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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나! 뱀 꼬리야
양장
꿈터 200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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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그림아라이 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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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ji Arai,あらい りょうじ,荒井 良二

1956년 일본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했어요. 광고, 무대 미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와 개성 있는 작품 세계, 시적이며 자유로운 화풍으로 폭넓은 독자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어요. 그의 그림은 자유, 시, 상상력을 강조함으로써 어린이의 살아 있는 사고, 어린이의 순수하고 솔직한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아라이 료지는 일본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JBBY) 상, 산케이어린이출판문화상,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특별상, 일본 그림책 상 등 유수한 작품상들을 받았으며, 200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품
1956년 일본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했어요. 광고, 무대 미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와 개성 있는 작품 세계, 시적이며 자유로운 화풍으로 폭넓은 독자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어요. 그의 그림은 자유, 시, 상상력을 강조함으로써 어린이의 살아 있는 사고, 어린이의 순수하고 솔직한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아라이 료지는 일본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JBBY) 상, 산케이어린이출판문화상,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특별상, 일본 그림책 상 등 유수한 작품상들을 받았으며, 200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품 활동 외에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심사위원, 야마가타 비엔날레 디렉터 등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도 활동했어요. 작품으로 『스스와 네루네루』, 『아침에 창문을 열면』, 『버스를 타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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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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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나무는 숲의 가장자리에 살면서 세상의 아름다운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한 겨울밤의 탄생》, 《오토 코는 납작코래요》, 《나야, 나! 뱀 꼬리야》, 《아가, 이제 코 자야지》, 《엔리코가 유치원에 갔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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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니노미야 키코
1995년에 일본그림책 상과 그림책 번역상을 수상한 일본의 동화 작가입니다. 『방랑자 토끼의 아주 긴 하루』『클라크 선생님』 등을 썼으며, 여러 외국 그림책을 번역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7월 2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4쪽 | 492g | 190*260*15mm
ISBN13
9788991413139

출판사 리뷰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뱀꼬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게 되는 즐거움을 주는 책!

<나야, 나! 뱀꼬리야>는 자아 찾기에 대한 아주 색다른 우화입니다. 너무나 무기력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조금도 없는 주인공인 뱀꼬리. 그런 뱀꼬리가 하루 동안 여러 가지 일들을 만나고 겪으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꿈에 대한 질문들을 하게 됩니다. 나는 누구이고, 나는 무엇을 하고 싶으며, 나의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하는 거지요. 단 한 번도 스스로 멈춰서서 하고 싶은 일을 해본 적이 없었던 뱀꼬리. 하지만 작은 날개를 파닥이며 자신을 쫓아온 무당벌레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무심코 멈춰섭니다. 간절히 바랐기 때문에 결국 해낸 것이지요. 그리고 뱀꼬리는 그 순간 ‘나’를 찾게 되었습니다. “나야!” 하고 큰 소리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게 됩니다. 뱀꼬리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겠지요.
이 책은 뱀꼬리와 뱀꼬리가 겪는 일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처지와 생각을 나누고 있습니다. 뱀꼬리처럼 대체로 아이들은 무엇인가를 하기에는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부모와 형제들과 주위의 어른들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믿지요. 또 뱀꼬리처럼 아이들도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자신의 뜻대로 하지 못하고 어른의 한 마디에 그만두게 되거나, 떠밀려 관두게 될 때는 얼마나 많은지요. 마주 대하는 여러 사람들의 눈초리와 평가에도 아이들은 민감합니다. 또래집단의 영향력이 강하고 집단 따돌림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도 그 때문이겠지요.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상황은 변해버리기도 합니다. 하고 싶었던 일은 멀리 사라져버리고 친구도 멀어져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이지만요.) 이런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에 대해 열등감과 속상함을 느끼기도 할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뱀꼬리는 자신의 형편없는 처지에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속 깊은 생각을 하고 자신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문제를 풀어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아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힘을 발견하게 할 것입니다.
언뜻 거칠고 단순해 보이지만 등장하는 동물과 사물들의 개성을 잘 살린 소박한 그림이 글과 잘 어울립니다. 푸른색과 약간의 노란색만으로 뱀꼬리가 처한 상황과 심정을 간결하게 표현해냈습니다.


* 이 책의 줄거리 - 뱀꼬리의 특별한 하루 여행

뱀꼬리는 오늘도 존경하는 머리와 몸통에게 질질 끌려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금빛 민들레꽃과 인사하고 싶지만, 이상한 똥과 빈 깡통, 풀죽은 달팽이와 솔방울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몸통이 앞으로 휙 나아가는 바람에 그럴 수 없네요. 게다가 다들 “뭐야! 뱀꼬리잖아!” 하며 부랴부랴 머리 쪽으로 가버립니다.
거만한 나비에게서 꼬리 따위랑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무시당하고, 비둘기들에게 바보라고 놀림당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설교하기 좋아하는 까마귀에게는 인생 강의도 들었습니다.
스스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고민하는 뱀꼬리.
그냥 끌려 다니는 인생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스스로에게 위로합니다.
그런데 명랑한 목소리의 무당벌레가 뱀꼬리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뱀꼬리는 반가워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또 몸통이 앞으로 쑥 나아가네요.
“왜 나만 늘 뒤에 있어야 하지?”
“나도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신만의 인생을 살고 싶은 뱀꼬리…….
뱀꼬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지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작은 날개를 파닥이며 자신을 쫓아온 무당벌레와 정말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뱀꼬리가 제자리에 멈춰선 겁니다. 존경하는 머리가 묻습니다.
“어, 누가 멈춘 거야?”
뱀꼬리는 너무 기뻐 자신있게 대답합니다.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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