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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환경과 생명
001 수인성 전염병: 깨끗한 물 한 잔이 중요한 이유는? 002 생태 발자국: 인류가 지금처럼 살아가려면 몇 개의 지구가 더 필요할까? 003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반려동물이 많아지면 동물의 권리가 높아질까? 004 생태계 교란 생물: 외부에서 온 생물이 어떻게 토착 생태계를 흔들까? 005 서식지 파괴: 오랑우탄이 멸종 위기에 처한 이유는? 006 공장식 축산: 소고기를 많이 먹는 만큼 열대우림이 사라진다고? 007 인수 공통 감염병: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살아 있는 동물을 땅에 묻는다고? 008 천성산 도롱뇽: 작은 생명을 지키는 일이 왜 법정 다툼까지 갔을까? 009 침묵의 봄, 성장의 한계: 책 한 권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았다고? 010 바이오스피어 2 프로젝트: 인공적으로 또 다른 지구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까? … 011 GMO: 생명체의 유전자 조작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012 플라스틱: 최상위 포식자 인간의 몸에 가장 많은 플라스틱이 쌓인다고? 환경으로 세상 읽기 I 전쟁은 자연 환경에 어떤 상처를 남길까? _전쟁과 환경 오염 2장 환경과 위기 013 기후 변화: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014 태양 복사 에너지: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자연적 원인은? 015 온실가스: 이산화 탄소 담요 때문에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고? 016 멸종: 도도새가 지구에서 사라진 이유는? 017 부영양화: 영양분이 너무 많으면 독이 된다고? 018 해양 산성화: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많아지면 조개껍데기가 사라진다고? 019 극지방 생태계 파괴: 북극곰과 남극 펭귄은 왜 기후 변화의 상징이 되었을까? 020 엘니뇨와 라니냐: 기상 관측과 크리스마스가 관련 있다고? 021 산불: 세계적으로 점점 산불이 커지는 이유는? 022 산성비: 비가 내렸을 뿐인데 숲과 물고기가 사라졌다고? 023 미세 먼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먼지가 어떻게 우리 몸을 공격할까? 환경으로 세상 읽기 II 북극발 한파가 한반도를 덮치는 이유는? _북극 증폭 3장 환경과 생태계 024 인류세: 인간의 활동이 새로운 지질학적 시간대를 만들고 있다고? 025 물 순환: 물이 순환이 멈추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026 대기권: 하늘 위의 공기층은 얼마나 높이 쌓여 있을까? 027 기후: 날씨가 변덕스러워도 기후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028 생태계: 지구 환경은 어떻게 구분할까? 029 먹이 그물: 인간이 파괴한 생태계의 마지막 희생자는? 030 생물 다양성: 생태계에 생물이 다양하게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031 삼림: 열대림ㆍ온대림ㆍ침엽수림의 특징은? 032 초원, 사막, 툰드라: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지역에도 생명이 있다? 033 핵심종과 깃대종: 생태계에도 최전방 공격수와 응원단장이 있다고? 034 공생: 서로 돕거나 이용하는 생물들의 기묘한 동거법은? 환경으로 세상 읽기 III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동물이 고통받아도 될까? _동물원과 수족관 4장 환경과 에너지, 윤리 035 열역학 제1법칙: 에너지가 몇 번 형태를 바꿔야 자동차가 움직일까? 036 열역학 제2법칙: 총량이 변하지 않는데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왜 줄어들까? 037 석탄: 인류 문명을 성장시킨 석탄은 어쩌다 독이 되었을까? 038 태양광 발전: 고갈될 걱정 없이 무한대로 공급되는 에너지가 있다고? 039 풍력 발전, 지열 발전: 바람과 땅의 힘으로 만든 에너지의 장점과 단점은? 040 수소 에너지: 물에서 얻는 수소는 환경 친화적 에너지가 될 수 있을까? 041 환경 윤리: 물과 바위에도 도덕적 책임감을 가져야 할까? 042 지속 가능 발전: 사람과 지구를 함께 살리는 방법이 있을까? 043 지속 가능한 소비: 장바구니를 비우면 탄소 배출량이 줄어든다고? 044 적정 기술: 개발 도상국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 있다고? 045 공정 무역: 소비자는 윤리적 소비를, 생산자는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046 로컬 푸드: 가까운 곳에서 자란 음식을 먹는 것이 왜 환경에 좋을까? 047 채식주의: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탄소를 줄일 수 있을까? 048 공정 여행: 여행을 하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을까? 049 공유 경제: 환경도 보호하고 비용도 저렴한 경제 활동 방법은? 050 지속 가능한 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환경으로 세상 읽기 IV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일까? _전기차 5장 환경과 질병, 중대 사고 051 이타이이타이병: 가장 고통스러운 환경병은? 052 런던 스모그 사건: 안개인 줄 알았던 연기가 수천 명을 죽였다고? 053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 우리나라에서 환경 운동이 확산되는 전환점이 된 사건은? 054 삼성-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환경 사고 가해자의 이름을 아무도 모른다고? 055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감당할 수 없는 위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056 공유지의 비극: 공중화장실이 더 빨리 더러워지는 이유는? 057 공유 자원: 함께 쓰는 자원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058 님비 현상: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내가 사는 동네에는 안 된다고? 059 그린워싱: 친환경이라는 탈을 쓴 늑대가 있다? 