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장 체포
2장 살인누명 3장 진실의 입 4장 오무야 제국의 진실 5장 땅 신령들의 납치 6장 파란 땅 신령 7장 크리스털 함정 8장 치명적인 주문 9장 미지의 목적자 10장 흑장미의 전령 |
Sophie Audouin Mamikonian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다른 상품
|
이런, 진실의 입이 식물이었네!
팔이 있어야 할 자리에 싹이 움튼 나뭇가지들이 달려 있질 않나, 수많은 발은 뿌리처럼 땅 속에 박혀 있질 않나, 거기다 그들이 모자로 쓰고 있던 것은 사실, 머리 주위에 펼쳐진 채 햇살을 아귀아귀 끌어 모으는 검은색의 커다란 곷잎이었다. 그 전체에서 소리 없는 희열 같은 것이 풍기고 있었다. 자기를 향해 돌진해오는 무리를 보고 놀랐는지 눈이 휘둥그레진 땅신령이 물뿌리개를 내려놓았다. 솀 선생님이 말했다. "부글룰 선생, 잠깐 시간 좀 내주시겠소?" 땅 신령은 약간 불안한 얼굴로 허리를 굽혔다. "아, 물론이지요, 최고 마구스. 무슨 일입니까?" "최고 마구스 마니투 덩컨이 말하기를 법정에서 한 진실의 입이 자기의 머리속을 읽었답니다. 그걸 확인해주시겠소?" ---p.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