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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K
표명희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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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잠재적 이웃 7
하비 39
갭 73
세상의 모든 K 105
파라다이스 시티 역 149
고수들 183

해설 성(城)에 대한 사선의 서사 | 신수진(문학평론가) 219
작가의 말 243

저자 소개 1

表明姬

1965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을 수료했다. 2001년 제4회 『창작과비평』 신인소설상에 「야경」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3번 출구』, 『하우스메이트』, 『내 이웃의 안녕』,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과 테마소설집 『라일락 피면』(공저), 장편소설 『오프로드 다이어리』, 『황금광 시대』, 『어느 날 난민』 등이 있다. 권정생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신격호샤롯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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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35*200*15mm
ISBN13
9788982183836

추천평

순소설은 왜 항상 지나치게 심각해야 하나. 술술 깨고소하게 읽히면 안 되는 건가? 순소설은 왜 늘 몇 겹의 사유로 무장해야 하는가. 조금은 명쾌하고 조금은 덜 숙고하면 안 되나. 지난 네 권의 소설집을 통해 누구 못지않게 묵직하게 서민과 불우한 이웃을 사유했던 표명희 작가. 이번 소설집은 홀로 끙끙 지고 가던 짐 보따리를 내려놓은 듯, 훌훌 달린다. 아니, 날아간다. 상큼하게, 시원시원하게. 비행기를 타는 게 일인 사람, 비행기 주변에서 사는 사람,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난 사람, 그들이 펼치는 판타지는 아니지만 기이하면서도 낭만적인 현실담은 여섯 편 내내 아기자기하다. 작가 특유의 표표(飄飄)한 촉수가 무시로 콕콕 찔러대기는 하지만, 기꺼이 당해줄 만큼 시종일관 도파민 분출이다. 그야말로 묘한 곡선으로 나는 종이비행기 같은 이야기보따리. - 김종광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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