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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우리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PART 1 시간 관리, 미루지 않기의 중요성 모든 성공의 기본은 시간 CHAPTER 1 조금 미루고, 꾸물거리고, 뭉갠다고 큰일 나겠어? 미루기의 그림자가 신뢰를 지울 때 한 번의 미룸이 습관이 된 까닭 업무 미루기의 나비효과 신뢰가 무너지면 조직은 흔들린다 뇌 속 줄다리기 - 우리는 왜 미루는가 CHAPTER 2 신뢰, 성공의 필요조건 당신이 시간을 지키면 사람들은 당신을 지킨다 ‘마감일’이 말해주는 평판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일으키는 파급효과 시간을 다루는 능력 신뢰받는 사람의 언어는 언제나 ‘시간’ 위에 있다 CHAPTER 3 탁월함, 뛰어남보다 더 ‘기본’이 되는 시간 관리 시간을 설계하는 힘 고성과자들의 시간 시간 감각이 곧 일머리다 탁월한 성과 뒤의 공통점 - 루틴과 시간 관리 CHAPTER 4 당신은 미루는 사람인가? 미루지 않는 사람인가? 미루는 패턴 파악하기 미루는 성향 자가진단 테스트 미루기의 정서적 촉발 요인 - 피로, 불안, 두려움 시간 사용 분석해보기 93 매일 아침의 첫 선택이 인생을 바꾼다 PART 2미루는 습관 그만두기 게으름을 넘어선 마음의 메커니즘 CHAPTER 5 일을 미루는 사람들, 그들의 ‘진짜’ 심리 미루기의 심리학 - 왜 자꾸 피하고 싶을까 해야 할 일 앞에서 뇌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감정 회피와 자기방어로서의 미루기 미루기의 내면 삼각지대 꾸물거림은 게으름이 아니다 CHAPTER 6 미루는 사람들의 유형과 특징 완벽주의형 - 시작도 못하는 사람들 자기과신형 - 마감 직전에 몰아치는 사람들 감정회피형 - 그날그날의 감정에 휘둘리는 유형 외부핑계형 - 항상 환경 탓만 하는 유형 CHAPTER 7 미루고 싶을 때 끊어내는 연습 꾸물거림 유형별 솔루션 시작을 쉽게 만드는 3초 규칙 즉시 행동을 이끄는 보상의 힘 미루는 습관 없애는 법 99% 성공 보장 시간계획표 인지기능 회복 훈련 CHAPTER 8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로 완벽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기 실수해도 괜찮다는 마음 근육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맥락에 스며들기 꾸물거림 충동을 잠재우는 탈융합법 일하고 싶게 만드는 몰입의 기술 PART 3 감정 소모 없이 미루는 사람과 일하는 법 꾸물거림을 다루는 심리학 CHAPTER 9 시간 관리를 못하는 직원과 소통하는 노하우 ‘꾸물거림’을 혼내지 않고 다루기 감정 공감과 행동 유도를 병행하는 피드백 ‘미루지 마’보다 효과적인 대화법 반복적인 지연 원인을 파악하는 질문들 신뢰를 회복하는 일대일 대화 가이드 CHAPTER 10 리더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리더가 시간을 바라보는 관점 결정과 위임, 어디에 시간을 써야 할까 방치형 직원에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법 리더의 미루기가 미치는 파장 팀 전체의 속도를 올리는 시간 리더십 CHAPTER 11 감정 소모 없이 꾸물거림을 다루는 기술 조언하기 전에 마음 먼저 살펴보기 다른 사람이 꾸물거릴 때 필요한 마인드셋 꾸물거리는 사람 공략법 시간을 도와줘야 한다 불안을 행동으로 바꾸는 법 CHAPTER 12 상황별 꾸물거림 대처법 일정이 자꾸 밀려요 - 회사 속도에 휘둘리지 않는 계획법 컨디션이 하루하루 달라요 - 멘탈·체력 흔들려도 버티는 시간 관리 계획이 계속 틀어져요 - 다시 궤도에 오르는 전략 처음 해보는 일이라 막막해요 -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하는 기술 망설임 없이 시작해 끝까지 가고 싶어요 - 단시간에 집중력 끌어올리는 법 EPILOGUE 이제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참고문헌 |
Lee Dong-g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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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기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미루기는 삶의 무게, 불안, 완벽주의, 두려움, 개인의 성
향과 리듬이 복잡하게 얽힌 ‘감정의 문제’다. ---p.9 결정적인 순간에 선택되는 사람은 결국 ‘맡기면 확실히 해내는 사람’이다. 기회를 주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단 하나의 질문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이 사람을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가?” ---p.20 미루기는 게으름이라는 낙인과 거리가 멀다. 그보다는 우리 뇌가 불안을 잠시라도 덜기 위해 선택하는 방어 전략, 일종의 자동 반응에 가깝다. ---p.32 아침 출근 직후의 10분이 하루의 질을 결정한다. 이 시간에 ‘오늘의 핵심 과제 세 가지’를 정리하는 사람과 그저 메일함부터 여는 사람의 생산성은 전혀 다르다. 많은 직장인이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시간 자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을 예측하고 설계하는 감각이 부족해서 흘러가 버리는 것이다. ---p.61 바쁘다는 것은 시간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어디에 시간을 쓰고 있는지 모른다는 신호다. 시간 감각이 있는 사람은 일의 양이 아닌 방향으로 움직인다. ---p.62 성공은 번쩍이는 순간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반복이 쌓여 만들어진다. ---p.76 높은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 “하고 싶을 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야 할 때 하는 사람”이다. ---p.77 완벽주의형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한다. “충분히 잘했어.” “과정도 중요한 거야.” “지금 완벽하지 않아도, 나중에 고칠 기회는 있어.” 이런 문장은 나약함이 아니라 심리적 회복탄력성의 기반이다. ---p.218 기준을 조금 낮추고, 집착을 잠시 내려놓고, 불안과 한 걸음 떨어져 서기만 해도, 완벽주의형의 세계는 전혀 다른 빛을 띤다. 