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추천사
들어가는 말: 세기의 수업을 정리하며 PART I. 삶에 관하여 1. 결정적 교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자신보다 나은 사람과 어울려라|좋은 사람과 인연을 맺는 법|인생의 방향은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결정한다 2. 스승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제도보다는 사람이다|1만 시간의 법칙보다 중요한 것들|위대한 사람과 점심을 먹는 법|진짜 점수표는 당신 안에 있다|내면의 점수표에 따라 사는 법 3. 좌절 좌절과 실패는 피할 수 없다|실패를 어디에 위치시킬 것인가?|그럼에도 삶은 충분히 아름답다 4. 질문하는 법 어떻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것인가?|버핏의 질문법|버핏과의 면담보다 더 중요한 것 5. 지식 가장 열심히 해야 할 투자|지식을 복리로 쌓는 방법|버크셔 해서웨이의 인재상 6. 부고 기사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의 선택이다|어떤 일을 할 것인가?|나는 내가 운영하는 회사다|삶의 복리를 시작하는 법|지금 적은 한 문장이 내일의 나를 규정한다 PART Ⅱ. 투자에 관하여 1. 투자자의 문해력 투자자의 기본 소양은 무엇인가?|손익계산서보다 재무상태표를 본다|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다|복리 곡선의 출발점 2.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 왜 주식에 투자하는가?|부동산과 주식의 차이|부동산 투자의 리스크|수익률 보다는 투자의 구조를 본다 3. 인내와 준비 버크셔는 왜 현금을 쥐고 있는가?|기회를 기다리는 전략적 인내|가장 큰 투자 아이디어 4. 기회 언제 어떻게 움직이는가?|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인 순간|기회를 포착하는 법|책임감과 결단 5. 기질 시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장기적 시야가 주는 것|투자자에게 필요한 기질|시장을 하인으로 만들어라 6. 버크셔의 엔진 버크셔 해서웨이의 엔진은 무엇인가?|지속적인 이익의 토대|이익 창출력의 네 갈래 7. 검토의 원칙 어떻게 투자 대상을 고르는가?|영구 보유를 상정한다|모든 페이지를 넘긴다|다섯 가지 검토 지침|보충: 왜 버핏은 일본 5대 상사를 샀는가? 8. 훌륭한 회사 자본집약의 변화와 투자의 자리|대성당과 카지노, 자본주의의 두 얼굴|대성당과 카지노|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가? 참고 1 참고 2 PART Ⅲ. 비즈니스에 관하여 1. 사업가와 투자자 사업가 vs. 투자자|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투자자가 할 수 있는 일|사업가와 투자자의 선순환|투자자의 눈, 사업가의 손 2. CEO 승계 누가 버핏의 뒤를 이을 것인가?|‘누가’보다 중요한 것|버크셔에 필요한 리더|경영자를 신뢰한다는 것의 의미 3. 분권화 워런 버핏의 경영 스타일|질문과 대화의 리더십 4. 자본은 배분하고, 경영은 맡긴다 버크셔는 어떻게 움직이는가?|책임과 권한의 분산|숫자를 통한 규율과 관리 5. 1달러 테스트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본배분 전략을 묻다|버크셔는 버크셔로 남는다|‘주당 내재가치 성장률’이라는 나침반|‘1달러 테스트’라는 날카로운 잣대|능력 범위를 되새긴다|철학의 계승 6. 기초로의 회귀 기울어가던 GEICO의 부활|기초로의 회귀와 장기 수익률|숨겨진 또 하나의 기초 7. 이해관계 일치 버크셔 보험 사업의 미래를 묻다|버크셔 보험의 기질|버크셔에서 따라할 수 없는 것|버크셔가 지키는 것 8. AI와 사람 AI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이해한 것에만 투자한다|마지막엔 결국 사람의 판단이다|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것 9. 자율주행과 자동차보험 혁신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변화와 적응은 사업의 숙명이다|변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힘|기술 변화와 경영자의 의무 10.기업의 책무 기업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리스크의 구조를 본다|우선 순위를 재검토한다|버크셔가 책임을 지는 방법|기업 사회적 책임의 범위|기업은 최후의 보험자가 아니다|성숙한 자본주의 기업의 리더십 참고 1 참고 2 PART Ⅳ. 경제에 관하여 1. 설계도 국가 경제의 핵심 원칙을 묻다|버핏이 제안한 국가 설계의 핵심 원칙|복리의 위대함으로 다가서는 네 원칙|다음 세대를 위한 국가 설계 2. 관세 무역이란 무엇인가?|수입증서라는 아이디어|상호 번영와 안전의 토대|번영의 질서를 향해 3. 건전한 통화 통화의 신뢰, 자본의 흐름 4. 미국 예외주의 미국은 여전히 특별한가?|역사와 본질을 되짚다|장기적 시야, 이성적 낙관|여전히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5. 통화의 미래 미국 정부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관료주의에 대한 경고|통화에 주의하라|책임의 비대칭성이 낳는 문제|결국 중요한 것은 인센티브다 6. 의료비 문제 의료 개혁은 왜 실패했는가?|나쁜 것은 사람이 아니다|제도 개혁의 출발점 영웅의 퇴장 맺음말: 버핏의 추수감사절 메시지 부록 1: 버크셔 해서웨이 오너스 매뉴얼 부록 2: 버크셔 해서웨이 경영 50주년 회고록 |
