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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코멘트_ 쪽팔린 순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프롤로그_ 이 쪽팔림이 쌓여 프로가 되겠지1. 마음의 속도가 앞서나갈 때 - 이상과 현실의 엇박자나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업무 전화가 일상인 회사의 콜포비아쪽팔린 만큼 성장한다우선순위를 파악하는 일머리메일 한 통의 세계관똑같은 아이디어인데 왜 선배만 밀어주나요신입의 강점으로 승부를 보다소속감과 소외감 사이, 인턴명함과 입사뽕2. 그렇게 프로가 된다 - 지속 가능한 열정을 위해열일곱의 초심나는 왜 회사라는 출발점이 필요한가레퍼런스는 다다익선취향의 경쟁력신입의 1인분이란가짜 열정은 파업합니다다양한 선택지가 필요한 이유프로페셔널과 매너리즘몇천만 원은 껌값, 몇천 원은 금값3. 사람보다 일, 일보다 사람 - 관계 속에서 완성되는 일선배의 마음이란동료를 존경한다는 고백광고보다 오래 남는 것타협과 고집, 어차피 후회가 남는다면꼰대와 라떼회사 사람들과의 적당한 거리그 순간을 위해 우리는 광고를 만든다에필로그_ 메모장 속 일기에서 한 권의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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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면 흑역사, 버티면 커리어쪽팔림은 ‘초심자의 통과의례’다우리는 언제 성장하는가? 기꺼이 쪽팔림을 감수할 때다. 똑같이 시작했지만 고만고만한 상태에 머물고 있다면 잘 생각해보자. 쪽팔림이 두려워 현상 유지만 겨우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성장이 더디다면 쪽팔림을 회피하고 있는 것이다.초심자의 쪽팔림이란 자연스러운 통과의례다. 서툴고 부족한 내 모습을 견디지 못해 지나치게 자책하거나, 자기연민에 빠져 있는 건 아닌가. 너무 높은 기준을 세워놓고 완벽주의에 사로잡혀 시도 자체를 망설이는 것도 현실도피다. 실수나 잘못 그 자체에 대한 두려움보다 순간의 민망함과 수치심, 자괴감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기 때문이다. 쪽팔림을 피해 다니면 흑역사만 남지만, 그것을 버티면 결국 커리어가 된다.인생의 중요한 도약은 쪽팔림 뒤에 온다프로페셔널이 되는 성장의 법칙『쪽팔린 만큼 성장한다』는 현실적인 성장 방법에 대한 답을 스스로 구하는 책이다. 광고회사 제일기획의 아트디렉터 4년 차인 저자는 신입사원 시절, 쪽팔림을 직시하는 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조금씩 깨닫는다. 신입의 시행착오와 실수담으로 가득한 이 책은 동시에, 프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공담이기도 하다.무난하고 안정 지향적인 ISFJ가 창의력과 순발력으로 승부하는 업계에서 하루하루 서바이벌 하는 과정은 때로 안타까울 만큼 절박하다. 전화 업무가 일상인 회사에서 콜포비아가 적응하기까지, 계급장 떼고 붙는 회의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아이디어가 채택되기까지, 팬심으로 응원하던 제품의 광고를 직접 제작하기까지 저자가 겪은 진솔한 감정과 경험들이 이 책에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크고 작은 실수에 자책하다가 때론 선배를, 상황을 원망하기도 한다. 내 탓과 남 탓을 오가는 세세한 심리묘사는 너무나 솔직해서 보편적인 공감대를 자아낸다.작은 실패가 쌓여 우리는 성장한다그 실패의 진짜 이름은 '과정'이다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실수와 오류를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저자의 마인드셋이다.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경험으로 축적하는 태도는 시행착오를 성장의 한 축으로 만들어준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온 시행착오는 데이터베이스가 되어 저자의 일머리를 키우고, 프로페셔널로 가는 길을 열어주었다.‘일을 통한 자아실현’은 진부한 말이지만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우리는 알고 있다. 일로서 완성되는 내 모습이 얼마나 멋진지. 더 잘하고 싶을수록 실수는 잦을 것이다. 더 잘하고 싶을수록 더 큰 쪽팔림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니까 시행착오는 ‘열망’의 다른 말이다. 신입사원의 성장기에 빗대어 이 책은 말한다. 인생의 중요한 도약은 쪽팔림 뒤에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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