1980년부터 강원도 화천에 시골교회를 열어 장애인들과 어울려 살며 농사를 지어 왔다. 유기농 콩을 심어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꿀벌을 친다. 크리스챤아카데미, 가톨릭농민회 활동을 했고 정농회 회
임락경 목사는 스스로를 돌파리突破理라고 부른다. 누군가를 깎아내릴 때 쓰는 ‘돌팔이’라는 말을 슬쩍 비틀어 ‘이치를 돌파한 사람’이라는 뜻을 담았다. 1945년 순창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에 ‘맨발의 성자’ 이현필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자 한국 개신교 최초의 수도 공동체인 동광원에 들어가 결핵 환자들과 더불어 살기 시작했다. 이때 다석 유영모, 오방 최흥종 목사도 만나 가르침을 받았다. 1980년부터 강원도 화천에 시골교회를 열어 장애인들과 어울려 살며 농사를 지어 왔다. 유기농 콩을 심어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꿀벌을 친다. 크리스챤아카데미, 가톨릭농민회 활동을 했고 정농회 회장, 화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초대 회장, 상지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시대의 영성가들』 외에 『돌파리 잔소리』, 『촌놈 임락경의 그 시절 그 노래 그 사연』,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 『흥부처럼 먹어라 그래야 병 안 난다』 등이 있다. 나이 80에 이른 지금도 화천 시골교회에서 농사를 지으며 정읍 사랑방교회에서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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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1쪽 | 488g | 153*224*30mm
ISBN13
9788991097285

책 속으로

아침, 저녁 인사까지 ‘재건’으로 하자는 공문이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인사하는 사람도 없었고 받는 사람도 없으니 대충 지나갔고 공문에 효력도 없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 마을에 무식한 아저씨 한 분이 계셨는데, 갑자기 촉진회에 가입하더니 온 마을을 떠들고 설치며 다녔다. ‘우리 재건합시다. 재건합시다! 오늘 저녁 학교로 모입시오.’하며, 마을 사람들을 학교에 모아 놓고 노래를 가르쳐 준다고 했다. ‘설설설 휘날리는...’하는데 아무도 따라 부르지 않고 웃고 있으니, 다시 ‘펄펄펄 휘날리는..’하고 고쳐 불렀다. 그분은 6.25 때처럼 인민군 정치가 다시 찾아와 무식한 사람 당 위원장 시켜 준 줄 착각하고 떠들고 다녔다.

--- p.92 '재건의 노래' 중에서

추천평

다만 임락경 목사님은 다른 농민들과 조금 구별되는 점이 있었다. 이분은 단지 자연을 돌보는 농민일 뿐 아니라 버림받은 사람들을 돌보는, 구체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돌보는 농민이었고 지금까지 한결같이 그 일을 해오셨다.
신인령,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그 노랫말 밑에 임 목사가 일일이 당시의 시대 상황과 자기 자신이 살아 온 역정을 곁들여 놓은 것에 이 책을 쓴 본 뜻이 숨겨 있는 것 같다. 그 시대를 살아 본 사람들만이 낌새를 챌 수 있는 임 목사 특유의 깊은 뜻을 감춰놓고 있다.
김성훈, 상지대학교 총장, 전 농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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