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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자서전
내 모습 이대로
빌리 그레이엄 저 / 윤종석 역
두란노 200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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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배경(1918-1943)
남부의 농촌
180도 전환
설교자로의 부르심
북부 경험

2. 사역의 시작(1943-1949)

YFC
대학 총장
사역 확장

3. 전환점(1949-1955)
분수령
황급한 순회 집회
미래의 기초
대통령이 된 장군
영국에 열린 돌파구
유럽에 미친 영향력

4. 땅 끝까지(1956-1967)
아시아로
활자의 위력
맨해튼의 마라톤
땅 끝으로
전세계로
철의 장막을 향한 첫걸음

5. 격동하는 세상(1960-1976)
천일 정부
텍사스의 거목
깨어진 세상을 향하여
나의 퀘이커 교도 친구
미시간의 치유자

6. 신 개척지(1977-1997)
열리는 철의 장막
조지아의 주일 학교 교사
모스크바와 그 너머
위트와 확신의 지도자
밝아오는 새 날
비전을 넓히다
경험과 활력의 지도자
태평양의 거인
뜻밖에 열린 문으로
새 시대 새 방향
아칸소에서 워싱턴으로

7. 회고
팀 사역
반세기의 친구들
집에서
아직 남아 있는 최고

저자 소개

저자 : 윌리엄 프랭클린 그레이엄 주니어(William Franklin Graham Jr.)
1918년 11월 7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태어나 1943년 사역자의 길에 들어섰고, 얼마 되지 않아 전도 대회를 인도하기 시작했다. 1950년 그가 창설한 빌리 그레이엄 전도 협회는 수많은 전도 대회를 후원해 왔고, 영화를 비롯하여 라디오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수십 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한 작가이기도 한 그는 아내 루스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몬트리트에 살고 있으며, 슬하에 5명의 자녀와 9명의 손자를 두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848쪽 | 1151g | 152*220*40mm
ISBN13
9788953100299

책 속으로

예컨대 1973년 한국 서울 전도 대회의 폐막 집회가 기억 난다. 족히 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한강의 섬 여의도 광장을 가득 메웠다. 우리 전도 대회 사상 최대의 청중이었다(이 숫자는 추정치가 아니었다. 사람들이 구획별로 모여 앉아 쉽게 인원 파악이 가능했으며 전산 집계표도 있었다). 통역을 맡은 김장환 목사는 그 때 막 밥 존스 대학을 졸업했는데, 내 통역을 맡을 경우 미국에서의 후원을 중단하겠다는 경고 편지를 밥 박사에게서 받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김장환 목사는 기꺼이 통역을 맡았다. 그는 한국의 청중들이 그렇게 움직이지 않고 집중해서 듣는 모습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널따란 광장에 화장실 시설은 전혀 없었다. 집회 후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는 사람이 다녀간 흔적조차 거의 없었다.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얼마나 큰 희생을 치른 것인가!

1975년 말, 몇 주 간격을 두고 대만과 홍콩을 차례로 방문한 일도 기억 난다. 우리 전도 대회의 아시아 대표 헨리 홀리는 실무상의 막대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양쪽 모두의 전도 대회 준비를 성공리에 마쳤다. 1990년에 다시 찾은 홍콩 집회는 위성과 비디오를 통해 아시아 전역 30개국 이상에 방영되었으며 통역된 언어만도 48개에 달했다. 그 밖에도 마닐라(1977), 싱가포르(1978), 일본(1980,1994) 등지의 전도 대회가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다.

---p.318

늘 하는 이야기지만 나는 천국에 가면 맨 먼저 이것부터 묻고 싶다. '주님 왜 저입니까? 왜 하필 코스캐롤라이나의 시골 소년을 택하여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하게 하시고 그렇게 놀라운 동역 팀에 속하게 하시며 20세기 후반에 주님이 하신 일의 한 부분을 삼으셨습니까?' 이런 의문이 수없이 많이 들었지만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그 답을 아신다는 사실이다.

--- p.

내가 언론에 맨 먼저 이야기한 것처럼, 물론 뉴욕이라는 거대 도시는 겉으로는 달라진 것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이면으로 들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의 메시지로 변화되었다. 모든 평가는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무수한 사람들의 삶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했다. 극적 회심의 사연은 사실상 끝이 없었다.

어느날 밤, 평범한 옷차림의 한 여성이 상담실에서 일어나 두 뺨에 눈물을 흘리며 그리스도를 삶 속에 영접했다. 상담 요원이 더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고 묻자 여자는 아들 때문에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아들은 술을 많이 마셔요 내가 그리스도인이 된 걸 알고 구타할까 두려워요' 여자가 말했다. 상담 요원이 채 입을 떼기도 전, 저만치에서 큰 소리로 이런 말이 들려왔다. '괜찮아요, 엄마. 저도 여기 있어요'

--- p.375

출판사 리뷰

20세기 최고의 복음 전도자이지만 "주님, 왜 저입니까?"라는 의문을 던진 겸허한 사람, 빌리 그레이엄. 이 책은 바로 그 빌리 그레이엄이 사상 처음으로 직접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이다. 1918년 미국의 한 시골에서 태어나 세계적 지도자로 놀라운 영향력을 끼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까지 자신의 삶과 사역을 겸손하게 돌아본다.

전도라는 한 가지 소명에 온 삶을 다하여 세계 각국의 수도는 물론 아프리카, 아시아, 섬, 벽지 등 전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면서 일어난 다양한 부흥의 역사 등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총 7부로 구성된 이 책의 말미에 저자 빌리 그레이엄은 다시 한번 전도 설교를 전하는데,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식지 않는 복음에 대한 그의 열정은 신앙인으로서의 본분을 새삼 각인시킨다.

그가 보여 준 전도자로서의 소명 의식, 신앙과 인격의 조화, 철저한 자기 관리, 거기서 비롯되는 탁월한 리더십은 21세기 크리스천이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한국 성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지침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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