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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Duelist>, 대강의 줄거리
조정의 어지러움을 틈타 가짜 돈이 유통된다. 좌포청의 노련한 ‘안포교’(안성기 분)와 물불 안 가리는 의욕적인 신참 ‘남순’(하지원 분)은 파트너를 이뤄 가짜 돈의 출처를 쫓는다. 범인을 잡기 위한 필사의 노력으로 용의자 병판 대감과 그의 오른팔 ‘슬픈눈’(강동원 분)을 끊임없이 추적한다. 점점 ‘남순’이 찾으려는 대상은 실체를 드러내는데…. ‘남순’과 ‘슬픈눈’이 마주할 때마다 둘 사이에서는 새로운 감정이 하나, 둘 싹트기 시작한다. 서로를 거부하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알 수 없는 감정은 막을 수 없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사랑이란 감정을 갖게 된 ‘남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전해주게 된 ‘슬픈눈’. 그러나 조선 최고의 여형사 ‘남순’과 신비로운 자객 ‘슬픈눈’은 숙명적인 대결은 피할 수 없다. 역모를 꾀하는 자와 역모를 막으려는 자의 돌이킬 수 없는 대결!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갈등에서 그들의 사랑은 더욱 애절하다. 전 세계가 기대하는 영화, <형사 Duelist> 1999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후 6년 만에 복귀한 이명세 감독의 <형사 Duelist>는 ‘이명세’란 이름만으로도 모든 이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더군다나 그 동안 공개된 자료가 거의 없어 <형사 Duelist>는 그야말로 ‘베일에 싸인’ 영화로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5월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된 <형사 Duelist>는 진정한 스타일리쉬 액션임을 입증했다. 화려한 세트와 강렬한 캐릭터, 그리고 눈부신 영상을 선보인 <형사 Duelist>는 많은 사람들의 작품에 대한 갈증을 일시에 해소시켜주었다. 이미 지난 2월 일본에 500만 불이라는 성공적인 금액으로 선판매됐고, 칸 마켓에서 두 차례 프로모션 상영 후 미국과 유럽 각국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것은 완성된 작품에 대한 높은 기대가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 주었다. <형사 Duelist>는 한국 영화계를 한 단계 진화시킬 세련된 영상미와 격조 높은 액션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한국영화의 탄생을 주목하고 있다. 한국영화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이명세의 영화를 영상소설로! 감각적 액션이 돋보이는 이 최고의 영화를 보다 재미있고 입체적으로 즐기는 방법으로 생각의 나무 출판사는 이명세 감독과의 오랜 호흡을 통해 사전 기획단계에서부터 영상소설을 기획하였다. 『낯선 천국』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노련한 작가 김호경은 자신의 고향인 전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형사>를 지방색 넘치는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와 걸쭉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자신과 몇몇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비밀 시사회를 통해 이명세 감독의 감각적 영상을 보고 난 뒤 김호경 작가는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고 혀를 내두르며 영화에 못지않은 최고의 소설을 써내겠노라고 기염을 토했다. 이런 작가의 기개와 노력으로 드디어 최고의 영상소설을 선보이게 되었다. 9월 초에 <형사>의 개봉에 앞서 올가을 대한민국에 <형사>신드롬을 일으킬 주요 공신으로 당당하게 자리할 영상소설 <형사>가 독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