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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자의 우리 차 우리 꽃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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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차, 색과 향의 감치는 매혹
세계4대 장수식품 茶 이야기
찻잎으로 만드는 여섯 가지 차

1. 꽃차, 향기로운 꽃잎에 마음 적시다

1월 기품 있는 천하 제일향 난꽃차
2월 설한에 맑은 꽃잎 여는 매화차
3월 우아하고 고고한 봄맞이 목련차
4월 붉은 꽃그림자 수놓은 운치 진달래차
삿된 기운 쫓고 매혹으로 피어나는 복사꽃차
5월 초여름 산야의 달큰한 맛 아까시꽃차
6월 스트레스 없애고 우울증 치료하는 원추리꽃차
7월 진향에 얼굴빛도 그윽해지는 연꽃향차
8월 속열 발산시켜 가슴 시원해지는 무궁화차
9월 가슴에 스미는 청초한 가을 느낌 국화차
10월 여린 꽃잎에 숨은 야생의 향기 구절초꽃차
11월 다섯 쪽 꽃잎의 다섯 가지 묘미 차꽃차
12월 음기 강한 설한, 우주의 기운 돋우는 송화차

<그 외 꽃차들> 자연을 닮은 우리 꽃차
눈을 맑게 하는 봄의 전령 유채꽃차
알싸하게 상큼한 향 생강나무꽃차
살균효과 뛰어난 제비꽃차
하얀 꽃구름처럼 탐스런 앵두꽃차
차색에 반하고 향기에 취하는 장미차
5월의 싱그러움 닮은 찔레꽃차
하얀 꽃빛에 서린 청향 치자꽃차
매운 향기에 오관이 시원해지는 한련화차
더위에 지친 몸의 기운 돋우는 패랭이꽃차
열독을 풀어주는 칡꽃차
해산 후 지혈에 좋은 배롱나무꽃차
담박한 맛에 선홍색 낭만 맨드라미꽃차

2. 약차, 자연의 약손으로 몸을 치유하다
1월 차례상에 올랐던 우리 민족의 차 백산차
2월 신이 내린 영약 인삼벌꿀차
3월 찬기운 물리치는 알싸한 맛 생강차
4월 이른 봄 잃었던 입맛 돋우는 오미자차
5월 가슴에 바람 이는 싱그러운 향기 솔잎차
6월 알카리 식품의 푸른 보약 청매실차
7월 더위와 갈증 풀어주는 자연 청량음료 감잎차
8월 불볕더위 식혀주는 청량한 허브 박하차
9월 새콤달콤한 가을향 포도차
10월 음양에 두루 조화로운 보약 대추차
11월 스산한 계절 허전한 마음 채워주는 모과차
12월 묵은 피로 풀어주는 시원한 배숙차

<그 외 약차들> 건강을 담은 우리 약차
장생불로의 구기자차
안경을 벗게 하는 결명자차
비타민C의 보고 유자차
제2의 인삼, 오갈피차
성인병에 탁월한 뽕잎차
한국의 대표적인 허브 쑥차
불로초 장수버섯 영지차
남자의 힘을 돋우는 산수유차
항균작용 뛰어난 석류차
항암효과 있는 율무차
선가의 도인들이 마셨던 둥굴레차
오장을 도와주는 칠보차