환경으로 세상 읽기 V 환경에 나쁜 줄 알면서도 일회용품을 쓰는 이유는? _진실을 외면하는 심리학 6장 환경을 지키기 위한 국제적 노력 060 환경권: 기후 변화에 소극적으로 대응해도 위헌이라고? 061 바젤 협약: 쓰레기를 다른 나라로 떠넘기지 못하게 하려면? 062 파리 기후 변화 협약: 지구의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인류의 마지막 약속은? 063 오락가락하는 백악관: 기후 변화 때문에 대통령들이 기싸움을 벌였다고? 064 람사르 협약: 쓸모없어 보이는 습지를 지키는 일이 왜 중요할까? 065 지속 가능 발전 목표: 전 세계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합의한 약속은? 066 국제 자연 보전 연맹 적색 목록: 멸종 위기 생물에 빨간 딱지를 붙였다고? 067 환경의 날과 지구의 날: 지구 환경이 좋아지면 없어지는 기념일이 있다? 068 오존 경보제: 멀어지면 약이 되고 가까우면 독이 되는 기체는? 069 어스아워: 불을 꺼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환경으로 세상 읽기 VI 기후 변화 때문에 죄의식과 불안함을 느낀다고? _기후 우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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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발자국의 크기는 국가마다 다른데, 우리나라는 지구가 4~5개 정도 있어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 전체 평균(2개 정도)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자원을 소모하고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지구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생태 발자국을 더 크게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p.17 전쟁은 직간접적으로 환경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전쟁이 벌어지면 당사국들은 전쟁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수많은 군인이 희생되거나, 도시나 산업 시설이 파괴되거나,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비윤리적인 행위가 벌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도 돌보지 않는 마당에, 자연환경은 전혀 고려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전쟁 무기들은 주변 자연환경을 초토화시키며, 상대국이 자원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려고 불을 지르는 등 일부러 자연을 파괴하는 일도 서슴치 않습니다. 결국 전쟁은 인간의 삶과 자연 모두를 극단적으로 파괴합니다. --- pp.38-39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수년 또는 수십년 동안 산에 쌓여 있던 나무와 낙엽이 불에 타면서 대기 중으로 엄청난 양의 이산화 탄소가 배출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산화 탄소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이기 때문에 대기 중에 이산화 탄소가 많아지면 지구 온난화는 더 심해지게 됩니다. 온난화가 심해지면 대형 산불은 더 많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59 사람이 숨을 쉴 때, 공기 중의 먼지가 사람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자가 10마이크로미터보다 큰 먼지는 몸으로 들어오더라도 코털이나 입안의 점액질 등에서 걸러지게 됩니다. 이 정도 크기의 먼지는 사람의 몸속으로 깊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미세 먼지나 초미세 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코털이나 점액질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이, 사람의 몸 다른 기관에까지 들어오게 됩니다. 이렇게 들어온 미세 먼지는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세계 보건 기구(WHO)는 미세 먼지를 1군 발암 물질로 지정했습니다. --- pp.62-63 생물 다양성을 높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생물 다양성이 높으면 우리에게 직접적인 이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농업, 의학, 에너지나 목재, 여가나 휴식 등 자연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생물 다양성이 높을수록 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모든 생물종은 그 자체로 고유한 가치를 갖기 때문입니다. 어떤 생물종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든 그렇지 않든, 생물종 각각은 고유한 내재적 가치를 갖기 때문에 그 자체로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합니다. --- p.81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건을 대량으로 생산, 구매하고, 대량으로 폐기하는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바람직하며, 지구에 부담을 덜 주는 방식으로 소비하는 것을 ‘지속 가능한 소비’라고 합니다. 지속 가능한 소비는 환경 친화적인 소비뿐만 아니라 노동, 인권, 빈곤과 같은 사회적 문제까지 포함하며, 기업 윤리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소비는 인간, 동물, 환경에 해를 끼치는 비윤리적 상품을 거부하고, 상품의 생산, 유통, 소비와 사용 이후의 처리와 재생 과정까지 사회에 미치는 모든 영향을 고려한 소비 방식입니다. --- p.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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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때문에 미래가 두렵고, 이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화가 나요!”
