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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산을 움직이는 건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력이다 014
프롤로그 똑똑한 사람들이 흉내 내지 못하는 삶이 있다 016 Part1 Are you ready? 해보자, 재미있겠다, 할 수 있다! 023 두 개의 프로필 023 무모하게 뛰어든 도전 026 하길 잘했네 028 후회 없는 선택이 진짜다 029 내가 선택할 수 없다면 나를 선택한 곳으로 033 영어가 쉬웠다고? 035 우물 밖 신세계로 나오다 038 인생에 필요 없는 경험이란 없다 038 선택받은 곳에서 다시 시작할 용기 041 우물 안 개구리 046 내 생애 첫 해외여행 047 우물 밖 신세계 050 영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052 Rachel’s secret tip 해외 취업을 위한 경험 쌓기 056 해외 취업에 나이 제한은 없다 059 나만의 해외 취업 레시피 만들기 062 Part2 최고의 선택이 아니면 최선을 선택하면 된다 지구는 둥글다 067 잡초로 클 수 있어 다행이다 067 내 생애 첫 독립 070 돈이 부족하면 용기와 진심은 더 크게 074 지구 여행자, 레이첼 077 회사를 면접 보라 080 구직 면접, 많이 보는 게 능사다 080 사회생활 이런 건가? 083 모두를 이해시킬 수 없다면 결과로 이해시키자 087 일은 나의 취미, 친구, 공부, 밥벌이다 089 나의 인터뷰를 통과한 회사 092 그래도 공부는 해야 한다 095 해외 취업을 위한 스펙 그 이상의 실력 095 사회생활에서 배운 것들 097 꿈은 그대로 두세요 099 고등학생 때 이만큼 공부했더라면 101 버티고 나니 값진 시간들 103 Rachel’s secret tip 해외 취업, 무엇부터 준비할까? 106 해외 취업을 위한 영어 수준 107 해외 취업을 위한 비자 취득 방법 115 Part3 글로벌 노마드, 레이첼의 심플 라이프 나는 언젠가는 해외에서 살 사람이야 121 뜻밖에 찾아온 기회 121 해외 취업을 꿈꾸다 123 호주 인턴십이 내게 준 것 126 영문 이력서, 대체 뭐가 문제냐고 127 전화 인터뷰가 뭐야? 129 해외 취업, 면접부터 다르다 131 면접을 통해 얻은 것들 133 뉴욕! 내가 간다 136 미국에서 인턴십 구하기, 생각보다 쉽다 136 뉴욕에서 맨땅에 헤딩하기 141 거리로 나가자 143 뉴욕 패션 디스트릭트를 누비다 146 미국에서 처음으로 돈을 벌다 148 미국 취업으로 가는 길 151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것 153 드디어 첫 해외 취업 157 될 때까지 도전 158 한인 기업에 취업하다 162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165 외국 생활 힘드셨죠? 170 어느 것에 가치를 두고 있는가? 173 Rachel’s secret tip 해외 인턴십의 좋은 점 177 좋은 유학원, 이주 컨설팅 고르기 180 해외 체류 시 최소 초기자본 183 외국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 184 Part4 그곳이 어디든 캐나다 이민의 꿈을 이루다 191 4년 그리고 2개월이란 기다림 191 오 마이 갓! 193 드디어 랜딩 198 세상에 만만한 것은 없다 201 캐나다, 어느 회사로 취업해야 하나? 203 캐나다에서 첫 합격 그리고 내가 잘하는 것 206 느리더라도 가야 할 곳으로 가자 208 야근할 수 있어요? 212 이제는 대기업이다 216 불공평한 인생에서 새로운 꿈을 찾다 216 아이와 함께했던 감사한 시간들 219 재취업에 도전 223 내가 바라보는 곳이 나의 미래다 226 레이첼 씨를 위한 한국어 통역원입니다 229 나 영어 쫌 하는구나! 233 육아와 사회활동 237 대기업에서 공기업으로! 240 캐나다 세 번째 취업 성공 240 출근 전, 가장 큰 걱정이 무엇이었나요? 243 기아 돕기 모금 행사 247 Where are you from? How old are you? 253 Rachel’s secret tip 영문 이력서 어떻게 쓸까? 257 면접 잘 보는 방법 259 한국에는 없는 문화, 추천인 261 Part5 인생을 여행처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노마드 인생을 꿈꾸다 267 반 발짝만 가더라도 앞으로 가자 267 대륙을 이동하며 살고 있는 사람, 안나 269 나라를 옮겨가며 사는 사람들 273 행복한 노마드 인생 276 나에게 맞는 노마드 찾기 279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283 우리는 왜 떠나야 하는가? 283 차별 없는 시선으로 286 당신에게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288 난, 긍정이 체질이야 294 어려움과 간절함을 통해 얻게 되는 수많은 것들 297 Rachel’s secret tip 해외 취업 후 힘들었던 점 302 한국 회사와 외국 회사의 다른 점 303 해외에서 느끼는 한국인의 경쟁력 307 에필로그 10년 후의 나에게 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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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무엇인가 시작하고자 할 때 일단 실행에 옮겨보면 좋은 것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그것을 계속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기게 된다. 둘째,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란 것이 남지 않게 된다.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다음 숙제이고 그때가 되어서 다시 고민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시작하기도 전에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일단, 무엇이든 가능한 것부터 실행에 옮겨보자.
