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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여돌과 남돌은 뭐가 달라요?
여돌은 청순하고, 남돌은 터프하고? 애교와 이중 잣대, 그 속에 숨은 먼지 차별 세상을 구하는 남돌 vs 사랑에 빠진 여돌 ‘여돌’과 ‘남돌’이라는 이름을 넘어서 *함께 생각하기: 성 역할 고정관념 2장. 외모지상주의가 삼킨 케이팝 월드 예쁘면 다 좋은 거 아니야? 무대 위의 몸은 왜 다양하지 않을까? *함께 생각하기: 외모지상주의 3장. 좋아하니까, 응원하니까 그런 거예요 어떤 ‘사랑’은 그런 사랑이 아니다! 내 아이돌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연애는 절대 안 된다는 말 *함께 생각하기: 소비자주의 4장. 아이돌도 일하는 사람입니다만? 아이돌도 노동자인데요? 아이돌, ‘연습’만 하다 끝났으면은요? *함께 생각하기: 노동자의 권리 5장. 덕질하면서 ‘정치적’ 목소리 내면 안 돼요? 포카 수집이 남기는 것들 덕후가 정치적인 게 어때서요? *함께 생각하기: 정치 6장. ‘모두’가 즐기는 케이팝 시대 케이팝이 ‘다른’ 문화를 훔친다고? 케이팝에 다양성을! *함께 생각하기: 문화적 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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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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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외모, 소비, 노동, 정치, 다양성 등
케이팝을 둘러싼 우리 사회 이야기 《왜요, 아이돌이 어때서요?》는 케이팝 아이돌을 둘러싼 여러 문제를 일상 속 장면들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보여 준다. 실제 사례와 기사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즐겨 온 아이돌 문화가 어떤 사회적 맥락 속에서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가 소비하는 문화와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1장 여돌과 남돌은 뭐가 달라요?: ‘성 역할 고정관념’이 빚어낸 여돌과 남돌의 차이를 다룬다. 애교, 노출 의상, 세계관 설정 등에 적용되는 이중 잣대와 먼지 차별을 짚으며 ‘여돌’과 ‘남돌’이라는 구분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는지 살펴본다. 2장 외모지상주의가 삼킨 케이팝 월드: 아이돌의 몸은 왜 이렇게 비슷해 보일까? 아이돌은 하나같이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무대에서 빛나는데 왜 아이돌의 어떤 몸은 환영받고, 어떤 몸은 배제될까? 이 장에서는 ‘외모지상주의’가 케이팝 산업 속에서 어떻게 당연한 규칙처럼 자리 잡았는지 살펴본다. 3장 좋아하니까, 응원하니까 그런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내 아이돌이니까’라는 마음이 만들어 내는 팬덤 문화의 다양한 모습과 그 속에 작동하는 ‘소비자주의’적 태도를 함께 살펴본다. 4장 아이돌도 일하는 사람입니다만?: 화려한 무대 뒤에서 아이돌과 연습생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이 장에서는 아이돌과 연습생 계약 시스템을 통해 청소년 노동과 ‘노동자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본다. 5장 덕질하면서 ‘정치적’ 목소리 내면 안 돼요?: 아이돌 응원봉이 광장에 등장하는 시대, 덕질은 정말 ‘정치’와 무관한 취미일까? 팬덤의 사회적 목소리와 함께 굿즈 소비가 남기는 환경 문제 등 팬덤 문화의 사회적 의미를 짚어 본다. 6장 ‘모두’가 즐기는 케이팝 시대: 세계적인 문화가 된 케이팝은 어떤 책임을 가져야 할까? ‘문화적 전유’와 ‘다양성’ 문제를 살펴보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팝 문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각 장의 끝에는 ‘함께 생각하기’ 코너를 마련해 성 역할 고정관념부터 외모지상주의, 소비자주의, 노동, 정치, 문화적 전유까지, 책에서 다룬 주제를 독자 스스로 질문하고 주변 친구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좋아하는 마음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독립 언론 〈일다〉에서 활동하는 기자이자 오랫동안 케이팝 아이돌을 좋아해 온 팬이다. S.E.S.부터 소녀시대, 레드벨벳, 아이들, 이달의 소녀, 뉴진스까지 다양한 아이돌을 사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 문화 속에서 발견한 질문과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마음이 단순한 취미나 시간 낭비가 아니며, 오히려 그 문화 속에서 사회의 여러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각을 얻고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아이돌 덕후’는 아이돌 문화와 산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아이돌 산업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아이돌을 둘러싼 문화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결국 그 문화를 즐기고 참여하는 팬들의 선택과 태도와도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주체적인 소비자이자 팬으로서 팬들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함께 생각해 보도록 그 자리를 마련한다. 결국 《왜요, 아이돌이 어때서요?》는 좋아하는 마음에서 출발해 그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해 보자는 제안에 가깝다. 사람과 환경 모두에게 더 건강한 팬덤과 케이팝 문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은 물론, 아이돌 문화가 궁금한 청소년과 독자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각을 열어 줄 것이다. ● 내용 소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케이팝 아이돌. 하지만 우리가 즐기는 이 문화 속에는 다양한 사회적 쟁점이 숨어 있다. 이 책은 익숙한 ‘돌덕판’의 장면을 통해 아이돌과 팬덤 문화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관점을 제공한다. 성 역할 고정관념, 외모지상주의, 소비, 아이돌 노동, 환경, 팬덤의 정치적 목소리, 문화적 전유 등 케이팝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풀어낸다. 이 책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 사회를 다시 되돌아보는 교양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