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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부 시작을 묻다[1장]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예수님과 세례요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어린 양과 비둘기 제자로 부름 받은 사람들 2부 오해를 넘어서[2-4장]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다 사람의 속에 있는 것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기를 그런 물을 내게 주소서 이렇게 예배해야 합니다 내가 그분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믿음 3부 생명을 만나다[5-7장]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면 안식일의 참 의미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 배고픔과 배부름 풍랑을 만난 제자들 썩을 양식, 영생하는 양식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참 생명과 거짓 생명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 전하는 자와 듣는 자 예수님 알아가기 무엇에 목마르십니까 4부 이해에서 신뢰로[8-10장] 너를 정죄하지 않으리라 나는 세상의 빛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로 자유롭게 된 사람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육적 맹인과 영적 맹인 양의 문이신 예수님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양인가, 목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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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이 없으면 하나님의 생명과 빛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생명과 빛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그 사랑의 관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말씀이신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 pp.18-19 * 어떻게 하면 나는 빛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나를 통해 참된 빛이신 예수님을 믿게 할 수 있을까요? 회복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세례요한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외치는 자의 소리다.” 소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리가 가리키는 실체가 중요합니다. 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중요합니다.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 드릴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 이 자세를 회복해야 합니다. --- p.30 * 진정한 제자가 고백해야 할 말은 “내 것은 없다”입니다. 여러분, 내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물론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것은 많이 있어요. 그런데 사실은 내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아는 것은 엄청난 변화입니다. 나 자신도, 내 자녀도, 내 소유도 내 것이 아닙니다. 다 하나님이 잠깐 맡겨 놓으신 것입니다. 이 고백을 하면서부터 제자의 삶이 시작됩니다. --- pp.61-62 * 이제는 골고다 언덕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짐승 제사를 드리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십자가를 바라보는 순간, 언제 어디서든 진정한 제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고백하면서 내 마음의 지성소에 있는 세상을 향한 생각을 죽이고, 하나님으로 마음을 채우고, 진정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 p.92 * 그렇다면 마음속에 하나님 아닌 것이 들어 있다면, 그것을 쫓아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네 남편을 불러 오라”고 주님이 말씀하실 때, 이 여자처럼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분명히 고백해야 합니다. 내 마음의 어두운 부분을 은폐하지 말고, 내 영혼의 상태가 얼마나 비참한지 감추지 말고, 이 세상의 어느 것으로도 내 마음을 채울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 영혼은 새로워지고 은혜의 생수가 부어지는 것입니다. --- p.151 * 올바른 믿음이란 뭘까요? 풍랑을 잔잔하게 해 달라고 간청하는 믿음도 좋지만, 더 좋은 믿음은 풍랑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는 믿음입니다. ‘예수 믿음’은 문제 해결을 위한 믿음이고, ‘그리스도 믿음’은 문제 탈출을 위한 믿음입니다. ‘예수 믿음’은 종교적 믿음이고, ‘그리스도 믿음’은 구원의 믿음입니다. --- pp.171-172 * 우리가 성전에 와서 할 일이 뭐겠습니까? 세상 생각 비우기입니다. 아담과 하나님 사이에 아무것도 없었듯이 하나님과 나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 내 마음이 하나님으로만 꽉 채워진 그 상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안식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도 없는 평화가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새찬송가 412장 후렴 부분처럼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라고 고백하는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그런 기쁨과 행복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안식일을 주신 이유입니다. --- p.194 * “나는 주님께 쓰임을 받고 싶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쓰이려면 뭐가 필요합니까? 빌립의 마음, 계산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비록 작지만 내 작은 것을 드릴 때, 나머지는 주님이 하신다. 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5천 명을 먹이기엔 터무니없이 적지만, 주님은 그것을 가지고 얼마든지 일하신다.” 하나님은 그럴 계획과 능력을 가지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 제자입니다. --- pp.233-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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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나를 잇는 해석의 열쇠는 본질
맹목의 신앙에서 이해의 복음으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풀리지 않던 삶과 믿음의 신비가 선명해진다 요한복음이 안내하는 진정한 선언을 마주하라 저자는 “요한복음이 당시 지성인들에게 복음을 설명한 책”이라고 언급한다. 그래서 철학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저자의 지성 중심, 정체성 중심 설교와 맞닿아 있다. 본문 1-10장을 36개 메시지로 풀어내면서 얻는 가장 큰 유익은 예수님과 복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이다.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알고, 복음에 대해 무엇을 모르는지 요한복음 설교를 읽으면서 짚어볼 수 있다. 성경의 문맥과 시대적 상황, 컨텍스트와 텍스트의 상관관계를 저자는 친절하고 쉬운 접근으로 눈높이 해설을 해준다. 이를 통해, 저자의 통찰로 정리된 풍부한 신앙 개념들이 정제된 언어로, 모호한 복음의 용어들이 술술 이해되는 재미와 기쁨을 맛보게 된다. 세례요한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생자의 영광은 무슨 뜻일까? 왜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예수님을 표현했을까? 왜 제자는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일까? 혼인잔치에서 왜 예수님은 굳이 어머니에게 “여자여”라고 공언했을까?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왜 멸망하는 것일까? 익히 들어와 아는 줄 착각했던 복음의 이야기들에서 나아가, 저자는 하나님의 의도와 우리에게 원하시는 요청을 조목조목 곱씹도록 안내한다. 압축된 복음이 담긴 요한복음을 통해, 결국 독자는 현실에서 부딪히고 터져 나오는 질문들을 하나씩 묵상하고 답을 찾아가게 된다. 하나님이 가리워져 자신에게 몰입되었던 신앙에서 생각이 말씀을 만남으로 예수 중심, 복음 중심의 신앙으로 확실히 돌이키는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