저자 소개 1

李蓮子

반평생 넘도록 향취 그윽한 우리 전통문화의 원형과 그 내밀한 이야기를 전하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산증인’이다. 특히 20세기 끝자락에서 시작한 종가(宗家) 탐방은 20년간의 대장정으로 이어져 전통문화의 보고(寶庫) 140여 곳의 취재기를 남겼다. 이 취재기의 일부를 엮어 발간한 『천년의 삶으로 이어온 종가 이야기』는 언론, 방송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대중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전국 종가들 속에 감춰진 다양한 생활문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년간 전국 종가의 문
반평생 넘도록 향취 그윽한 우리 전통문화의 원형과 그 내밀한 이야기를 전하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산증인’이다. 특히 20세기 끝자락에서 시작한 종가(宗家) 탐방은 20년간의 대장정으로 이어져 전통문화의 보고(寶庫) 140여 곳의 취재기를 남겼다. 이 취재기의 일부를 엮어 발간한 『천년의 삶으로 이어온 종가 이야기』는 언론, 방송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대중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전국 종가들 속에 감춰진 다양한 생활문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년간 전국 종가의 문턱을 수없이 드나들며 전통을 지켜온 종부와 종손들의 마음을 열어 써내려간 이 탐방취재기는 국내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생생한 문화현장 기록이다. 문화 원형으로서의 사료적 가치는 물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가치를 전하는 ‘문화교과서’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우리 차와 전통음식 전문가이기도 하다. 1971년 어느 산사에서 맺은 인연으로 시작된 우리 차에 대한 칼럼 연재 이후 고희를 넘긴 지금까지도 차문화, 차요리, 종가음식 등의 연구 작업과 전통문화 보급화에 힘쓰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전통음식조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천년의 삶으로 이어온 종가 이야기』(2001), 『명문종가를 찾아서』(2002), 『명문종가 이야기』(2004), 『명문종가 사람들(2005), 『종가의 삶에는 지혜가 있다』(2012), 『자연의 맛 우리 차 요리』(2002), 『사계절 우리 차』(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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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71쪽 | 78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861071

책 속으로

『명의별록(名醫別錄)』에는 모과의 효능에 대해‘성질이 따뜻해 습기를 없애고 통증을 진정시킨다. 각기병 치료와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관절염, 좌골신경통 등에 특히 효과가 높다. 위를 편안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장염에도 치료와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 천식으로 기침이 심할 때 모과차를 상복하면 진정이 된다.’고 했다 _ 모과차 중에서

『본초강목』에서는 ‘솔잎차를 먹으면 기가 생성하고 이가 튼튼해진다. 또 눈, 귀가 밝아지며 종기를 다스린다. 오래 먹으면 몸이 경쾌하고 늙지 않는다. 특히 중풍, 심장병, 뇌졸중에 좋다’고 했다. 최근에는 솔차를 마시고 혈압을 고친 사례도 흔히 들을 수 있다.

_ 솔잎차 중에서

조선 영조 때 가정백과사전격인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매화차 달이는 법을 이렇게 남겼다. ‘섣달 지난 뒤 대칼로 반만 핀 매화 봉우리를 따 내려서 말리어 꿀에 넣어 둔다. 여름 날씨 한창 내리쬘 때 그것을 물에 넣으면 꽃이 즉시 뜨고 맑은 향기 사랑스럽다. ...꽃봉오리 몇 송이를 따서 찬물에 헹군 후 따뜻한 물에 띄우면 꽃잎이 벙긋이 벌어지면서 독특한 향기를 풍긴다. 입안 가득 퍼지는 매화의 청향(淸香)과 달콤한 차맛은 마음까지 맑혀준다.