SNS를 통해 정보를 접하며 불안을 키우고 기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청소년들,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환경 교육이 필요한 이유 2021년, 영국 배스 대학교를 포함한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10개국 16~25세 청소년 1만 명을 대상으로 기후 불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했다. 응답자의 75%가 ‘미래가 두렵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이 두려움·슬픔·불안·분노·무력감·죄책감을 느낀다고 했다. 45%는 기후 불안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렇게 많은 청소년이 기후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신체적·정서적으로 성장 과정에 놓여 있는 만큼 변화에 더 민감하며, 기후 위기가 본격화될 미래를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환경 관련 정보를 SNS나 유튜브를 통해 접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상황을 더 자극적이고 공포스럽게 받아들일 가능성도 높다. 해결 불가능해 보이는 거대한 위기 앞에서 결국 무력감에 빠져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청소년 환경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해수면 상승으로 지도에서 사라져 가는 나라, 빙하가 녹아 생존을 위협받는 북극곰, 무분별한 개발로 줄어드는 아마존 열대우림 등과 같은 사실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지구 생태계가 어떻게 구성되고 작동하는지를 이해하고, 자연과 인간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발견하며, 나아가 나는, 우리는, 정부는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로 생각을 확장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 먼지가 어떻게 우리 몸을 공격할까?” “생태계에 생물이 다양하게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전 세계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환경 공부는 지구에서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을 찾는 과정의 시작 잘못 알고 있던 사실은 바로잡고, 어렴풋한 개념은 확실하게 익힌다!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환경공부』는 지구라는 커다란 집에서 우리가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을 찾는 과정을 돕는 책이다.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 대신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현상을 이해하고, 행동에 나서며, 효능감을 얻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고등 교과서와 최신 뉴스에서 가려 뽑은 69개 단어를 통해 그간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개념을 확실히 익히고, 잘못 알고 있던 사실은 바로잡을 수 있게 했다. 1장 〈환경과 생명〉에서는 우리 곁의 동식물들 그리고 생명의 근원인 깨끗한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2장 〈환경과 위기〉에서는 지구가 왜 점점 뜨거워지는지,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절박한 신호들을 분석했다. 3장 〈환경과 생태계〉에서는 갯벌부터 아마존까지, 모든 생명이 보이지 않는 끈으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4장 〈환경과 에너지, 윤리〉에서는 에너지를 쓰고 물건을 소비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했다. 5장 〈환경과 질병, 사고〉에서는 과거의 환경 사고들을 통해 반복하지 말아야 할 실수와 책임감을 배울 수 있게 했고, 마지막 6장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서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전 세계가 약속한 규칙들을 소개하며, 한 개인이 아닌 공동체의 노력이 필요함을 일깨우고 우리 모두는 ‘기후 위기의 피해자가 아닌 해결자’라는 다짐을 해볼 수 있게 했다. “청소년이 기후 위기의 피해자가 아닌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루 한 단어씩 익히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될 환경 공부 이 책은 환경 문제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청소년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책이다. 용어를 모르면 뉴스도 수업도 반쪽짜리가 된다. 탄소 중립이 무엇인지, 생물 다양성이 왜 중요한지, 지속 가능 발전이나 환경권이 내 삶에 어떤 의미인지를 알 때 비로소 환경 문제가 막연한 공포에서 주체적으로 해결책을 찾아나설 수 있는 현실로 바뀐다. 동시에 이 책은 자녀와 함께 환경을 공부하고 싶은 부모, 수업에서 환경을 더 깊이 다루고 싶은 교사, 지속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성인 독자 모두에게 유효한 환경 입문서다. 환경 공부는 교과서 속의 딱딱한 이론이 아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입는 옷, 삶의 순간순간 마주하는 모든 사람이나 사건들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독자들은 무심코 지나쳤던 길가의 풀 한 포기, 쉽게 사용한 일회용품, 뉴스 속 전쟁 상황까지, 예전과는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지식의 전달이 아닌 태도의 전환에 있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강박적인 책임은 내려놓되, 긍정과 희망의 마음으로 ‘내가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는 문제’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