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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득의 동시세계
양장
신정아
청동거울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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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_신현득과 동시문학
1. 동시인 신현득
2. 신현득 동시에 대한 논의들
3. 신현득의 작품 현황
4. 신현득 동시세계의 이해를 위하여

제2장_시대적 상황과 시적 변모 양상
1. 동시의 위상과 신현득의 문학
2. 자아성찰과 역사의식
3. 성장과 주체성의 확보
4. 세계화 시대와 우주적 상상력

제3장_역사와 우주의 통합적 인식
1. 초월과 동경의 세계
2. 역사 반추와 민족 정체성
3. 모성회귀와 부성의식
4. 자연의 생명성과 생태적 상상

제4장_주체적 사물의 역설적 구현
1. 착한 본성으로서의 동심
2. 사물의 고마움과 ‘빚’
3. 씨앗과 나무의 역설적 관계
4. ‘그릇’ 속의 우주

제5장_형태적 다양성의 세계
1. 동화적 변용과 수수께끼 시
2. 의인화 기법의 확장
3. 동요 운율의 적극적 수용
4. 판타지 기법의 활용

제6장_마무리


| 보론 |

동요의 문학성에 따른 어린이 수용양상과 교육적 함의
?신현득의 동요시를 중심으로
1. 서론
2. 연구방법 및 절차
3. 동요?동요시의 형식적 특성
4. 전통과 소통의 동요
5. 결론

목이 메어 부를 수 없는 노래
?신현득의 ‘역사참여’문학을 중심으로


■ 부록
1. 신현득 연보
2. 신현득 작품 연대기
3. 동시집 수록 작품 목록
4. 신현득 연구목록
5. 신문자료

저자 소개 1

2012년 『월간문학』(동시), 2017년 『시와 동화』(동화), 2018년 『시see』(시)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습니다. 동시집 『사탕, 과자 쉬어버리면 어쩌죠?』(2012), 『시간 자판기』(2018), 『우리집에 바퀴를 달고』(2022), 시집 『내 사랑 길치』(2021)를 냈고, 평론집 『신현득의 동시세계』(2015, 세종우수도서에 선정), 대학교재 『아동문학교육』(2018) 등도 출간했어요. 제12회 황금펜아동문학상, 제3회 새싹문학젊은작가상, 제15회 한국백년문학상 수상. 현재 단국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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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정아
1982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단국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동시가 당선되었으며, 동시집 『사탕, 과자 쉬어버리면 어쩌죠?』를 펴냈다. 주요논문으로 「신현득 동시 연구」, 「동요의 문학성에 따른 어린이 수용양상과 교육적 함의」, 「소천 시 연구.생태주의 낙원으로의 초대」, 「강소천 동화의 아동상과 교육관-‘꾸러기’를 중심으로」 등이 있으며, 평론 「유아동시의 변모 양상과 재평가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현재 아동문학전문지 『아동문학사상』과 『어린이책이야기』에서 기획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단국대?명지전문대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614g | 153*224*30mm
ISBN13
9788957491713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원로 동시인 신현득의 동시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함으로써 한국 동시문학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그 성과를 가늠해본 연구서다.
신현득은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문구멍」이 가작으로 입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29권의 동시집을 내놓을 만큼 왕성한 창작력을 보여주었으며, 1960년대 동시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기된 ‘동시도 시여야 한다’는 본격동시운동과 1980년대 동시의 난해성 극복을 위해 제기된 동요시운동의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 특히 그의 동시는 아이들의 일상적 소재에 머물러 있는 동시문단의 한계에서 벗어나 역사와 우주 등 스케일이 큰 소재를 과감히 끌어들여 동시의 세계를 확장시켜 왔다. 또한 시 형식적인 면에서도 기존 정형 동시의 틀을 과감히 해체하고 시적 이미지의 유한성을 동화세계와 융합시켜 동시의 이야기성을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동시 형식을 부단히 개척해 왔다.

이러한 신현득의 동시세계는 그동안 문학적 성과만큼이나 많은 관심과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총체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 책의 저자는 신현득의 등단 이후 현재까지의 작품 세계에 나타난 변모 양상을 연대기적으로 정리하여 주제, 창작기법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찰함으로써 신현득 동시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의의를 총체적으로 분석해내고 있다.

우선, 2장에서 저자는 신현득의 작품세계를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 시적 변모 양상을 살펴보고 있다. 초기의 ‘자아성찰과 역사의식’, 중기의 ‘성장과 주체성 확보’, 후기의 ‘세계화시대와 우주적 상상력’이 그것이다. 이러한 시기별 주제의식의 구분을 통해 시인의 시의식의 변모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3장은 주제의식의 유형을 좀더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신현득 동시의 주제의식은 크게 초월과 동경의 세계, 역사 반추와 민족 정체성, 모성회귀와 부성의식, 자연의 생명력과 생태적 상상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4장에서는 그의 동시에 나타나는 이미지의 특성 네 가지를 다루고 있다. 첫째, ‘착한 본성으로의 동심’이다. 신현득은 사물의 존재론적 인식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필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사물의 ‘착한 점’을 찾아 칭찬한다. 둘째, 모든 것은 자연의 존재로부터 비롯되었으므로 인간이 자연은 물론 사물에게 ‘빚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결코 인간을 우위에 두지 않는 것이며 자연 주체의 관점에서 바라본 존재성, 그것이 바로 신현득 작품에 드러난 주체적 사물의 탐색이다. 셋째, 신현득은 성장의식을 ‘씨앗’과 ‘새싹’ 또는 ‘나무’를 통해 형상화한 바 있다. 신현득은 이러한 소재들에 ‘작아야 클 수 있다’는 새로운 논리를 제시한다. 넷째, 그는 ‘그릇’으로 다양한 이미지 표출을 시도하는데, 이를 통해 시인의 성장의식을 살펴볼 수 있다. 5장에서는 신현득 시의 형태적 다양성을 수수께끼형 동시, 의인화 기법과 판타지 기법을 활용한 동시, 동요 운율을 수용해 형태적 변주를 시도한 동시의 화법을 고찰하고 있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저자는 신현득 동시의 다양한 양상을 총체적으로 살피고 있다. 또한 본론에서 다루지 못한 신현득의 동요 작품에 나타난 의식체계와 역사참여적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론을 달아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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