--- p.29 어떤 회사에 다녔느냐보다 내가 어떤 일을 얼마만큼 할 수 있느냐가 진짜 실력이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그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에서 일했다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한국 대기업에서의 경력이 이름을 알 수 없는 곳에서의 경력보다는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실력이다. 그리고 그 실력을 커버레터, 이력서, 면접에서 얼마큼 잘 표현할 수 있느냐는 것도 또 다른 실력이 된다. --- p.96 한국에서만 교육을 받은 사람도 해외 취업 문을 두드려볼 수 있다는 것, 원어민만큼의 영어 실력까지는 안 될지라도 업무상 무리가 없고 의사 전달력과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해외 취업이라는 것은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물론, 나의 이야기가 호주 취업에서 낙방한 사람의 넋두리가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의 해외 취업에 대한 도전은 그게 끝이 아니었으므로 그때의 경험은 내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이 되었다. 호주에서 더 많은 시간을 투자에서 도전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도 조금 남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해외 취업’이란 단어에 ‘가능성’이란 힘을 실어준 가치 있는 시간이었고 그 경험으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에도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은 최고의 성과임이 분명하다. --- p.135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공부하고 일한 한국 토종이다. 나는 완벽하게 영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했다. 남들보다 못하기에 늘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영어를 잘 못하기에 원어민보다 더 잘할 줄 아는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당당하게 말하건대 그게 맞았다. 영어는 일을 잘할 수 있을 만큼만 하면 된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일을 하는 데 문제가 없을 만큼 말이다. 그럼 얼마만큼이 일을 하는 데 문제가 없을 만큼일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영어를 매우 잘해야만 영어권에서 해외 취업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나의 생각은 다르다. 회사만큼 좋은 영어 학교는 없다.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영어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실전에서 익히는 영어는 빠르게 향상될 수밖에 없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겠는가? 일단 불부터 꺼야 한다. 그게 내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나 스스로를 그 상황에 일단 밀어넣는 것이다. --- p.165 나의 경우처럼 독립이민을 혼자 준비하는 사람들, 임시 랜딩하며 여행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 입국 장소를 어디로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 정착 비용을 환전해 가야 하나 캐나다 계좌로 보내놓아야 하나 걱정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읽으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캐나다 대사관에서 받은 레터에 충실하면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을 내가 몸으로 확인하지 않았는가? 모든 답은 대사관 이민국 사이트에 이민 메뉴에 가면 다 나와 있다. 다 읽고 숙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다. 이민 컨설팅에 대행을 의뢰하면 보통 300만 원 정도 지불해야 하고, 스스로 하면 대사관에 보내는 수수료만 내면 된다. (그 당시 수수료는 60만 원 정도 했다.) 난 이런 과정도 영어 공부라고 생각한다. 돈도 절약하고 영어 공부도 하고! --- p.200 한국에서는 회사 떠나면 그 회사 사람들 다시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외국은 절대 그렇지 않다. 특히 가장 최근에 근무했던 회사의 추천인이 가장 중요하다. 헤드헌터의 경우 고객사인 회사에 지원자를 보내기 전에 확인하는 경우도 있고 보통은 최종 면접이 끝나고 나면 추천인들에게 연락을 해서 그 사람이 정말 괜찮은 사람인지 확인해본다. 이메일을 보내서 서류를 작성하게 하는 곳도 있고 전화로만 묻는 경우도 있다. 어떤 방법이 되었든 꼭 지나쳐가는 취업의 마지막 관문이 바로 추천인 체크 과정이다. 사회 경력이 없을 경우, 학교 교수, 선생님, 혹은 봉사활동을 했을 때 함께 일한 팀 리더, 동료 혹은 인턴십했을 때의 상사 등 어떤 분이라도 미리 만들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연락을 해놓아야 한다. --- p.263 이렇게 ‘감사함’을 안다는 것은 스스로를 행복하게 성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수도 있고 초라한 실패자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는 것 같다. ‘당신이 얼마큼의 감사함을 느끼고 있느냐’는 당신이 ‘얼마나 행복하게 성공했는지’를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부모님, 친구, 동료, 주변의 상황 등등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물질적으로 성공을 이루었다고 해도 행복한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질 것이다. 현재 당신은 무엇에 얼마만큼 감사하고 있는가?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잘 수 있는 집과 매일 볼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 건강하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너무도 감사한 일이 많이 있지는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 pp.293-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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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의 여신’ 레이첼이 전하는 속도가 아닌 방향의 미학
