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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풍수용어
2. 풍수서적
3. 인물
4. 물형론

저자 소개 1

풍수 이론과 현장에 모두 밝은 이 시대의 대표적인 풍수학자이다. 1960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 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했으며 독일에서 독문학 사회학 중국학 등을 수학한 후 귀국해 우석대학교 정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역사적 전거와 고증을 거치지 않은 시중의 풍수 이론을 예리하게 비판하면서도, 풍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풍수학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가 대학 강단에서 풍수 이론을 강의하면서도 틈만 나면 풍수 답사를 떠나는 것도 바로 그런 신념 때문이다. 정치인들의 생가와 선영을 풍수론을 감정하여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풍수 이론과 현장에 모두 밝은 이 시대의 대표적인 풍수학자이다. 1960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 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했으며 독일에서 독문학 사회학 중국학 등을 수학한 후 귀국해 우석대학교 정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역사적 전거와 고증을 거치지 않은 시중의 풍수 이론을 예리하게 비판하면서도, 풍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풍수학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가 대학 강단에서 풍수 이론을 강의하면서도 틈만 나면 풍수 답사를 떠나는 것도 바로 그런 신념 때문이다. 정치인들의 생가와 선영을 풍수론을 감정하여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한 데 이어, 2002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까지 정확히 짚어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최근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약했고, 현재 문화재 전문위원이기도 하다.

『조선 풍수학인의 생애와 논쟁』『우리땅 우리 풍수』『한국풍수의 허와 실』『호순신의 지리신법』『권력과 풍수(공저)』『우리 풍수 이야기』『풍수학사전』『논두렁 밭두렁에도 명당이 있다』『13마리 용의 비밀』『김두규 교수의 풍수강의』『내 운을 살려주는 풍수 여행』『조선 풍수, 일본을 논하다』등 다수의 풍수 교양서·전문서를 내고『명산론』『조선시대의 풍수학 교과서』을 역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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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08쪽 | 규격외
ISBN13
9788937603389

출판사 리뷰

>> ‘관학(官學)’에서 사술(邪術)로 전락한 풍수

1969년 연세대 철학과 배종호 교수가 [풍수지리약설(風水地理略說]이란 논문을 발표하면서 풍수가 다시 학문적 토론의 대상이 되었다. 여기서 “다시”란 표현을 쓴 것은 조선의 몰락과 더불어 ‘관학(官學)’으로서의 지리학(풍수학)의 재등장을 의미한다.
조선조에서는 중인(中人) 잡과(雜科)에 지리학(地理學)이 있었다. 지리학(地理學) 고시과목은 다음과 같다:

청오경(靑烏經), 금낭경(錦囊經), 호순신(胡舜申), 명산론(明山論), 지리문정(地理門庭), 감룡경(?龍經)착맥부(捉脈賦), 의룡경(疑龍經), 동림조담(洞林照膽) 등 9개 과목이 중심을 이루었는데, 이러한 과목을 통달하여 시험에 합격하면 국가의 관리로서 지관(地官)이 된다.

조선조 지관들의 활동범위는 매우 넓었다. 작게는 왕릉 선정 작업에서 시작하여 궁궐조성 그리고 도읍지 선정까지 모든 조선조의 ‘토목, 건축, 조경’ 공사에 기술직으로서 지관이 활동하였다. 당시의 지관들의 활동사항을 현대적 개념으로 재구성해보면 다음과 같다:

1) 땅의 성격 파악: 地氣를 파악
2) 토지의 하중능력 파악
3) 공간배치
4) 불완전한 땅을 완벽한 땅으로 고치기(國域 造景: 비보진압풍수)

따라서 토지 감정이나 국토 개발은 풍수원칙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자연히 조선조의 대지관이나 자연관은 풍수에 의해 형성되어졌다.
풍수는 조선이 몰락하고 들어서 일제에 의해 민족문화말살정책의 희생자 가운데 하나가 된다.
1945년 해방이 되었지만 풍수는 이전의 지위를 회복할 수 없었다. ‘서구적 합리성’으로 무장된 토목-, 건축-, 조경학이 풍수를 대체해버렸기 때문이다.
풍수는 해방이후 달라진 사회경제체제에서 탈락한 이들의 밥벌이로 남의 무덤자리나 잡아주는 천덕꾸러기가 되고 말았다. 조선조의 관학(官學)은 이렇게 사술(邪術)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던 중 당시 연세대 철학과 교수이자 풍수 실무에 능했던 배종호 교수가 풍수의 복권(復權)을 위해 [풍수지리약설]이란 논문을 통해 조심스럽게 그 가능성을 타진한 것이다.
이어서 1984년 풍수학자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는 [한국의 풍수사상]이란 단행본을 발간하면서 풍수가 자체적으로 완결된 하나의 학문임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그는 지방대에서 서울대로 자리를 옮기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지만, 바로 그로 인해 그는 제도권 학계에서 영원히 떠나야 할 운명을 맞게 된다. 해방이후 풍수의 자리를 대체한 서구의 지리학‘이 풍수를 술수로 견제하자 이를 견디지 못한 그는 대학을 아예 그만두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조선조 지리학 고시과목의 번역과 재해석 등의 작업 등이 1990년대 이후 김두규 교수에 의해 꾸준히 진행된다.


>>한반도 풍수학 사전: 한국학으로서의 풍수

김두규의 [풍수학 사전]은 단순한 용어 해설 모음집이 아니라 ‘한반도 풍수학 사전’이다. 한반도에서의 풍수 용어의 수용과 정착 그리고 변천 과정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중요한 용어의 경우, 어원(語源)과 출전을 밝히고 그것이 언제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변형되었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저자는 풍수를 ‘한국학’의 하나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웠다:

첫째, 중국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에서 두드러진 특징을 보여준 풍수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둘째, 사전을 만들 때 근거가 되는 1차 문헌으로서 철저하게 고증된 사료만을 근거로 하였다.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조선조 지리학(풍수학) 고시과목(中人 雜科)인 [청오경], [장서(금낭경)], [호순신(지리신법)], [명산론], [감룡경], [의룡경], [탁옥부] 이외에 정자(程子)의 [장설(葬說)], 주자(朱子)의 [산릉의장(山陵議狀)], 채목당의 [발미론] 등이 1차 문헌으로 활용되었다. 이 책들이 조선 이래 지금까지 한반도 풍수를 규정하였기 때문에 풍수학 사전에 수록되는 항목들 역시 이를 가장 중시하였다.

셋째, 해방이후 현재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다양한 술서들(번역서/이론서/답사기/ 필사본 포함)들을 거의 모두 취합 분석하여 2차 문헌(단순 참고자료)으로 활용하였다.

넷째, 한반도 풍수에 영향을 끼쳤던 인물과 서적, 역사적 사건들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다섯째, 풍수학 사전에 수록된 항목들은 단순히 뜻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용어들의 그 출전이나 기원, 수용과 변용(變容) 과정을 추적하였다.

여섯째, 설명이 어려운 경우는 그림을 그려 넣어 독자의 이해를 놓았으며, 중요한 용어의 경우 용어 설명 뒤에 참고문헌을 소개하여 독자로 하여금 이를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한반도 풍수학 사전은 바로 이점에서 독창적이다.

일본과 중국 등 풍수가 유행하는 주변 국가에서도 아직 풍수학 사전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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