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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자 4
김보통 글그림
예담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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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61화 걱정 없는 객쩌기
62화 쫄보
63화 어서 오렴
64화 아가
65화 마음의 소리
66화 괜찮을 거야
67화 고구마 말랭이
68화 농담
69화 도사리
70화 가야지
71화 어른의 위로
72화 집에
73화 소원
74화 무서운 것
75화 조심, 또 조심
76화 한 입만
77화 믿는다는 것
78화 용기
79화 어딘가의 누군가에게
80화 가야 할 길
81화 눈물의 성
82화 흉터

저자 소개 1

글그림김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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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수필가, 라디오 게스트. 2013년, 20대 청년 암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아만자]로 데뷔했다. 오늘의우리만화상, 부천만화대상 시민만화상을 수상했다. 한겨레 토요판과 레진코믹스에 [DP]를, 레진코믹스에 [내 멋대로 고민상담]을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 『아만자』 (전5권), 『DP 개의 날』 (전4권),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살아, 눈부시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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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44g | 170*194*14mm
ISBN13
9788959139293

출판사 리뷰

스물여섯. 가을. 암을 선고받았다.
억울하진 않았다. 실감이 나지 않는 것일지 모른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신인 만화가 김보통의 『아만자』 4권이 출간되었다. 스물여섯 살 말기 암환자의 일상을 정갈하고 담담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있는 『아만자』는 병실에서의 투병기와 사막의 왕을 찾아 숲을 여행하는 꿈속 이야기가 교차되며 저릿한 슬픔과 묘한 위로를 동시에 안겨주는 힐링 만화이다.
『아만자』의 탄생 배경에는 김보통 작가의 아버지가 있다. 김보통 작가는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돌연 회사를 그만두었다. 여행을 다니고 책을 읽으며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눈앞에 보이는 노트에 굴러다니는 샤프로 그림을 그렸고, 처음으로 즐거움을 느꼈다. 그렇게 몇 달을 그림만 그렸고, 만화가가 되었다. 그리고 한 회, 한 회 아버지와 나눴던 시간들을 수없이 복기하며, 아버지께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아만자』를 그려냈다.
그래서일까. 스물여섯 살 말기 암환자의 투병기라는 어찌 보면 만화로 보기에 쉽지 않은 소재와 내용에도 불구하고 『아만자』를 읽는 독자들은 자신의 지친 일상과 마음을 도리어 치유받고 있다. 주인공의 병이 깊어질수록 꿈속에서 더 치열하게 숲을 헤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독자들은 한 발짝씩 희망에 다가서고 있다.

나는 마지막까지 살아 있을 것이다.
사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아만자』가 병실 투병기로만 전개되었다면 만화로서의 재미와 가치를 인정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만자』는 사막의 왕을 찾아 숲을 여행하는 주인공의 꿈속 이야기가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저릿한 슬픔으로, 때로는 스펙터클한 모험담으로 등장하며 우울과 슬픔을 뛰어넘는 한 편의 환상적인 만화로 완성되었다. 『아만자』를 투병 만화가 아닌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로 생각해달라는 작가의 말이 허무맹랑하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
여운을 주는 그림과 마음을 건드리는 서정적인 문장, 숲속 친구들과 힘을 모아 사막의 왕을 물리치려는 독특한 스토리의 조합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는 『아만자』는 가장 주목받는 신인 만화가와 작품을 뛰어넘어 근래 보기 드문 수작(秀作)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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