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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의 팔찌 2부 30
김현석
청어람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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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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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hapter 01 반군과 교전
Chapter 02 지원군은 언제 오지?
Chapter 03 멍청한 짓 하지 마라
Chapter 04 모켈레 무벰베의 등장
Chapter 05 국방부 개혁
Chapter 06 차원 이동을 해볼까?
Chapter 07 국토개발 상황
Chapter 08 구취의 원인
Chapter 09 어려운 일 아니에요
Chapter 10 전복죽 맛있어
Chapter 11 가장 긴 터널
Chapter 12 국경선의 중요성
Chapter 13 개정된 법률

저자 소개 1

서울 출생. 경희대학교 졸업. 우리 사회가 정의롭기를 바라는 언젠가는 철들 어른. 전작: 『신화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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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262g | 130*190*15mm
ISBN13
9791104925528

책 속으로

이실리프 왕국은 당분간 외국인 출입이 전면 차단될 예정이다.
국경을 마주한 국가와는 교역을 하겠지만 그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제한된다.
그들의 대사관 혹은 영사관 등 미리 지정된 장소에만 머물 수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해 올 수는 있는데 꼭 필요한 용무만 보면 바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왕국 내부를 둘러보는 등 관광이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니 영어나 스페인어 등 외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을 접하는 사람의 수효는 얼마 되지 않는다.
아마 현수와 고위관료 몇몇 이외엔 없을 것이고, 다른 경우는 모두 휴머노이드가 담당한다.
하여 국민에게 굳이 외국어 공부를 하라고 하지 않는다.
쇄국정책을 쓰는 이유는 한시라도 빨리 왕국의 기틀을 다지려는 의도 때문이다.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마냥 시간만 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왕 내 나라가 되었다면 전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꿀리지 않게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또 다른 이유는 고도로 발달된 선진문명을 다른 국가에서 보고 배우는 것을 허용치 않으려는 의도도 있다.
왕국에서 사용하게 될 각종 첨단기술은 현재의 과학 기술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최소가 몇십이고, 몇백 또는 천 년 이후의 기술이 포함된다. 아울러 과학으로 입증하지 못할 마법도 적용된다.
외국에서 온 자가 이를 보면 어떤 생각을 품겠는가!

예를 들어, 곧 보급될 완전자율비행 전기자동차가 있다.
현 시점엔 타서 목적지만 말하면 어디든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시켜 준다. 그럼 일종의 오파츠이다.
핸들은 물론이고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도 없다. 인간이 조종에 관여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말만 하면 원하는 온도와 습도도 맞춰준다.

실내 조명조절도 가능하니 어둡게 한 뒤 누워서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며 이동할 수도 있다.
이것의 화질과 음질은 모두 이 세상 수준이 아니다.
3D 홀로그램 영사장치도 있어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데 생동감 있고, 정교한 영상이 제공된다.
영상은 너무나 선명하고, 음질은 깨끗하다 못해 청정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현재를 기준으로 약 120년 후의 기술이 녹아든 결과이다.

자가용으로 구입하면 내부를 개조하여 사우나를 즐기며 이동할 수도 있다. 건식 또는 습식은 선택사항이다.
아예 욕조를 들여놓아 때를 불리며 이동할 수도 있다. 고속으로 이동해도 욕조 안의 물은 넘치는 일이 없다.
사고는 일어나고 싶어도 일어나지 않고, 매우 쾌적하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하차하면 알아서 적당한 고도로 올라가 주차 상태로 대기한다.

볼일을 다 본 뒤엔 너무 먼 거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디서든 호출 가능하고 다시 타고 이동할 수 있다.
평생 주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교통체증은 있을 수 없으며, 운행과 유지에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참고로, 왕국에선 차량과 관련된 세금이 전혀 없다.

하여 현재의 가솔린이나 디젤 차량 유지비에 비하면 그야말로 껌 값으로 완전자율비행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게 된다.
방송사가 하나 밖에 없고, 브라운관 흑백 TV만 있던 시절에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등의 컨텐츠를 OLED TV로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
누구든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고 싶고, 배우고 싶으며, 그 기술을 가지고 싶어 할 것이다.
이에 응하지 않으면 어떤 국가는 많은 첩자를 보낼 것이고, 또 다른 국가는 전쟁 위협을 가할 수도 있다.
몰래 훔쳐가든지, 힘으로 빼앗겠다는 뜻이다.

현재 패망의 길을 걷고 있는 지나가 전자이고, 세계 최강국이라는 미국은 후자에 가깝다.
자국의 이익이라는 미명이 붙으면 이제껏 유지하던 정의로운 이미지조차 언제든지 내던질 준비가 된 국가이다.
옆나라 왜국은 교묘한 음모를 꾸미거나, 술수를 부려 정치인과 관료들을 구워삶아 기술을 전수해주도록 압력 넣어달라는 공작을 할 것이 뻔하다.
이쯤에서 정치인과 관료들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 한다.

어떤 기술이든 그걸 개발하는데 정치인이나 관료의 공은 단 1%도 없다.
국가에서 개발비를 지원했다면 그건 세금을 낸 국민들의 공(功)이다.
정치인이나 관료가 제 주머니의 돈을 건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한국은 이러한 것에 대해 무지했다.

정치인이 정치를 잘해서, 관료가 행정력을 잘 발휘해서 어떤 기술들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어떤 기술이든 그것의 개발에 정치인과 관료의 공은 거의 없다.
밤낮으로 애쓰고 고심한 이공계 출신들의 공이 90% 이상이고, 그에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세금을 납부한 국민의 공이 9.99% 정도이다.
정치인과 관료는 채 0.01%도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앞장서서 그 기술을 특정국가에 전수해주라는 등의 개소리를 지껄여 온 것들이 바로 정치인이고, 관료들이다.
참으로 후안무치한 작자들이다.

그러니 애써 개발한 기술을 외국으로 넘기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들은 오체분시로 다스려도 시원치 않다.
음악 감상에 필수적인 MP3 기술은 한국에서 시작되었다. 1996년에 ‘디지털캐스트’라는 곳에서 개발한 것이다.
개발자는 제품양산을 위해 ‘새한정보시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공동 명의로 특허를 출원한 뒤 출시했다.
이것이 바로 세계 최초의 MP3 플레이어인 ‘MP맨’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작가님의 꼼꼼한 준비성이 드러나면서도, 작가님의 탄탄한 문체와 호쾌한 전개로 매끄럽게 읽을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게다가 복잡한 내용이 없고 답답함 없는 사이다 전개 덕분에 독자분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다는 점이 독자분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갈 것입니다.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하건설㈜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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