|
Who you associate with is just enormously important. Don’t expect that you’ll make every decision right on that, but you are going to have your life progress in the general direction of the people that you work with, that you admire, that become your friends.
누구와 어울리느냐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모든 선택을 완벽히 할 수는 없겠지만, 인생은 결국 함께 일하고, 존경하고, 친구가 되는 사람들의 방향으로 흘러가게 마련입니다. ---p.20 I would like to really sort of use Charlie’s advice of the thinking how you like your obituary to read, and then start selecting the educational past, the social pass, whatever. 저는 찰리의 조언처럼 ‘자신의 부고 기사가 어떻게 쓰이길 바라는가’를 먼저 생각해 보고, 그에 맞춰 교육 과정, 사회적 길 등을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p.71 Accounting is the language of business, and you have to learn it like a language. If you don’t, you’re like a person operating in a foreign country without knowing the language. If you get it early, it pays dividends for the rest of your life.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입니다. 이 언어를 배워야만 기업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배우지 않으면, 언어 모르는 나라에 가서 사업을 하려는 사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젊을 때 회계를 익히면 평생 배당처럼 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p.83 So patience is a combination of patience and a willingness to do something that afternoon if it comes to you. You don’t want to be patient about acting on deals that make sense, and you don’t want to be very patient with people talking to you about things that will never happen. 인내란, 기회가 오면 그날 오후에라도 행동할 준비를 갖추는 것과 결합된 개념이죠. 합리적인 거래가 눈앞에 있는데 행동을 미루면 안 되고,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들에게는 참을성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p.116 I would say that turning every page is one important ingredient to bring to the investment field. Very few people do turn every page, and the ones who turn every page aren’t going to tell you what they’re finding. So you’ve got to do a little of it yourself. 투자에서 ‘모든 페이지를 넘겨보는’ 태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렇게 하는 소수는 자신이 찾은 것을 남에게 말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스스로 어느 정도는 직접 해야 합니다. ---p.143 We subcontract all of the heavy lifting in this business to the managers of our subsidiaries. In fact, we delegate almost to the point of abdication. 이 비즈니스의 ‘무거운 일’은 모두 자회사 경영진에게 맡깁니다. 사실상, 우리는 거의 ‘권한 포기’에 가까울 정도로 위임합니다. ---p.209 If what we do at Berkshire doesn’t work, I spend the end of my life regretting what I’ve created. So it’s just a whole different personal equation. 버크셔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 잘못되면, 저는 제 말년을 제가 만들어 온 것을 후회하며 보내야 합니다. 그러니 개인적인 ‘책임의 방정식’ 자체가 완전히 다른 셈입니다. --- p.263~264 When people talk about developments in car driving, it’s a lot easier to look at the Buck Rogers aspect of it, but they don’t actually think about what really happens to the math of the business. 사람들이 자동차 기술 발전을 이야기할 때는 공상과학적인 면모에 주목하지만, 사업의 수학적 구조가 실제로 어떻게 변하는지는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p.284 Greatness does not come about through accumulating great amounts of money, great amounts of publicity or great power in government. When you help someone in any of thousands of ways, you help the world. 위대함은 돈·명성·권력을 쌓는 것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어떤 방식으로든 도우면, 당신은 세상을 돕는 겁니다. ---p.391 |