_ 매화차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 차의 품격과 문화를 정감 있는 필치로 그려낸 茶 종합교양서!
한 장 한 장 정성으로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박식하고 감성어린 지은이의 글솜씨에 어느덧 가슴이 따듯해진다. 지은이의 30년 차 인생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연자의 우리 차, 우리 꽃차』에는, 우리 차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로 풍요롭다. 마치 차를 마시며 차 벗과 나누는 담소처럼 글 한 구절, 한 구절마다 지은이의 정감이 느껴진다. 차를 소개하기에 있어서 엄격한 선정 기준을 두었다. 바로 우리 땅에서 자라고 선조들이 즐겨 마셨던 우리 고유의 차만 선별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우리가 그토록 찾고 있는 ‘웰빙’,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의 문화가 그대로 담겨 있다.
책에서는 각 차 유래를 비롯한 효능, 옛 선조들의 차 생활, 바르게 즐기는 법 등 차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로 가득하다. 특히 사시사철 즐기기 좋은 차를, 열두 달로 나눠 철마다 구하기 쉽고 건강에 좋은 꽃차와 약차를 소개하고 있다. 열두 달 안에 포함되지 않은 꽃차와 약차 들은 추가로 다루어, 총 49가지의 차가 소개되고 있다.
이렇듯『이연자의 우리 차, 우리 꽃차』는 기존의 차의 정취와 문화를 강조한 인문서와 차를 마시고 즐기는 법 위주의 실용서를 아우르는 茶에 대한 종합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몸과 마음 건강해지는, 茶에 대한 모든 것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차는 소수 뜻있는 사람들의 고상한 취미였다. 하지만 지금 차는 현대 생활의 대표적인 웰빙 음식이다. 심지어 대형 마트에 가면 녹차 먹은 돼지, 녹차 먹인 닭과 달걀까지 볼 수 있다. 각종 요리와 상품으로도 개발하여 녹차 비누, 녹차 치약, 녹차 화장품, 녹차 식용유, 녹차 김치, 녹차 붕어빵까지 그 수를 헤아리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이처럼 차는 생활전반에 뿌리내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차는 녹차에 국한되어 있다. 녹차 말고도 아주 다양한 차가 있다는 건 잘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최근 차를 즐겨 마시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우리 꽃차와 약차에 대한 새로운 관심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제 차는 단순히 마실 거리의 범주를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차를 마시고 즐기는 것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다도나 다예를 강의하는 각종 차 관련 단체가 늘어나고, 차 관련 산업은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 『이연자의 우리 차, 우리 꽃차』는 茶를 통해 빡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현대인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선물하고 있다.


우리 차 한잔, 자연과 여유를 마신 선조의 지혜
선조들은 차를 마실 때, 운치를 즐기면서 건강까지 조화시킬 줄 알았다. 이것은 다양한 기록을 통해 확인되고, 수많은 의서에서 차의 효능을 검증하고 있다. 『이연자의 우리 차, 우리 꽃차』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옛 문헌을 살펴, 각 차에 대한 정취와 효능을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

계절 따라 풍취를 즐길 수 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우리 전통 차. 우리 선조들은 자연의 기운을 고스란히 담은 꽃차와 약차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스렸다. 웰빙을 꿈꾸는 현대인에게 참살이의 기쁨을 전하는 책이다.

사시사철 자연 닮은 꽃차와 약차, 만드는 법 소개한 실용지침서!
선조들의 지혜와 함께, 각 계절에 맞는 꽃차와 약차 만드는 법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계절의 수액으로 피어난 생꽃차와 약차로, 자연의 영양을 마시고, 풍파 많은 세상살이를 살아낼 자연의 힘을 얻을 수 있다. 저자가 30년 동안 차를 즐기고 연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손쉽게 차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집 마당이나 산지에 핀 꽃들을 따다가 깨끗이 씻어, 정성껏 말리고 마시는 차 한잔을 마시면 차가 아니라 자연을 그대로 마시고 있는 듯하다.

조선 영조 때 가정백과사전격인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매화차 달이는 법을 이렇게 남겼다. ‘섣달 지난 뒤 대칼로 반만 핀 매화 봉우리를 따 내려서 말리어 꿀에 넣어 둔다. 여름 날씨 한창 내리쬘 때 그것을 물에 넣으면 꽃이 즉시 뜨고 맑은 향기 사랑스럽다. ...꽃봉오리 몇 송이를 따서 찬물에 헹군 후 따뜻한 물에 띄우면 꽃잎이 벙긋이 벌어지면서 독특한 향기를 풍긴다. 입안 가득 퍼지는 매화의 청향(淸香)과 달콤한 차맛은 마음까지 맑혀준다._ 매화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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