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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마음, 제인 오스틴 영어 필사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사철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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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편역자의 말
문장 사이를 거닐며 만나는 영원한 진실,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기리며

Spring

DAY 001 시선이 머무는 품격
DAY 002 내면이라는 이름의 유산
DAY 003 가려진 진실의 무늬
DAY 004 가증스러운 자비심
DAY 005 밝아 오는 운명
DAY 006 허영을 깬 자리의 연민
DAY 007 지루함으로 죽어 가다
DAY 008 무너지지 않는 우아함
DAY 009 찰나에 핀 진실
DAY 010 슬픔이 빚은 보석
DAY 011 소란한 일상의 교훈
DAY 012 울타리 너머의 평화
DAY 013 예의라는 가면의 오만
DAY 014 꺾이지 않는 원칙
DAY 015 아름답게 깨어난 아침
DAY 016 단지 불편함을 주는 존재일 뿐
DAY 017 단호한 사랑의 의지
DAY 018 허상 속에서 자아를 상실하다
DAY 019 자연이 입은 문장의 옷
DAY 020 매력이라는 힘
DAY 021 흔들림 없는 묵묵함
DAY 022 부서진 희망의 터전
DAY 023 순수한 우정의 싹
DAY 024 어둠 속의 다정한 친절
DAY 025 자유를 향한 들판
DAY 026 가문이 빚은 고독감
DAY 027 편지에 스민 간절함
DAY 028 시선 밖의 무신경
DAY 029 고귀한 슬픔의 소유
DAY 030 구속 없는 영혼의 숨
DAY 031 편견이 녹은 자리
DAY 032 거부할 수 없는 매혹
DAY 033 안락이라는 방편
DAY 034 가려진 야망의 얼굴

Summer

DAY 035 조용한 관찰자의 눈
DAY 036 소설 속 세계에 살다
DAY 037 알려지지 않은 고통
DAY 038 복종을 강요하다
DAY 039 교육보다 힘든 결혼이라는 선택
DAY 040 황량한 해변 위에 세운 모래성
DAY 041 영혼에 깃든 진정한 귀족다움
DAY 042 조급하게 들판을 가로지르다
DAY 043 낡은 연필 끝에 담긴 그리움
DAY 044 도덕이라는 이름의 무력한 연극
DAY 045 가장 위험한 환상이 깨지는 순간
DAY 046 고딕풍 상상력이 빚어낸 보물
DAY 047 8년의 세월을 견뎌 낸 내면의 빛
DAY 048 경솔한 재치와 엄격한 꾸짖음
DAY 049 부유함이라는 가난
DAY 050 육체의 고통을 이기는 원대한 야망
DAY 051 전략적이어야 할 슬픔의 표현
DAY 052 세계의 근간이 흔들리는 확신
DAY 053 영혼을 가르치는 스승의 사랑
DAY 054 자기 합리화의 그림자
DAY 055 이해받지 못한 정신적 독립심
DAY 056 유령보다 추악한 실체
DAY 057 위기의 순간에 빛나는 침착함
DAY 058 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긴 야심
DAY 059 안식처를 찾다
DAY 060 자부심과 비굴함의 묘한 결합
DAY 061 침묵 속에서 견뎌 낸 인내의 시간
DAY 062 타인의 인생을 설계하는 오만함
DAY 063 자비 속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
DAY 064 냉소와 정직함이 공존하다
DAY 065 희망이 사라진 뒤에도 사랑하라
DAY 066 남자의 이성을 무너뜨리는 미소
DAY 067 씁쓸한 미소와 실망
DAY 068 기묘한 열정과 상상력

Autumn

DAY 069 얼어붙은 영혼을 녹이다
DAY 070 공포로 굳어 버린 침묵의 호소
DAY 071 타인의 시선 속에만 존재하는 사람
DAY 072 통찰력이 불러온 슬픈 예감
DAY 073 이성이라는 견고한 방패 뒤의 고통
DAY 074 소유보다 가꿔라
DAY 075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따뜻한 집
DAY 076 진실한 소통이 없는 돌의 감옥
DAY 077 거친 바다를 닮다
DAY 078 차가운 경계를 녹이는 미소
DAY 079 뒤늦은 참회가 남긴 무의미한 눈물
DAY 080 오만한 권위 앞에서도 굽히지 않는 존엄
DAY 081 신중함을 희생시킨 위태로운 열정
DAY 082 고귀한 영혼을 정화하다
DAY 083 숫자로만 이루어진 황량한 장부
DAY 084 정략결혼을 위한 수단
DAY 085 꺾이지 않는 자존감
DAY 086 운명이 묶어 놓은 우정
DAY 087 무정함 속에서 발견한 자매의 강인함
DAY 088 가문의 안녕을 위한 비정한 거래
DAY 089 자비를 대신한 분홍 리본
DAY 090 시간의 시험을 견디다
DAY 091 편견을 깨우는 정직한 증언
DAY 092 이성보다 앞선 다정한 감수성의 폭풍
DAY 093 안락함 속에 숨은 지독한 무심함
DAY 094 사랑 섞인 노심초사
DAY 095 평화로운 가정의 축복
DAY 096 재정 위기 속에서도 버리지 못한 허영
DAY 097 서재로 도망친 방관자의 평화
DAY 098 소통할 줄 모르는 자의 옹졸한 방어
DAY 099 억눌린 욕망 그리고 화려한 소동
DAY 100 새로운 장으로 향하는 외로운 상실감
DAY 101 낯선 풍경이 예고하는 모험
DAY 102 시와 바다가 들려주는 치유의 언어