|
워런 버핏의 60년 여정을 정리하는 마지막 수업
2025년 5월 3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하마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가 개최됐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다른 기업과 달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이 행사의 질의응답 시간은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인생, 투자, 비즈니스, 경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묻고 들을 수 있는 학습의 장이기 때문이다. 2025년 주주총회는 워런 버핏이 60년간 유지했던 버크셔 해서웨이 CEO의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하는 자리였기에 특히나 특별했다. 즉, 워런 버핏이 60년의 여정을 정리하는 자리이자, CEO로서 주주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을 하는 마지막 공식 행사였다. 여러 가지 의미로 '마지막 강의'였기에 더 많은 사람이 더 귀를 기울였다. 이 책은 그런 마지막 주주총회의 질의응답(Q&A)을 담은 일종의 '강의록'이다. 워런 버핏의 강의를 가능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원문과 번역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워런 버핏의 강의를 더 많은 독자가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가 다른 주주총회, 주주서한, 강연 등에서 했던 말들을 참고 자료로 필요한 곳에 추가했다. 특히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 철학을 압축하고 있는 '오너스 매뉴얼(Owner's Manual)'과 버크셔 해서웨이 경영 50주년을 기념해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각각 썼던 회고록을 특별 부록으로 수록했다. 워런 버핏의 강의를 편집하고, 번역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을 다는 작업은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김봉기가 맡았다. 김봉기 대표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가치투자의 기치를 세우고 유지한 대표적인 투자자로 꼽힌다. 그는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아 10년 이상 그의 말과 글들을 정리하고 본인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온 숨어 있는 워런 버핏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김학균, 박성진, 서준식, 심혜섭, 유일한, 이남우, 이채원, 홍영표 등 투자업계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주저없이 추천했다. 이 책을 통해 워런 버핏의 강의를 본인의 목소리로 듣고, 최고 전문가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그 내용을 곱씹어 볼 수 있다. 전설적 투자자가 삶을 돌아보며 건저 올린 결정적 교훈 주주총회장에서 한 젊은 주주가 "경력 초기에 얻으신 결정적 교훈은 무엇이었나요?"라고 묻는다. 자신을 포함한 젊은이들에게 딱 한 가지만 말해주어야 한다면 어떤 말을 하겠느냐는 질문이었다. 버핏은 이미 오래 전에 결론을 내렸다는 듯이 망설임 없이 답했다. "당신의 인생은 결국 당신이 어울리는 사람들의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이는 사실 워런 버핏을 아는 사람에게는 새롭지 않은 말이다. 여러 자리에서 반복해왔던 말의 연장선상에 있다. 버핏이 보기에 자산과 마찬가지로 인생 역시 '복리'가 중요하다. 그는 인생에서 꾸준히 쌓아가는 것들, 이를테면 지식, 습관이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게 된다고 말한다. 이를 그는 "스스로 선택한 자질이 인생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라고 표현했다. 그렇다면 흘러간 인생에서 좋은 '자질'을 쌓아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버핏의 답은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을 곁에 두고, 그들과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인생의 성공이 무언가를 쌓아나가는 것이라면 결국 방향이 중요하며, 인생의 방향은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느냐로 결정된다. 