막혀 있던 곳에 숨길이 트이고, 흐릿했던 맥락이 선명해지며, 어둠 속에서도 나를 지탱해준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음속에 작은 여유가 피어나고, 감정은 살 만한 온도를 찾는다. ---p.229 꾸물거림의 가장 큰 원인은 과제의 규모에서 오는 압도감이다. 작업량이 명확하고 작아질수록 시작의 문턱은 낮아진다. ---p.247 남의 꾸물거림을 분석하는 데 30분을 쓰는 것보다 그 여파를 조정하고 내 계획을 다시 세우는 데 드는 10분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제때 일을 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은 맞춰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은 일정이 깨지고 갈등이 생긴다. 그럴 때마다 “왜 저럴까?”를 끝없이 파고들며 마음고생을 반복할 이유는 없다. 그 대신 필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pp.299~300 집중력을 결정하는 것은 의지가 아니라 환경 설계다. 집중력이 높은 사람은 의지력이 강한 것이 아니라, 유혹이 닿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사람이다. ---p.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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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심리학 연구팀이 밝혀낸 ‘미루기’의 실체와 해법 누구나 한 번쯤 마감을 앞두고 ‘왜 나는 이토록 의지가 약할까’라며 스스로를 자책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와 연구팀은 단호하게 말한다. 미루기는 결코 게으름의 문제가 아니라고. 그것은 당면한 과업에서 느껴지는 불안과 완벽주의적 강박을 회피할 때 느끼는 찰나의 안도감을 우리 뇌가 ‘승리’로 착각하면서 발생하는 정교한 심리적 오류다. 지난 20여 년간 완벽주의와 꾸물거림을 연구해 온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이동귀 교수는 연세대 AI 마인드 연구소의 손하림·김서영 박사와 함께 현대 직장인들이 겪는 미루기 습관의 뿌리를 파헤친다. 단순히 “일찍 일어나라”거나 “의지를 가져라”라는 공허한 외침 대신, 왜 우리가 멈춰 서고 흔들리는지 그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심리학과 뇌과학의 관점에서 정교하게 분석한다. 시간 관리, 미루지 않기의 중요성 일과 인생에서 시간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누구나 그 필요성을 인지하지만, 이를 일상에 적용하는 태도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성과는 극명하게 갈린다. 많은 이들이 습관적으로 일을 미루는 이유는 단순히 나태해서가 아니라, 내면의 심리적 장벽에 가로막혀 있기 때문이다. 시간 관리에 실패하면 부정적인 결과가 뒤따르기 마련이지만, 미루기 뒤에 숨은 심리적 원인을 파악한다면 만족스러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 실제로 성공한 이들은 ‘시간’을 가장 강력한 자산으로 여기며,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고 타인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한다. 안일한 태도로는 결코 두터운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시간 관리는 곧 자신의 꿈을 향한 발걸음이자 ‘신뢰’를 증명하는 척도다. 미루는 습관 그만두기 시간 관리는 개인의 평판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기에 작은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반복되는 꾸물거림과 독촉에도 반응하지 않는 태도는 동료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조직 전체의 성과를 저해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시간 관리에 능숙한 사람이라고 해서 미루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성공한 기업가들조차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것을 힘겨워하지만, 이들은 ‘사고방식의 전환’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끊어내고 행동으로 옮긴다. 결국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심리적 장벽을 극복하려는 마인드셋이 핵심이다. 막막함을 실행력으로 바꾸는 구체적인 기술을 통해 감정 회피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미루지 않는 나’로 거듭나는 실질적인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 감정 소모 없이 미루는 사람과 일하는 법 시간 관리 역량은 선천적 기질이나 후천적 노력에 따라 차이가 나며, 평소 능숙한 사람도 심리적 요인이나 컨디션에 따라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단순한 역량 부족으로 치부하기보다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코리안 타임’이 만연했던 시절을 지나 이제 시간 엄수는 비즈니스의 당연한 상식이 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직장인들은 더 높은 기대치와 고된 환경 속에서 심리적 압박을 더욱 크게 느낀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독촉은 강압으로 느껴지기 쉽다. 사회적·문화적 맥락과 개인의 심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기업 교육 또한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실무 중심의 해결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 미루지 않는 사람은 강한 의지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환경을 설계하며 행동을 작게 나누는 사람이다. 변화는 거창한 결심이 아닌 오늘의 작은 행동 하나에서 시작된다. “나의 미루기에는 어떤 마음이 숨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순간, 우리는 자책을 멈추고 스스로를 움직일 방법을 찾게 된다. 미루지 않는 삶이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자신을 설득해 나가는 과정이다. 이 작은 시작이 쌓일 때, 우리의 일과 삶은 비로소 성공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