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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이기와
가교 200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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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황청포구의 갯바람은 편애 없이 길손들을 다독이고 ―마종하의 시, ‘큰 바위 알’
눈을 유혹하는 ?의 색채, 내장산 단풍 ―나태주의 시, ‘내장산 단풍’
백담사에 가니 물고기가 안 웁디다 ―유안진의 시, ‘물고기가 웁디다’
마곡사에 내린 사랑의 폭설 ―박라연의 시, ‘마곡사’
홍은동 산1번지를 울며 헤매다 ―신경림의 시, ‘산동네에 오는 눈’
비운의 해녀였던 어머니의 바다, 제주 ―이생진의 시, ‘그리운 바다 성산포 -바다를 본다’
눈부신 슬픔의 섬 소록도 ―한하운의 시, ‘전라도길’
굳세어라 독도야 ―편부경의 시, ‘독도우체국’
맨몸으로 느끼는 아침 고요 수목원의 숨결 ―이윤학의 시, ‘아침고요수목원’
산도 물도 구절양장인 정선 구절리 ―문인수의 시, ‘구절리’
싸고 푸짐한 정을 파는 곳, 평창 5일장 ―이면우의 시, ‘노천시장’
구룡사에 내리는 차가운 묵언의 빗줄기 ―오세영의 시, ‘속구룡사시편’
깊음과 여유를 아는 중년의 섬진강 ―이원규의 시, ‘잠든 나의 얼굴을 엿보다’
겨울 간월도와 길 잃은 철새 ―황동규의 시, ‘겨울 간월도에서’
바람 한 점의 무게로 서게 하는 명사십리 ―김신용의 시, ‘명사십리’
감성의 촉수 뒤흔드는 우포늪 ―배한봉의 시, ‘우포 사람들’

저자 소개 1

서울에서 태어나 199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시집으로 『바람난 세상과의 블루스』, 『그녀들 비탈에 서다』, 『나봄』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시가 있는 풍경』 『비구니 산사 가는 길』 등이 있다. 인도 남갈사원에서 달라이라마 티칭 및 캄바갈사원에서 수행, 미얀마 파욱명상센터, 담마마마까에서 수행. 한국 호두마을(위빠사나센터) 담마코리아(고엥까 위빠사나센터), 정토(수련원)에서 수행함 K-MBSR 명상지도자. KBS [이것이 인생이다], KBS [아침마당], SBS 스페셜 [몸의 유혹], 강원 MBC [강원 365] 외 방송출연 다수.
서울에서 태어나 199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시집으로 『바람난 세상과의 블루스』, 『그녀들 비탈에 서다』, 『나봄』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시가 있는 풍경』 『비구니 산사 가는 길』 등이 있다. 인도 남갈사원에서 달라이라마 티칭 및 캄바갈사원에서 수행, 미얀마 파욱명상센터, 담마마마까에서 수행. 한국 호두마을(위빠사나센터) 담마코리아(고엥까 위빠사나센터), 정토(수련원)에서 수행함 K-MBSR 명상지도자. KBS [이것이 인생이다], KBS [아침마당], SBS 스페셜 [몸의 유혹], 강원 MBC [강원 365] 외 방송출연 다수. 현재 곡운구곡(谷雲九曲)의 고장 화천에서 마음치유를 돕기 위해 나봄명상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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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7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771277

추천평

감각적이고 개성적이면서도 시인의 깊은 곳을 엿보게 하는 산문들
이기와 시인은 짓궂다 할 정도로 다른 시인의 시와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그리고는 그들이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은 짐짓 슬쩍 건너뛰고 그들이 숨기고자 하는 것은 굳이 들추어낸다. 그것들은 있는 그대로 드러나기도 하고 이기와 시인의 시와 삶의 프리즘을 통해서 재조명되기도 한다. 감각적이고 개성적인 문장도 글을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신경림(시인)
이기와 시인의 산문은 전투적일만큼 당당하고 힘차다. 또한 자연적이면서도 모던하고, 일상적이면서도 철학적이다. 다른 산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익살스러움과 풍자가 넘친다.
그녀에게 위탁된 언어가 끌고 가는 속도감 때문에 본문을 읽고 있노라면 현기증이 날 정도다. 또한 활어처럼 팔딱팔딱 뛰는 그녀 특유의 문체와 시적 묘사는 머릿속이 저려올 만큼 묘한 쾌감을 안긴다. 그녀만이 지닌 감각의 불로 자연과 삶의 이면을 데어 내 이기와 식의 엑스터시를 만들어낸다. 다른 시인의 은밀한 곳을 파헤쳐 들어가 연약하고 슬픈 것들 마저 억센 희열로 바꾸어버리고 마는 그녀의 필력은 깊고 어두운 삶의 질곡을 헤쳐 나오며 단단해진 그녀의 정신에 세상의 언어가 부딪쳐 ‘용해’라는 에너지를 얻기 때문일 것이다.

배홍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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