버핏은 찰리 멍거를 자기 옆에 두고 함께 회사를 경영했으며, 톰 버피, 샌디 고테스만, 월터 스콧 등의 친구들을 곁에 두며 그들에게 배우고 도움을 받았다. 젊은 시절에는 벤저민 그레이엄을 스승으로 삼아 본인의 투자 철학을 정립했다. 이 책 1부에는 많은 젊은 주주, 심지어 어린 주주가 했던 삶에 관한 질문이 담겨 있다. 성공, 좌절, 지식, 죽음 등에 대한 답변에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의 말을 음미하다보면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지혜로운 스토아 철학자가 떠오른다. 작은 차이로 커다란 성공을 일구는 투자 원칙 버핏 투자 철학의 핵심은 무엇일까? GEICO를 비롯한 보험사의 '플로트'를 이용하는 등 버크셔 해서웨이의 성공에는 여러 전략적 요소들이 있지만, 그런 모든 요소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여 오랫동안 보유한다'는 투자 원칙을 중심에 두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업을 찾아서 적정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가? 이는 매년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주주들이 묻는 질문인데, 이번에서는 일본 상사에 대한 투자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워런 버핏의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느낄 수 있는 답변이 나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떻게 일본의 주요 상사들에 투자하게 됐는가? 버핏의 답변은 '모든 페이지를 넘기는' 과정에서 기회를 찾아냈다는 것이었다. 그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투자에서 '모든 페이지를 넘겨보는' 태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렇게 하는 소수는 자신이 찾은 것을 남에게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스스로 조금은 그렇게 해보셔야 합니다."(본문 143쪽) 이는 다른 사람의 분석과 조언에 의존하기보다는 본인만의 생각으로 면밀히 자료를 검토하는 속에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는 그 자체로도 좋은 조언이지만, 메시지는 그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좋은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모든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운 좋게 가끔 발견할 수 있다. 매일매일 시장의 변동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수시로 주식을 사고파는 사람이 과연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위해 차분히 자료를 들여다볼 수 있을까? 좋은 투자 기회를 찾으려면 모든 페이지를 넘겨볼 수 있어야 하지만, 동시에 모든 페이지를 넘겨볼 수 있으려면 '좋은 주식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여 오랫동안 보유한다'는 투자 원칙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원칙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이는 왜 버크셔는 현금을 많이 보유하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오기도 하고, 버크셔의 이익 창출력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오기도 하며, 급격히 변동하는 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에서 나오기도 한다. 이 책의 2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키를 넘기고, 등불을 지키다 2025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상징과도 같았던 워런 버핏이 공식적으로 은퇴하고, CEO 자리를 그레그 에이블에게 넘겨주는 자리였다.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너무나 크기에 주주라면 물을 수밖에 없는 질문이 있다. 버핏 이후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떻게 될 것인가? 왜 그레그 에이블로 괜찮은가? 이런 질문들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 버핏은 CEO 자리를 승계하는 그레그 에이블이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능력 있는 사람인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답변을 시작하지 않는다. 대신 버크셔가 어떤 회사인지에 관한 이야기, 인생에서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해나간다. 