Winter

DAY 103 결혼에서 지성이 차지하는 무게
DAY 104 소란스러운 만족
DAY 105 신성한 침묵을 방해하는 세속의 연애
DAY 106 경솔함 뒤에 감춰진 베일 속의 정체
DAY 107 각자의 비밀을 가진 배우들
DAY 108 지상의 규범보다 소중한 정직과 용기
DAY 109 삶과 연결되지 못한 고지식한 지식
DAY 110 북적임 속에서만 확인하는 존재 가치
DAY 111 비좁은 도덕을 비웃는 우월한 재치
DAY 112 가문의 마지막 기둥이 된 자의 담담함
DAY 113 상상력이 신체에 미치는 기묘한 영향
DAY 114 고결한 영혼이 나눈 찰나의 눈물
DAY 115 아름다운 외모 뒤의 견고한 무관심
DAY 116 왕좌의 화려함도 가리지 못한 고독한 욕망
DAY 117 생기 넘치는 미소가 입혀 준 옷
DAY 118 우아함 뒤에 숨겨진 무절제한 연극
DAY 119 자신의 고통을 돋보이게 하는 환상
DAY 120 뛰어난 수완으로 쟁취한 전리품
DAY 121 가식적인 겸손 뒤에 숨겨진 오만
DAY 122 감정의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것
DAY 123 도덕적 토대가 없는 화려한 매력
DAY 124 과거의 대가로 치르는 무거운 그리움
DAY 125 소설 속 그림자가 아닌 현실의 이치
DAY 126 가난은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지 못한다
DAY 127 편협함이 깨진 뒤에 찾아온 수치심
DAY 128 화살처럼 관통한 날카로운 통찰
DAY 129 품위라는 이름의 방패
DAY 130 책을 통해 들여다보다
DAY 131 비정한 훈육 속에서 쌓아 올린 인내
DAY 132 현실이라는 수수께끼
DAY 133 지루한 도덕관념을 넘어서는 기지
DAY 134 밤의 고요함이 일깨운 숭고한 무관심
DAY 135 감상적인 감정보다 중요한 안락한 미래
DAY 136 씻을 수 없는 상처

나를 사랑하는 확약서

저자 소개2

제인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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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Austen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되어 『이성과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혼담이 깨지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훗날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소설 「첫인상」을 집필했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꾸준히 작품을 개작했다. 그러다 1799년, 후에 『노생거 사원』으로 개제하여 출간된 「수전」을 탈고하고 1803년 출판 계약을 맺는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아내를 잃은 셋째 오빠 에드워드의 권유로 햄프셔 주의 초턴이라는 곳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이성과 감성』(1811)을 익명으로 출판하였고, 『첫인상』을 개작한 『오만과 편견』(1813)을 출간하였으며, 『맨스필드 파크』(1814), 『에마』(1815) 등을 출판했다. 이 책들은 출간 즉시 큰 호응을 얻었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1816년 『설득』을 집필하면서 건강이 나빠졌고, 1817년 『샌디턴』을 집필하던 중 병세가 깊어져 그해 7월, 42세로 생을 마감했다. 『노생거 사원』과 『설득』은 오스틴이 죽은 후 오빠인 헨리 오스틴이 작가 소개를 덧붙이며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과 편지 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출간되고 영화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삶의 미묘한 이면을 포착하고, 재치 넘치는 위트와 은은한 유머를 담아 젠트리 계층의 사교 생활과 결혼을 중심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생생히 그려낸 그녀의 작품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오스틴은 영국 BBC 선정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가장 사랑받는 여성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엠마』, 『노생거 사원』, 『Sanditon』, 『설득』, 『맨스필드 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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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연구소는 시대를 견뎌낸 고전의 가치를 현대의 언어로 새롭게 발굴하고 기록하는 문학 공동체이다. 박제된 지식이 아닌, 지금, 이 순간 우리 삶에 단단한 이정표가 되어줄 지혜를 찾기 위해 고전의 행간을 깊게 파고든다. 작가의 필치에 담긴 시대 정신을 고찰하고, 원문이 지닌 고유한 질감을 온전하게 전하는 정교한 번역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31일
판형
사철제본 ?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45*210*20mm
ISBN13
9791191378917

출판사 리뷰

“손끝으로 다시 쓰는 고전의 가치, 거장의 생애를 관통하는 지적 수집의 완성”

고전문학연구소는 시대를 견뎌낸 문장의 힘이 현대인의 파편화된 일상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에 주목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필사집은 작가의 유명세에 기대어 몇몇 명구만을 나열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한 예술가가 평생에 걸쳐 쌓아 올린 철학적 궤적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습작 시절의 대담한 발상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놓지 않았던 예리한 통찰을 영문 원전의 질감 그대로 담아낸 이 기록은, 독자들에게 단순히 글자를 옮겨 적는 행위를 넘어 시대를 앞서간 거장의 사유와 실시간으로 호흡하는 독보적인 지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오스틴의 문학적 출발과 끝을 집요하게 추적하여 엮어낸 이 방대한 큐레이션은 고전 애호가들에게 가장 품격 있는 소장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다.

번잡한 세상의 소음을 끄고 가장 나다운 숨을 쉬게 하는 ‘고요한 연습’

250년 전 제인 오스틴이 문장 속에 심어둔 다정함과 냉철한 지성은 오늘날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비밀스러운 응원이다. 필사는 세상이 요구하는 수많은 배역에서 잠시 내려와, 오직 나만의 속도로 문장을 음미하며 마음의 여백을 채워가는 과정이다. 영어 원문이 주는 서늘한 이성과 우리말 번역이 건네는 깊은 위로가 교차하는 여정은 독자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서 자신을 긍정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수록된 ‘나를 사랑하는 확약서’를 채워 넣는 순간, 펜 끝을 타고 흐른 문장들은 그 어떤 시련 앞에서도 나를 지켜낼 단단하고 품격 있는 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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