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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방식대로 밤을 쓰다듬는 손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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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9인 소설집을 펴내며

박찬순 | 불면의 밤을 떠도는 팅커벨
심아진 | 운니지차
양진채 | 흰빛 가득한
정태언 | 각자의 방식대로
조 현 | 말들의 정류소
진보경 | 우리가 디스코를 출 때
채현선 | 밤을 쓰다듬는 손
표명희 | 세상의 모든 K
허 택 | N번째 살인미수 사건

저자 소개 9

1946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화여대 통번역 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MBC PD, MBC, SBS 외화 번역 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가리봉 양꼬치」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결혼 후 연년생 남매의 엄마가 되어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다가 번역에 얹혀 겨우 세상으로 나가는 하나의 통로를 찾았다.『나의 생애 골다 메이어』등 몇 권의 역서를 낸 뒤 방송국에서 〈맥가이버〉, 〈미세스 다웃파이어〉 외 천 여 편의 외화를 번역했다. 3
1946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화여대 통번역 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MBC PD, MBC, SBS 외화 번역 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가리봉 양꼬치」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결혼 후 연년생 남매의 엄마가 되어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다가 번역에 얹혀 겨우 세상으로 나가는 하나의 통로를 찾았다.『나의 생애 골다 메이어』등 몇 권의 역서를 낸 뒤 방송국에서 〈맥가이버〉, 〈미세스 다웃파이어〉 외 천 여 편의 외화를 번역했다. 30년 가까이 빵을 해결해 준 것 이외에도 번역은 두둑한 보너스까지 안겨 주었다. 가슴을 울리거나, 혹은 서늘하게 하는 명대사들을 바구니 가득 주워 담았고, 밤새 입을 맞추었던 영화 속 수많은 인물들과 삶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니 적어도 손해 본 장사는 아닌 듯하다.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한다는 보람에 대학에 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가르치는 즐거움보다 대사의 뉘앙스를 가슴으로 느끼고 배우의 표정에 몰입되어서 그의 체취가 묻어나는 맛깔스런 표현을 찾아낼 때의 즐거움이 가장 크다.

번역한 영화로는 〈아마데우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외 천여 편이 있고, 저서로는 『방송번역작가의 세계』, 『그 때 번역이 내게로 왔다』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생애 골다 메이어』, 『아이는 사랑의 손으로 키워라』, 『멍멍 의사선생님』, 『다락방의 등불』,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외 다수가 있다.

박찬순의 다른 상품

1999년 중편소설 「차 마시는 시간을 위하여」(『21세기문학』)로 등단. 소설집으로 『숨을 쉬다』 『그만, 뛰어내리다』 『여우』 『무관심 연습』, 장편소설로 『어쩌면, 진심입니다』 『후예들』 이 있다. 소설집 『신의 한 수』로 2022년 김용익소설문학상, 2023년 제1회 백릉 채만식문학상을 수상했다. 2020년 ‘심순’이란 이름으로 동화 「가벼운 인사」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비밀의 무게』로 창비 좋은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했다.

심아진의 다른 상품

인천에서 나고 자랐다. 문학비단길 동인.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나스카 라인」으로 등단한 양진채 작가는 소설집 『푸른 유리 심장』, 장편소설 『변사 기담』을 냈다. 공저로 테마소설집 『인천, 소설을 낳다』과 『1995』, 5인 중편집 『선택』, 세월호 엔솔로지 『숨어버린 사람들』이 있다. 「구멍」으로 제2회 스마트소설 박인성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장편소설 『변사기담』으로 지난 시대 변사 ‘기담’의 일생을 눈부신 ‘기담(奇談)’으로 펼쳐놓아 많은 독자들을 재미있고 기이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던 그가, 동시에 스마트소설 「구멍」으로, 작지만 세계를 담는 ‘구
인천에서 나고 자랐다. 문학비단길 동인.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나스카 라인」으로 등단한 양진채 작가는 소설집 『푸른 유리 심장』, 장편소설 『변사 기담』을 냈다. 공저로 테마소설집 『인천, 소설을 낳다』과 『1995』, 5인 중편집 『선택』, 세월호 엔솔로지 『숨어버린 사람들』이 있다. 「구멍」으로 제2회 스마트소설 박인성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장편소설 『변사기담』으로 지난 시대 변사 ‘기담’의 일생을 눈부신 ‘기담(奇談)’으로 펼쳐놓아 많은 독자들을 재미있고 기이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던 그가, 동시에 스마트소설 「구멍」으로, 작지만 세계를 담는 ‘구멍’과도 같이 짧은 소설에서 긴 여운을 펼쳐 보여 갈채를 받은 스마트소설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것이다. 길고 짧은 이야기의 호흡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이야기꾼이다.

