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Anthony Browne
앤서니 브라운의 다른 상품
|
영화 역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남아있는 <킹콩>!
2005년 겨울,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 1933년 개봉한 영화 <킹콩>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특수 효과와 촬영 기법으로 대중과 비평가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아직까지도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남아 있다. 할리우드 초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과 미니어처 기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괴수·재난 영화의 효시라 할 수 있으며, 당시 전 세계 시네마키드들에게 엄청난 감동과 충격을 선사한 영화다. 당시 청소년기를 보냈던 사람들 중, 이 영화를 보고 문화적 충격을 받은 이들이 적지 않았다. 1976년 <킹콩>의 첫 번째 리메이크 작품을 만든 감독 ‘존 길러민’도 그러한 사람 중 한명이다. 그는 원작의 내용을 다소 각색하고 제프 브리지스, 제시카 랭이라는 유명 배우들을 기용해 <킹콩>을 성공적으로 리메이크 해냈으며, 그가 만들어낸 영화 <킹콩>은 킹콩 영화들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존 길러민 감독은 재난영화 <타워링>으로도 유명하다.) 할리우드에서 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쪽 아시아에서도 <킹콩>의 인기는 대단했다. 일본에선 1967년 <킹콩VS고지라>라는 영화가 만들어져 1,200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객을 동원하였다. 이 영화는 일본의 대표 괴수영화인 <고지라> 시리즈 중에서 첫 번째 컬러 시네마스코프 영화이자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고지라> 시리즈로 꼽힌다. 한국에서도 1976년 <킹콩의 대역습>이라는 킹콩 영화가 만들어졌고, 1977년엔 홍콩에서 <성성왕> 이라는 이름의 킹콩 영화가 개봉되기도 했다. 수십 년의 세월을 거쳐 <킹콩>은 여러 나라와 여러 매체, 그리고 여러 사람들에 의해 변주되어 왔다. 그 중에서도 이제부터 소개할 영화감독 ‘피터 잭슨’과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그 문화적 충격을 실제 자신의 작품으로 구현화한 사람 중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인물들로써 ‘킹콩 세대’의 대표자라 할 만 하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일약 세계적인 감독 대열에 들어선 ‘피터 잭슨’에게도 <킹콩>은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 <킹콩>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그는 오리지널 <킹콩>을 보고 영화 감독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으며, <킹콩>을 리메이크 하는 것이 일생일대의 소원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는 사람이었다. <킹콩>은 그의 영화감독으로서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반지의 제왕> 제작 전에 <킹콩>을 만들고자 했던 그였지만, 영화사와의 문제, 금전적인 문제로 결국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킹콩>의 제작에 착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기다림이 그에게 있어 호재가 되어버렸다. <반지의 제왕>의 현존 최고의 감독 대열에 올라선 그는 보다 더 자신의 의지를 충실히 담아 <킹콩>을 만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피터 잭슨’ 감독은 이제 오는 2005년 12월 14일, 드디어 평생의 숙원이었던 <킹콩>의 리메이크 작품을 만천하에 공개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그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에 충만해 있는 전 세계 영화광들 또한 곧 발표될 <킹콩>의 실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최고의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킹콩>의 감동을 열정으로 그려내다!! 1946년 영국 셰필드에서 태어난 앤서니 브라운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그림동화 작가 중 단연 돋보이는 인물이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1963년에 리즈 칼리지 오브 아트에 입학하면서 미술을 배웠다. 학교 졸업 후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며 그의 그림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수채물감을 사용한 세밀화 기법을 연마했다. 이후 15년 동안 카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친구와 회사 동료들의 권유로 어린이 그림책에 도전, 1976년에 첫 작품을 발표한다. 