이는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와 기업을 보는 관점에서 비롯된다. 버핏이 보기에 기업, 특히 버크셔 해서웨이는 "자본, 명성, 신뢰 그리고 그 주변에 모인 사람들의 방식, 그 모든 것이 오랜 시간 축적된 구조"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버크셔 해서웨이를 버크셔 해서웨이 이도록 만드는 건, 워런 버핏이 아니라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스템과 문화라는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찰리 멍거가 말했듯 '권한 포기'에 근접한 수준까지 권한을 자회사들에 분산하고, 좋은 기회가 올 때까지 버티는 것이 핵심 역량이다. 그렇기에 '해야 할 것'보다 '하지 않는 것', 즉 지켜야 할 규율이 더 중요하다. 그런 기업에서 CEO는 오랫동안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스템과 문화 속에서 규율을 경험하고 체득하며 신뢰를 쌓은 인물이면 충분하다. 워런 버핏은 담백하게 “저는 그레그를 믿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신뢰는 안일한 낙관이 아니라,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스템과 문화, 그 속에서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한 인물에 대한 믿음이다. 이 책의 3부는 기업과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그 이야기들은 두 가지 질문으로 향한다. 버크셔 해서웨이란 무엇인가? 기업과 사업이란 무엇인가? 2025년 주주총회에서 다른 어떤 곳에서보다 더 명확한 답변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행복, 지혜, 풍요를 위한 복리의 철학 워런 버핏은 2025년 11월 10일에 주주들에게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남긴다. 버크셔 해서웨이 CEO 자리에서 물러난 본인이 앞으로 자신의 지분과 재산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비롯한 몇 가지 문제들에 관해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기 인생에 대한 회상과 주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였다. 이 책은 그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함께 읽으며 워런 버핏의 마지막 강의를 마무리한다. 버핏은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마무리하며 노벨상으로 널리 이름이 알려지게 되는 알프레드 노벨의 이야기를 꺼낸다. 알프레드 노벨은 어느 날 신문에서 자신의 부고 기사를 보게 되는데, 형이 세상을 떠난 날 신문사가 실수로 형 대신 자기 이름으로 부고 기사를 내보냈던 것이다. 그 부고 기사는 알프레드 노벨에게 충격을 주었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자기 행동을 바꿔야겠다고 마음먹는 계기가 됐다. 노벨상은 그런 그가 세상에 남긴 것 중 하나다. 버핏은 이 이야기를 통해 “부고 기사가 어떻게 쓰이길 바라는지 정하고 그에 걸맞게 살으라”는 조언을 남긴다. 이는 자신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훌륭한 삶’을 기준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말이다. 그가 보기에 ‘훌륭함’이나 ‘위대함’ 같은 가치는 “돈, 명성, 권력을 쌓는 것에서 나오지 않는다.” 누구나 똑같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더 나은 행동을 해나갈 때 가능하다. “누군가를 어떤 방식으로든 도우면, 그것이 바로 세상을 돕는” 길이다. 버핏의 마지막 강의는 더 많은 돈을 버는 방법을 다루지 않는다. 더 많은 이들이 더 행복하고, 지혜롭고, 풍요로운 삶에 닿았으면 하는 희망을 전한다. |
|
워런 버핏의 은퇴 소식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아쉬움을 남겼다. 그가 남긴 성과는 단순히 높은 수익률만이 아니다. 버핏의 말과 행동에는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영원한 가치’가 담겨 있다. 숫자보다 원칙을, 속도보다 지속성을 택했던 그의 말과 행동은 시간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다. 이 책은 그의 조언이 재테크 기법을 넘어, 인생 전반의 의사결정과 태도를 정립하는 데 얼마나 강력한 기준이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삶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버핏의 철학을 떠올려 보기를 권한다. 투자를 넘어 당신의 인생을 지탱할 단단한 뿌리가 되어줄 것이다. -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5000포인트 시대를 위한 투자 대전환》 저자)
|
|
워런 버핏의 마지막 주주총회 내용을 버핏의 90년 인생과 언어로 엮어서 풀어낸 걸작이다. 인생, 투자, 사업에 대한 버핏의 지혜와 철학을 김봉기 대표보다 잘 해설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역자)
|
|
한국을 대표하는 가치투자자 김봉기의 워런 버핏 트리뷰트 콘서트!