양진채의 다른 상품

소설가.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 노어과와 동 대학원 졸업. 모스크바국립대에서 문학박사 학위 취득. 여러 대학에서 러시아문학과 시베리아 관련 과목 강의. 한국-시베리아센터 책임 연구원, 인문학습원 ‘시베리아학교’ 교장 역임. 사할린 레지던스 작가 선정. 2008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두꺼비는 달빛 속으로>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 시작. 소설집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성벽 앞에서-소설가 G의 하루』, 『시베리아, 그 거짓말』과 공저 『선택』, 『1995』, 『큰 산 너머 별』 등이 있고, 산문집 『시베리아 이야기』, 역서 『모스크바에서 서울까지』, 『백학』 등이 있
소설가.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 노어과와 동 대학원 졸업. 모스크바국립대에서 문학박사 학위 취득. 여러 대학에서 러시아문학과 시베리아 관련 과목 강의. 한국-시베리아센터 책임 연구원, 인문학습원 ‘시베리아학교’ 교장 역임. 사할린 레지던스 작가 선정.

2008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두꺼비는 달빛 속으로>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 시작. 소설집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성벽 앞에서-소설가 G의 하루』, 『시베리아, 그 거짓말』과 공저 『선택』, 『1995』, 『큰 산 너머 별』 등이 있고, 산문집 『시베리아 이야기』, 역서 『모스크바에서 서울까지』, 『백학』 등이 있다. 대산창작기금, 아르코창작기금 수혜. 문학비단길작가상, 스마트소설박인성문학상 수상.

정태언의 다른 상품

200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누구에게나 아무것도 아닌 햄버거의 역사》, 《새드엔딩에 안녕을》, 장편소설 《나, 이페머러의 수호자》가 있다. 《루카치를 읽는 밤》은 작가의 첫 산문집이다.

조현의 다른 상품

200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호모 리터니즈」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아칸소스테가」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마리 오 정원』이 있다. 작가의 발견 ‘7인의 작가전―5차’에 장편소설 『별들에게 물어봐』를 연재했으며, ‘7인의 작가전―7차’에 네 편의 단편소설 모음 『이야기 해줄까』를 연재했다.

채현선의 다른 상품

表明姬

1965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을 수료했다. 2001년 제4회 『창작과비평』 신인소설상에 「야경」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3번 출구』, 『하우스메이트』, 『내 이웃의 안녕』,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과 테마소설집 『라일락 피면』(공저), 장편소설 『오프로드 다이어리』, 『황금광 시대』, 『어느 날 난민』 등이 있다. 권정생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신격호샤롯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표명희의 다른 상품

치과의사, 소설가. 2008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단편소설 「리브 앤 다이」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리브 앤 다이』 『몸의 소리들』 『대사증후군』 『언제나 편하게』 등이 있다. 2017년 부산소설문학상, 2018년 제18회 부산작가상, 이주홍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허택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35*200*15mm
ISBN13
9788982183591

출판사 리뷰

작가 노트

박찬순 | 불멸의 밤을 떠도는 팅커벨
키워드 “물의 소리”
불면을 부르는 당신의 잠자리. 그것은 깨어진 유리 조각 같은, 누군가의 산산이 부서진 꿈의 파편 위에 놓여 있었음을.

심아진 | 운니지차
키워드 “우정”
행운은 가끔, 인간사가 아니라 인간의 품격에 깃든다.
낮은 땅으로부터 저 높은 하늘까지 쉼 없이 오가며 펼쳐지는, 영혼들의 어여쁜 윤무를 목도하는 건 그런 순간이다.

양진채 | 흰빛 가득한
키워드 “My Way”
눈을 잘 봐봐. 한 송이 눈은 내리자마자 녹아버리는데, 눈이 엄청나게 내릴 땐 이렇게 순식간에 세상을 덮어버려. 눈이 내리면서 서로 스미는 거지.

정태언 | 각자의 방식대로
키워드 “북방”
근데 이 북방은 탐욕스런 뎁니다. 모든 걸 집어삼키니까요. 그 앞에서 절규해봐야 아무 소용없어요. 전부 사라지고 맙니다. 이 북방이 꿀꺽했죠. 그 절규랑 코레야 우라랑 같다는 겁니다. 아무도 안 알아주는 외로운 절규죠.

조 현 | 말들의 정류소
키워드 “말”
말들의 정류소에 고여 있다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현현하는 문장들.

진보경 | 우리가 디스코를 출 때
키워드 “해석의 오류”
어느 한 시절, 몰랐던 나를 찾아 잠시 길을 떠났습니다.

채현선 | 밤을 쓰다듬는 손
키워드 “숨바꼭질”
우리는 더듬거리며 밤을 건너가는 중이다.

표명희 | 세상의 모든 K
키워드 “성, 그리고 K”
카프카의 K는 성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 주위를 끊임없이 맴돌며 성을 동경하고 꿈꾸는 이들과, 성 안에 살고 있는 이들, 어느 쪽이 성을 더 잘 아는 걸까? 견고한 성곽을 두른 채 우뚝 솟은 저 성은 존재하긴 하는 걸까?

허 택 | N번째 살인미수 사건
키워드 “자살”
나는 나를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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