그리고, 1983년에 발표한 <고릴라>와 1992년 발표한 <동물원>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 작품으로 권위있는 그림책 상인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과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그림책은 군더더기 하나 없는 완벽한 구성, 간결하면서도 유머가 넘치는 글, 꼼꼼하게 화면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 속의 정물들, 기발한 상상력 등으로 세상의 권위와 편견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내용의 책을 자주 만들어왔다. 2004년 6월에 국내에서 원화전을 갖기도 할 정도로 국내에서의 인지도 또한 상당하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앤서니 브라운에게도 <킹콩>은 각별한 존재였다. 어렸을 때 본 오리지널 <킹콩>의 감동은 언제나 그의 감성을 지배해왔으며 그의 대표작 <고릴라>도 이러한 감성의 영향권 안에 놓여있는 작품이라 볼 수 있다. 또한 <킹콩>의 영향으로 그의 대부분의 작품엔 고릴라나 침팬지가 자주 등장한다. 고단한 가장의 모습, 축구를 잘하고 싶은 왜소한 아이, 그리고 앤서니 자신의 모습 등을 고릴라와 침팬지의 모습을 빌어 풍자적이고 우화적으로 표현해내는 솜씨가 매우 유려하고 섬세하다. 작가의 이러한 <킹콩>에 대한 애정을 집대성한 작품이 바로 이 <앤서니 브라운의 킹콩>이다. 작가는 그림 한점 한점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결국 2년여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96페이지의 <킹콩>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1994년에 발표한 이 책은 그만의 독특하고 섬세한 필력에 킹콩에 대한 애정이 더해져 완벽한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영화 <킹콩>에 대한 절절한 오마쥬로서도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화제의 영화와 열정의 작가, 그들이 융합하여 뿜어내는 폭풍 같은 시너지 효과! 오는 12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킹콩>으로 인해 1933년, 1976년에 이어 2005년은 다시 한 번 <킹콩>의 해가 될 듯하다. 그만큼 전 세계 영화계에 있어서 감독‘피터 잭슨’과 ‘킹콩’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파급효과 및 경제적인 효과가 어마어마하다는 이야기이다. 이미 <킹콩>을 접한 나이 든 사람들에겐 첨단 기술이 더해져 더더욱 실사에 가깝고 상상 속의 이미지에 근접한 <킹콩>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아직 <킹콩>을 접해보지 못한 어린 타깃 층에겐 세계적인 감독 피터 잭슨의 차기작이라 점, 거대한 고릴라가 등장하는 괴수영화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앤서니 브라운 또한 <킹콩>에 대한 애정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 중 하나다. 어려서 접한 오리지널 <킹콩> 영화에서 문화적 충격을 받은 그에게 <킹콩>은 작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모델로 한 작품 <고릴라>에서부터 최근작 <윌리와 휴>까지 고릴라나 침팬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을 다수 그려왔다. 그렇게 간헐적으로 표현해왔던 <킹콩>에 대 한 오마주를 한권에 응집한 작품이 바로 이 <앤서니 브라운의 킹콩>이라 할 수 있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작가가 이 작품에 들인 정성과 노력은 보통 사람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킹콩의 피부에 나 있는 털 하나하나에까지 온 힘을 다해 묘사한 디테일은 그림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이 보아도 감탄이 절로 흘러나올 만하다. 가히 작업 시간에 2년이 걸렸다는 말이 절대 허풍이 아님을 한눈에 보아도 알 수 있다. 또한 작가 특유의 위트와 재기가 그림 곳곳에 숨겨져 있는 것도 책을 보는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온다. 그림 곳곳에 킹콩이 연상되는 이미지를 숨은그림찾기처럼 숨겨 놓았는데 이것을 찾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다. 2년여에 걸친 작업 시간을 들여 열정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그렇다고 단순히 영화를 동화로 옮겨놓은 책만은 아니다. 그가 여타 다른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일관적인 소제인 가족간의 소통의 부재를 이 책 안에서도 녹여내고 있다. 괴수 킹콩과 뉴욕의 사람들, 그리고 킹콩과 그가 사랑하는 미녀, 그들이 교감하지 못하는, 그리고 교감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애절한 그림과 함께 표현해내고 있다. 결국 영화의 줄거리대로 (그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킹콩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1994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그간 국내에 알려지지 못했다. 그러다가 리메이크 <킹콩>의 개봉이 라는 호기를 등에 업고 앤서니 브라운을 사랑하는 독자들, <킹콩>에 감동했던 독자들에게 보다 더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영화 <킹콩>의 감동과 여운을 영원토록 간직하기에 이만한 작품이 또 어디 있으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