우리는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한다. 하지만 한국 사회의 마라톤은 조금 이상하다.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해, 오직 하나의 결승점을 향해 전력 질주해야만 ‘성공’이라는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실업계 고등학교, 지방대 편입, 부족한 스펙… 이러한 키워드들은 이 정해진 트랙 위에서 흔히 ‘뒤처진 자’의 표식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책 『꼭 한국에서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의 저자 레이첵 백은 남들이 정해놓은 트랙을 과감히 이탈해 ‘지구 전체’를 자신의 운동장으로 삼았다. 그녀의 이력은 화려한 금수저의 성공담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혹은 우리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는 지극히 평범한 출발선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결정적인 무기가 있었다. 바로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확고한 믿음이다. 저자는 똑똑한 사람들, 인맥과 스펙을 갖춘 이들이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평범한 사람만의 인생’이 있다고 역설한다. 로또 같은 한 방의 역전이 아니라,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단단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근육을 키워온 과정은 독자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실질적인 용기를 선사한다. 이 책의 전반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자기 내면의 소리’다. 첫 직장이었던 글로벌 크루즈 회사에서의 뼈아픈 경험 이후, 저자가 선택한 곳은 마을버스조차 잘 다니지 않는 서울 한구석의 작은 무역회사였다. 번듯한 대기업을 기대했던 가족들은 실망하며 그녀를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들을 굳이 설득하려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다.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타인의 시선은 더 이상 장애물이 되지 않음을 몸소 깨달았기 때문이다. “내 판단에 자신이 있다면 이해시키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저자의 말은,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정작 자신의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한다. 특히 “눈높이를 낮추는 것은 꿈의 높이를 낮추는 것이 아니다”라는 조언은 이 책의 백미다. 시작이 초라할지언정 그곳을 자신을 발탁한 ‘미래 발전성이 큰 회사’로 정의하는 관점의 전환은, 조건에 매몰되어 기회를 놓치곤 하는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그녀를 뉴욕과 캐나다를 거쳐 캐나다 주 정부 기관 정착이라는 눈부신 성과로 인도한다. 캐나다에서의 안정적인 삶에 안주할 법도 하지만, 레이첼은 다시 신발 끈을 조인다. 5년마다 대륙을 이동하며 사는 노마드들의 삶에서 영감을 얻은 그녀는 이제 15년 후의 미래를 설계한다. 남미의 바닷가에서 글을 쓰고, 한국에서 글로벌 라이프를 컨설팅하는 ‘지구 여행자’로서의 삶. 그녀에게 안정은 정체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위한 비축이었다. 이 책은 저자가 인생의 굽이마다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터득한 ‘문턱 넘는 비법’들의 총합이다. 저자는 자신이 먼저 걸어온 길을 숨김없이 보여줌으로써, 한국이라는 좁은 틀 안에서 신음하는 후배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눈을 돌리길 간절히 희망한다. “우리가 지금 올바른 방향을 향해 있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계속 걸어나가는 것이다.” 붓다의 가르침을 인용을 통해 저자가 보내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당신이 지금 어디에 있든, 얼마나 느리게 가고 있든, 당신만의 별을 향해 걷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한 인생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고 싶지만 두려움에 머뭇거리는 모든 이들에게, 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항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따뜻하고 단단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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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흙바닥에 동그라미를 그려 놓고 그 안에서 오래 머물러야 이기는 놀이를 자주 했었다. 작은 원 안에서 바락바락 버티다 원 밖으로 끌려 나와 술래가 되면 의외로 마음 편하고 재미있었다. 진짜 게임을 즐기는 건 작은 원 안에 갇혀 불안에 떨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이기는 아이가 아니라 좁은 원 밖을 벗어나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술래였던 것이다. 이 책은 술래가 되기를 겁내고 있는 당신이 좁은 원 안을 폴짝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남인숙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저자, 20만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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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용감한 사람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용기 내지 못하는 내가 더 잘 보이기 때문이다.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 꼭 나 같은 당신이라면, 작가의 말에 잠시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 용감한 사람이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떨리는 한 발 한 발이 우리를 용감하게 만들어준다는 것. 그런 삶도 있다는 것. 그게 나의 내일일 수도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줄 테니까. - 장재열 (『마이크로 리추얼』, 『리커넥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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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실력도 기술도 없으면서 그저 막연하게 장밋빛 꿈만 키우던 나의 이십 대. 결국 나는 대한민국에서 답을 구하지 못하고 낯선 곳을 향해 떠났다. 그곳이 어디든 마음껏 꿈꾸며 거침없이 시도할 수 있는 곳이라면 다 좋았다. 두려움, 외로움을 이기느라 안간힘 쓰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던 시절이었다. 이루지 못한 어떤 것이 우리를 괴롭게 하면 그것은 욕망이고, 이루지 못한 어떤 것이 우리를 설레게 하면 그것은 꿈이라지. 욕망과 꿈 사이를 길항하면서 길을 잃지 않고 꾸준히 세상 속으로 걸어가고 있는 레이첼에게 사랑과 축하를 보낸다. 나의 지난날을 떠올리게 하는 그녀의 행보가 대한민국이 갑갑한 젊음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 김은미 (CEO SUITE 대표, 『대한민국이 답하지 않거든, 세상이 답하게 하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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