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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3 (완결편)
‘불사조’ 황운하의 정치검찰 응징기
황운하
해요미디어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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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검찰개혁 완수의 불쏘시개가 되기를

제1부 울산사건의 뿌리

ㆍ30억 용역계약서
ㆍ김기현 동생은 왜 30억 원이 필요했을까?
ㆍ“다들 옷 벗을 각오하라”
ㆍ이례적인 도시기본계획 변경 요구
ㆍ김기현 형제의 수상한 현금흐름
ㆍ관련자들의 진술 변경
ㆍ검찰이 덮은 사건
ㆍ건설업자 K씨의 고발
ㆍ수사관의 거짓보고
ㆍ경찰청의 첩보 하달
ㆍ레미콘 사건
ㆍ김기현 형과 동생의 도피
ㆍ김기현 동생의 자백

제2부 검찰의 반격

ㆍ고래고기 환부사건
ㆍ검찰의 눈엣가시
ㆍ자유한국당의 고발
ㆍ건설업자 K씨에 대한 고소 사주
ㆍ“황운하를 잡아라”
ㆍ울산에서 서울로 이첩
▨“내가 책임진다, 기소하라”
ㆍ윤석열의 속셈

제3부 검찰이 지어낸 소설

ㆍ황운하와 송철호의 만남
ㆍ초면에 수사 청탁?
ㆍ일치된 증언
ㆍ울산청장의 주된 관심사
ㆍY씨 진술의 신빙성
ㆍ검찰 수사보고서
ㆍ“표정 외에는 기억이 없다”
ㆍ섭섭한 감정
ㆍ수사관의 진술 변경
ㆍ다섯 장짜리 보고서
ㆍ홍보담당관의 보고
ㆍ‘김기현 표적 수사’ 지시?
ㆍ고래고기로 시작해 고래고기로 끝난 임기
ㆍ불기소 의견 송치
ㆍ불법 정치자금 사건
ㆍ억울한 민원인 없게 하라
ㆍ수사관들에 대한 인사조치
ㆍ공모관계를 가로막는 거대한 벽
ㆍ첩보의 출처
ㆍ경찰 중대사건 보고 체계
ㆍ김기현 후보 지지율 급락

제4부 사즉생 생즉사

ㆍ범행의 동기
ㆍ인사 불이익
ㆍ국회의원 출마 선언
ㆍ제21대 총선
ㆍ일명 ‘황운하 판결’
ㆍ1심 유죄
ㆍ조국혁신당 입당
ㆍ딸의 ‘선물’
ㆍ사건의 재구성
ㆍ변론 재개
ㆍ항소심 무죄
ㆍ윤석열에 대한 단죄

제5부 검찰개혁 노정

ㆍ부조리에 맞서다
ㆍ검사를 수사하는 경찰관
ㆍ노무현 정부 검찰개혁
ㆍ인생의 암흑기
ㆍ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ㆍ검찰독재정권 탄생의 서막
ㆍ시행령 쿠데타
ㆍ제22대 국회 검찰개혁
ㆍ명예퇴임식

〈에필로그〉
정의는 승리한다

저자 소개 1

황운하의 삶은 용기, 실력, 희생, 끈기라는 키워드로 압축된다. 권력과 자본에 고개 숙이는 경찰 수뇌부에 대한 항명, 절대권력 검찰의 비리 사건 수사, 정권도 손대기 힘들어한 수사·기소 분리 주장 등으로 승진 탈락, 좌천 등을 겪었으며,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는 고래고기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보복 기소로 피고인이 되었다. 수사권조정 이론의 전문가이자 법학 박사로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주요 검찰개혁 법안을 발의하고, 검찰개혁 실패가 가져올 끔찍한 미래를 계속 경고했다. 검찰국가 탄생 이후에는 검찰권력의 몰락을 예견하며, 검찰개혁 완성을 위해 힘을 다하고 있다.
황운하의 삶은 용기, 실력, 희생, 끈기라는 키워드로 압축된다. 권력과 자본에 고개 숙이는 경찰 수뇌부에 대한 항명, 절대권력 검찰의 비리 사건 수사, 정권도 손대기 힘들어한 수사·기소 분리 주장 등으로 승진 탈락, 좌천 등을 겪었으며,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는 고래고기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보복 기소로 피고인이 되었다. 수사권조정 이론의 전문가이자 법학 박사로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주요 검찰개혁 법안을 발의하고, 검찰개혁 실패가 가져올 끔찍한 미래를 계속 경고했다. 검찰국가 탄생 이후에는 검찰권력의 몰락을 예견하며, 검찰개혁 완성을 위해 힘을 다하고 있다.

- 1962년 대전 출생
- 경찰대1기, 고려대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 법학 박사
-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울산경찰청장, 대전경찰청장
- 21대 국회의원(대전 중구)
-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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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5*210*17mm
ISBN13
9791198544797

책 속으로

검찰은 K씨에게 “황운하가 태화강을 건너오려고 했는데, 우리가 태화강을 건너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울산의 경찰청은 태화강의 북쪽에, 검찰청은 태화강의 남쪽에 있다. 황운하가 태화강을 건너온다’라는 말은 울산경찰청이 고래고기 환부사건으로 울산지검 검사를 체포하러 온다는 취지이고, ‘우리가 태화강을 건너간다’는 말은 울산지검이 울산경찰청의 황운하를 체포하러 간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 p.60

1심 재판부는 황운하와 홍보담당관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유죄를 선고하였다. 황운하는 유죄 사실을 언론을 통해 접했을 가족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에 어떠한 내색도 하지 않고 혼자서 비통함을 삭혀야만 했다. 몇 달 후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고등학생 딸에게 “그때 사용하던 휴대전화만 찾으면 억울함을 풀 수 있다”고 하소연하는데, 딸이 방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아빠, 그 휴대전화 내가 가지고 있어.”
--- p.107

특수수사과장은 1심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청와대 행정관에게 첩보의 출처는 묻지 않았으며, 김기현 관련 첩보를 울산경찰청으로 내려보내 달라고 요청한 사실도,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적도 없었고, 첩보를 받기 전후 누구로부터 이런 첩보가 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고, 사후에 이런 첩보를 받았느냐고 확인한 사람도 없었다”고 진술하였다.
--- p.137

지역구 지지자들은 조국혁신당 입당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페널티를 감수하더라도 경선에 출마할 경우 무난하게 경선에서 승리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는데 왜 조국혁신당에 입당하느냐’는 것이다. 특히 울산사건 1심 변호인단의 반대가 심했다. “황 의원님, 조국혁신당에 입당하시면 항소심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으로 흘러가서 무죄를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하시든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십시오. 조국혁신당 입당은 절대 안 됩니다.”
--- p.179~180

민형배, 최강욱, 김용민, 장경태 의원 등 처럼회 의원들과 조를 나눠 민주당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서 검찰개혁 입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였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시원치 않았다. “검찰개혁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중도층이 부정적으로 반응하여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할 수 있다”는 등 부정적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검찰개혁 했다가 후폭풍이 불면 책임질 거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다. ‘윤석열 같은 사람이 절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없으니,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천천히 하면 된다. 대통령 선거 전에 검찰개혁 입법을 했다가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중론이었다.

---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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