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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못다 부른 노래 보살핌과 나눔의 사표, 임락경 목사님 머리글 : 해방가(1) 1. 달 따러 가자 이 세상 어딘가엔 / 달 따러 가자 / 새나라의 어린이 / 뚝딱뚝딱 해는 저문다 / 새야 어데서 자려나 / 상학종 / 고향 생각 / 농부가 / 힘차게 살자 / 해방가 (2) / 일터로 가자 / 4-H의 노래 / 빛나는 조국 / 별이 삼형제 / 언제나 봐도 반들반들 2. 권불십년 이 박사 찬가 / 이 대통령 찬가 / 이기붕 선생 / 유정천리 / 권불십년 / 재건의 노래 / 새나라 세우자 / 새마을의 노래 3. 전우야 잘 자거라 출전 용사를 보내는 노래 / 통일 행진곡 / 행군의 아침 / 무찌르자 오랑캐 / 전우야 잘 자거라 / 제2훈련소가 / 병기애호의 노래 / 멸공의 방첩 / 진짜 사나이 / 승리의 용사 / 맹호는 간다 / 백마는 간다 / 향토예비군 4. 가거라 삼팔선 태극기 / 님이 떠난 새벽 정거장 / 아내의 노래 / 전선편지 / 단장의 미아리고개 / 에레나 / 굳세어라 금순아 / 기러기 아빠 / 가거라 삼팔선 / 댄서의 순정 / 이별의 부산 정거장 / 몸 성히 잘 있느냐 / 전선야곡 5. 인생가 인생가 / 주님 가신 곳 / 인생모경가 / 허사가 / 진달네 / 언님 따라 가만히 / 동무야 모여라 6. 설움에 지쳤던 눈빛이 보여요 한 걸음 더 / 우리 것 우리가 찾으러 / 서울로 가는 길 /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 / 빼앗긴 봄 / 야근 / 가요 가요 나는 가요 / 설움에 지쳤던 눈빛이 보여요 / 태평가 / 갈숲 지나서 / 농민가 / 늙은 군인의 노래 / 미칠 것 같은 이 세상 / 쌀값 올려라 / 아름다운 천국 마무리글 : 수정가 부록 : 이 책에 실린 노래의 악보들 |
林洛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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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인사까지 ‘재건’으로 하자는 공문이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인사하는 사람도 없었고 받는 사람도 없으니 대충 지나갔고 공문에 효력도 없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 마을에 무식한 아저씨 한 분이 계셨는데, 갑자기 촉진회에 가입하더니 온 마을을 떠들고 설치며 다녔다. ‘우리 재건합시다. 재건합시다! 오늘 저녁 학교로 모입시오.’하며, 마을 사람들을 학교에 모아 놓고 노래를 가르쳐 준다고 했다. ‘설설설 휘날리는...’하는데 아무도 따라 부르지 않고 웃고 있으니, 다시 ‘펄펄펄 휘날리는..’하고 고쳐 불렀다. 그분은 6.25 때처럼 인민군 정치가 다시 찾아와 무식한 사람 당 위원장 시켜 준 줄 착각하고 떠들고 다녔다.
--- p.92 '재건의 노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