워런 버핏의 마지막 주주총회는 화려한 작별 인사도, 예언 같은 전망도 없었다. 대신 평생 반복해 온 질문들을 조용히 우리 앞에 내려놓았다. 무엇에 시간을 배분할 것인가, 어떤 자산에 자본을 맡길 것인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를 기록한 연주 악보다. 김봉기 저자는 주가와 수익률의 표면을 넘어, 버핏이 남긴 자본배분의 규율, 파트너십에 대한 철학, 복리의 시간관,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신뢰와 친절을 정교하게 연주한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는 빠른 템포의 독주가 아니라,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교향곡처럼 읽힌다. 이 콘서트가 특별한 이유는, 원곡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자본시장의 현실 위에서, 버핏의 언어를 한국어의 리듬으로 번역하고, 한국 투자자들이 실제로 따라 걸을 수 있는 동선으로 다시 배치한다. 그래서 이 책은 ‘존경의 헌정’이면서 동시에 ‘실천의 안내서’다. 이 무대를 끝까지 듣고 난 독자라면, 투자자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조금 더 단단해져 있을 것이다. - 서준식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투자자의 인문학 서재》 저자) |
|
자본시장은 끊임없이 소음을 만들어낸다. 대중은 시세의 등락에 휩쓸리고, 펀더멘털보다는 자극적인 서사에 반응한다. 그러나 최후의 승자는 언제나 소음 너머의 가치를 꿰뚫어 보고, 원칙을 고수한 소수였다. 김봉기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가치투자자이자 주주행동주의자다. 특히 한국 기업 거버넌스의 부조리나 개혁 방안에 대해 오랜 기간 경험하고 고민해 온 깊이가 남다르다. 그래서 나는 김봉기 대표가 언젠가 한국의 주주행동주의나 거버넌스에 관한 책을 쓸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일류 운동선수가 일상 속에서 기본기 훈련을 반복하듯, 투자자는 버핏의 가르침을 거듭 공부해 내면화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임을 거듭 깨닫게 됐다. - 심혜섭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KCGF) 부회장, 《주식시장을 더 이기는 마법의 멀티플》 역자)
|
|
이 책의 일독을 강력히 권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재료가 다르다. 재료는 여전히 살아 있는 현인 워런 버핏의 90년 인생과, 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공개 수업이다.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 시간을 아군으로 만드는 복리적 사고, 돈·일·삶을 하나의 기준으로 관통하는 판단 체계는 이미 수십 년간 실전에서 검증된 최상의 식재료다. 저자는 이를 불필요한 장식이나 과장 없이 정제하고, 특히 한국 독자가 버핏의 사고를 왜곡 없이 가장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도록 핵심 문장마다 영문 병기를 함께 담아냈다. 그래서 어렵지 않으면서도 얕지 않다. 한 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읽을수록 삶의 선택에 스며드는 책이다. 투자서이자 동시에 인생서다. 이 한 권이면 충분하다. - 유일한 (머니투데이방송(MTN) 경제산업부장)
|
|
김봉기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워런 버핏에 대해 가장 이해가 깊은 전문가다. 《워런 버핏의 마지막 강의》는 버핏의 통찰과 지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으로 버크셔 주총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주어 독자에게 마치 그 자리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동학개미, 서학개미 모두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한다. -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KCGF) 회장, 《좋은 주식 나쁜 주식》 저자)
|
|
한 사람의 투자자로서 나는 오랜 기간 김봉기 대표를 지켜봤다. 누구보다도 충직한 가치투자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고, 업계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앞서서 상법 개정의 당위성을 주장해왔다. 이제 그런 그가 오랜 시간 지켜보았던 버핏의 삶과 투자를 바라보는 올바른 지침을 정리한다. 최고의 길잡이와 함께 공전절후의 세기의 마지막 수업에 귀를 기울이자. -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 의장, 《이채원의 가치투자》 저자)
|
|
워런 버핏의 2025년 마지막 주주총회는 단순한 작별의 자리가 아니었다. 탐욕과 공포가 반복되는 시장에서 어떻게 이성을 지키고, 끝내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현인의 마지막 제언 통로였다. 김봉기 대표는 버핏의 방대한 기록을 단순 번역하는 차원을 넘어, 그 이면에 흐르는 철학적 맥락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이 책은 '오마하의 현인'이 남긴 지혜를 가장 정확하고 깊이 있게 복원해 낸 결과물이다. 시공을 불문하는 투자의 견고한 성채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 흐트러짐 없이 정진하려는 진지한 투자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홍영표 (변호사 겸 투자자)
|
|
단숨에 읽히지만 남는 여운은 길고 선명하다. 평생 워런 버핏의 철학을 연구하고 실전에 적용해 온 김봉기 대표가 거장의 마지막 지혜를 핵심만 뽑아 쉽게 풀어냈다. 저자의 깊은 안목과 버핏의 문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읽다 보면 어느새 깊이 몰입하게 된다. 투자자나 경영인은 물론이고, 삶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인생과 투자 그리고 경영의 바른 길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주저 없이 추천한다. - 윤종엽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