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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HAPTER 1 20세기 예술의 대표주자

CHAPTER 2 특별한 어린 시절과 야심만만한 성장기

CHAPTER 3 청색 시대와 장밋빛 시대

CHAPTER 4 회화의 혁명, <아비뇽의 처녀들>

CHAPTER 5 입체파는 세상이 원하던 혁신

CHAPTER 6 끝없는 탐색과 발견

저자 소개 1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시리즈, 캐런 M. 맥매너스의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우리 중 하나가 다음이다』, 『두 사람의 비밀』, 리처드 H. 스미스의 『쌤통의 심리학』, 조지 오웰의 『신부의 딸』, 『엽란을 날려라 』, 『숨 쉴 곳을 찾아서』, 앤서니 에브니의 『별 이야기』, 폴라 호킨스의 『걸 온 더 트레인』, 비비언 고닉의 『상황과 이야기』, 이비 우즈의 『사라진 서점』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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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틴 벤담
마틴 벤담(Martin Bentham)은 원래 첼턴햄 미대에서 화가 교육을 받았고 배스 대학에서 예술론으로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워윅 대학에서 미학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영향력 있는 미술 평론가인 클레먼트 그린버그에 관심이 많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31쪽 | 1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247431

출판사 리뷰

피카소는 92세라는 장구한 세월 동안 80년 이상을 화가로 살았다. 사후에 무려 5만 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고, 그 분야도 회화, 조각, 판화, 도자기 등 손대지 않은 부분이 없이 방대하다. 거기다 천재화가니 입체파의 창안자, 현대미술의 혁명가 등 온갖 찬사가 따라붙는가 하면 수많은 여성 편력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에 저자는 그의 가장 중요한 업적인 입체파의 탄생 과정과 화가로서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저자는 어릴 때부터 천재화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는 피카소 신화에 대해 다소 과장된 면이 있음을 지적한다. 피카소는 화가였던 아버지의 영향과 도움을 많이 받았을 것이며, 또 평생 그에게 영향을 끼친 스페인 대가들, 즉 엘 그레코나 벨라스케스의 작품을 보며 자란 그의 성장기를 지적한다. 즉 피카소는 분명 그림을 잘 그리긴 했지만 엄청난 천재이기보다는 또래보다 열정이나 환경적인 뒷받침이 뛰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는 평생 어느 한 지점에 머물지 않고 죽을 때까지 새로운 탐색을 계속한 피카소의 창작 원동력이 된다.
피카소의 가장 큰 업적은 뭐니뭐니해도 입체파의 창안이다. 순전히 피카소 혼자의 업적은 아니지만 그의 공로가 가장 두드러진 것은 당대 많은 미술 양식들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여 자기 것으로 소화한 그의 능력 때문에 가능했다. 당시 피카소는 이베리아 조각에 매료되어 있었는데, 이는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화>에서 아주 배짱 좋게 형태를 단순화시키면서 맨 처음 싹을 틔웠다. 이후 <두 형제>에서 이 기법이 좀더 두드러지더니 <아비뇽의 처녀들>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시대를 너무 앞서간 이 작품은 10년간 그의 작업실에서 썩혀야 했다.

입체주의는 단순한 원근법적 회화를 깨부수고 공간과 형태를 해체시킨 후 다시 재구성한 예술적 혁명이었다. 이런 그의 혁명은 양식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그는 일상적인 물건들을 이용한 파피에 콜레, 콜라주, 아상블라주 등의 기법으로 종래의 미술에 계속 파격적인 변화를 주었다. 이는 세상을 좀더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의식의 변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비뇽의 처녀들〉이 준 혁명적 접근법은 대부분의 현대 예술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지만, 정작 그 자신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말년까지도 변화를 멈추지 않아 지금까지도 여전히 우리에게 충격을 던져주는 존재로 살아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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